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강원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16%(1240원) 상승한 9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탄산리튬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8일 기준 ㎏당 577.5위안(약 10만9534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12년 11월 8일(41위안)과 비교하면 1309% 폭등했다. 앞서 강원에너지는 지난 6월 경주시와 수산화리튬 양극재 첨가제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395억원 규모 MOU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공장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강원에너지가 강원이솔루션을 모회사인 평산그룹의 평산윈텍으로부터 인수했다"며 "강원이솔루션은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인 무수수산화리튬 생산공장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의 국내 1~8월 누적 수입액은 21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3억8000만달러 대비 46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산화리튬 가격이 최근 급등하며 양극재 업체는 안정적인 수산화리튬 확보를 위해
강원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12시 9분 기준 강원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4%(310원) 상승한 9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에너지가 2차전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높은 실적 향상이 예상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FS리서치에 따르면 강원에너지는 2차전지 양극재 8대 공정 장비 중 전기히터건조기, 탈철기, 분극기 등을 납품하기 시작했고 전극공정의 믹싱 장비도 진행 중이다. 또한 박종운 FS리서치 연구원은 "강원에너지의 자회사인 강원이솔루션의 주력사업인 양극제 전공정 설비제작 엔지니어링 수주가 큰 폭으로 늘어가는 가운데, 2차전지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의 본격 매출이 내년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최근 미국의 IRA법안 통과를 계기로 2차전지 소재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동사 수혜가 예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에너지는 산업용 설비·화공설비·발전플랜트 설비를 설계 및 제작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 2차전지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해 2차전지 관련 분야에 대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강원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강원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2%(210원) 상승한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튬 수요가 2030년까지 8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원에너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UBS은행은 28일(현지시각) “오는 2030년까지 리튬 수요가 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튬을 현재 생산하는 업체의 주식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양한 유형의 리튬 생산 가격이 10~38%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에너지는 자회사 강원이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설비부터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가공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강원이솔루션이 생산하는 수산화리튬은 수분함량이 극히 적은 무수수산화리튬으로,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공장이 다음 달 준공되면 월 1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무수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들이 많지 않아 2차전지 소재시장 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 보급 확대로 수산화리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설비 증설 및 양극재 첨가제 사업도 함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