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신협,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본부와 '1신협 1아동' 결연사업 협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와 제주도 26개 신협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과 함께 지난 2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지역 내 아동을 결연해 후원하는 '1신협 1아동 결연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26개 조합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의 등 3자간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신협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1명 이상의 아동과 결연, 총 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월 565만원(연 678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조합에서 추천한 사각지대 아동 또는 어린이재단에서 발굴한 아동 등이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허영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은 "1신협 1아동 결연을 통해 제주 지역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신협의 이름으로 응원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결연 아동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