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재난발생에 대비해 관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2조의 3에 따른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관광숙박업 30개소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축·소방분야 민간자문단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건축‧소방 2개 분야에 대해 ▲각종 정기점검 이행 및 관리자 선임 여부, ▲숙박시설 내 구조물 파손 여부, ▲시설물유지관리 여부, ▲소화기‧완강기 등 각종 안전 장비 관리상태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 등 시정 조치하고, 점검 이후에도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광숙박시설 29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난간시설물 및 경보설비 불량 시설 19곳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을 완료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인 장마철·휴가철이 오기 전 관광사업체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도 점검을 강화해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성안올레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안올레는 원도심의 주요 명소를 걸을 수 있는 코스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도보 투어는 역사·문화를 품은 성안올레의 주요명소를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안올레는 2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별 도보로 약 6km, 평균 2시간 정도 소요된다. 1코스는 ▲제주성터, ▲건입박물관, ▲동자복, ▲산지등대 등을 지나고, 2코스는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계곡, ▲무근성길, ▲관덕정 등으로 이뤄졌다.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총 28회(월 4회) 운영되고, 매회 15명 이내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월 가족, 인문학, 책 등 다양한 테마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5월 1일부터 온라인 및 QR코드 촬영을 통해 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5월 4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2024년 상반기 거리예술제는 총 29개 팀이 밴드·대중음악·무용·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예술제는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는 5월 4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5월 11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5월 4일에는 제주어로 음악을 창작하고 노래하는 ‘제주어지킴이 뚜럼브라더스’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스위퍼’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길잡이태권도’의 힘찬 태권도 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섬의 노래’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5월 11일에는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울소리난타’ 팀의 난타공연, ‘도댓불’ 팀의 화음 노래 공연이 진행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에서는 4월 29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놀이 문화체험을 통한 제주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전통놀이 문화지원협의회’전문 강사님들이 방문하여 제주의 전통문화와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주의 초가와 음식문화 체험으로 집줄 만들기, 빙떡 만들어 먹기를 했고 집줄 줄넘기, 집줄 줄다리기, 한걸음술래잡기, 여우닭잡이 등 여러 가지 전통놀이 문화체험이 이루어졌다. 특히 제주어 노래를 부르며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전통 놀이를 체험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조천초 관계자는 “제주이해교육을 통해 재미있는 제주어를 배우고 제주의 어린이들이 예로부터 해왔던 놀이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하루가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주의 전통문화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심신이 건강한 제주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월랑스포츠데이와 다문화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스포츠데이는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학년별로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신체활동 욕구에 대한 해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와 이벤트 경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다문화 이해 교육, 다문화 체험, 다문화 문예 행사 등의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했다. 월랑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월랑스포츠데이와 다문화 교육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함께 하는 즐거움과 배려심을 기르고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했으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4월~10월까지 ‘2024 자아찾기 책보따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24교 116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아찾기 책보따리 진로체험’은 자아 이해와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위한 그림책 활용으로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읽고 ‘나다움’을 찾고 임무 카드를 활용하여 솔직하게 자기표현을 한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가 김영수도서관친구들, 제주도도서관친구들과 함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더욱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소중함을 인식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하여 자아 인식을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자아탐색 진로체험, 진로융합 독서토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4일에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24 어린이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ᄒᆞᆫ디 행복ᄒᆞᆫ 오늘, 꿈이 ᄀᆞ득ᄒᆞᆫ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최첨단 마술 공연 및 어린이날 선포식(09:50~10:30)을 시작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무브먼트 코리아 in 제주’(10:30~11:10),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12:00~13:00),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14:00~15:00)가 운영된다. 소극장에서는 제주어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11:30~12:00), 버블 아티스트 김용운의‘매직 버블쇼’(12:30~13:00)가 운영되며, 대극장 입장권은 공연 당일 운영 본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인성, 안전, 환경, 문화, 예술, 미래, 진로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28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교직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체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수요자의 진로‧진학 선택을 지원하는 고교체제 변화가 필요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중‧장기적 고교체제 변화 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대 김대영 교수의 ‘제주도 고등학교 체제 개편 방향 탐색’을 주제로 기조 발표가 이루어진다. 기조 발언 내용에 대하여 일선 학교 관리자, 직업교육 전문가 및 중학교 학부모가 제주도의 바람직한 고교체제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하고 방청객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현 고교체제에 대한 의견을 전문가 및 도민들에게 듣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및 도민 토론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9월경 학생 중심 고교체제 개편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이 된 사립유치원 중 영양교사 미배치 유치원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교육청에 순회영양교사를 배치하여 질 높은 유치원 급식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급식 지원에는 △기관 맞춤형 식단 제공 △급식서류 간소화 △기관 맞춤형 급식서류 제공 △급식소 순회 방문 △대상별(원장, 교사, 어린이, 학부모) 영양교육 △영양상담 등을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2개 유치원)에서 더 확대하여 학교 급식법 적용 지원 대상 외에 소규모 사립유치원(6개 유치원)에도 급식 운영 지원을 확대 실시(총 8개 유치원)하고 있으며, 유치원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급식과 구분한 별도의 ‘2024.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최초로 제작하여 17개 모든 사립유치원에 배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에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1일 10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대학 연계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도교육청-대학 연계 대입 설명회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의 '2024 찾아가는 샤-본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대해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서울대학교 입학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받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진학 방향을 찾아가는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5월 2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대륜동 관내 4개 마을회장과 지역주민, 제주혁신도시 담당 부서장, 제주혁신도시 8개 이전공공기관의 실무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주도의 대륜동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입장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이정엽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해 4월과 9월에 개최됐던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 '제주혁신도시-지역주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주민 주도의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제한 뒤, “'대륜동 종합발전계획'은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과는 법적위상이나 지향하는 바에 차이는 있지만, 제주혁신도시를 포함한 대륜동 전지역 포괄하는 종합계획인만큼 '제주혁신도시 발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4월 3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4·3 열린 강연: 장찬수 판사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3 열린 강연: 장찬수 판사 편'은 4·3전담재판부 초대 재판장이었던 광주지방법원 장찬수 부장판사의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 주제로 그 간의 4·3 재심재판의 무죄 판결 절차와 재판 중 만났던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을 강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열린 강연에는 4·3특위 박두화 부위원장, 현길호 위원, 고의숙 위원, 김대진 부의장, 이경심, 양영수, 이정엽, 이상봉 의원을 비롯하여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 제주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 장정언 전 제주도의회 의장,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 제주4·3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내용 중에는 “재심은 법적 안정성과 정의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과정으로 제주4·3 재심은 희생자로서 제주4·3으로 유죄의 확정판결을 선고받은 사람이나 수형인 명부 자료에 인정되는 사람이 청구할 수 있고 재판은 군사재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했다. 올해 두 번째 ‘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된 원화자 의원은 푸드마켓 매장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지역 내 푸드뱅크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원화자 의원은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으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며 “지역 사회의 복지 현장에서 희망을 피울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고승화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주도의 핵심 정책인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해외 항공 직항 노선 개설 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제주도와 국토부가 협업해 선도사례를 창출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를 운행한 제주지역에서 청정수소 트램을 도입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하고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제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다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동남아·중동 지역 노선을 개설해 줄 것도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핵심상권이자 국내 최대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강남역 사거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사랑 실천을 독려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기원 등 제주 브랜드 홍보의 장인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 제주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1년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50대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뿐만 아니라 제주어 보전, 워케이션, 레드·그린·바이오산업 등 제주의 주요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 4월 5일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개그맨 오정태 씨가 사회를 맡아 퀴즈 맞추기 및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