전국/스포츠이슈 김학범 감독 “상시 경쟁체제 자리 잡은 것이 큰 수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어느 선수도 안심할 수 없는 경쟁체제가 확립된 것을 가장 큰 수확으로 꼽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경주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소집훈련 기간 중 실시한 3차례 연습경기(vs대구 3-1 승, vs울산 4-1 승, vs포항 4-0 승)를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을 쌓았다.
30일 포항과의 연습경기를 마친 후 김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먼저 김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의 가장 큰 성과로 경쟁체제가 자리 잡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그는 18명의 최종 엔트리에 대해 현재 70% 가량 윤곽이 나왔으며, 나머지 30%는 조추첨 결과와 선수들의 몸상태를 점검해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 이번 소집훈련에 대한 총평을 한다면.
쉽지 않은 환경에서 소집훈련을 했는데 선수들이 목적의식을 갖고 열심히 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의 소속팀에서도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
- 이번 훈련의 가장 큰 수확과 보완해야 할 점은?
가장 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