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대학교 공과대학이 후원하는『2023 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가 7월 24일(월)부터 27일(금)까지 4일동안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각 학과 전공별 실험실에서 운영한다. 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는 도내 일반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학탐구 프로그램으로 다음의 절차에 따라 운영한다. - 공과대학 각 과별로 고등학생이 탐구 가능한 공학 관련 프로그램 선정 - 교육청에서 학교에 행사 안내 및 참가 팀 모집 - 학생들은 적성과 진로희망을 고려한 프로그램 선택 신청 - 교육청에서 학생의 진로희망, 학교 추천 순위, 자기소개 등을 심사하여 프로그램별 대상 팀 선발 - 4일간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팀별 탐구활동 수행 후 탐구보고서 작성, 발표 - 학생들이 작성한 결과물을 모아 논총 제작 및 학생 제공 이번 고등학생 공학아카데미는 146팀 426명의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심사결과, 최종 참가할 104팀, 300명을 선발하여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올해는 ▲건축가 직업과 작업의 체험적 탐색 ▲움직이는 집‘모빌하우스(Mobile House)’ ▲3D 프린터를 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8박 10일간 2023년 고등학생 글로벌 대학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대학 탐방에는 도내 30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30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18일 첫날 서울대학교에서 입학처 관계자들을 만나 서울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방향성을 안내했다. 다음 날 국가를 프랑스로 옮겨 20일(파리 현지 시각)에는 파리1팡테옹소르본 대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으로부터 유학 준비 및 유학 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후 24일 월요일에는 캠브리지 대학을 방문하여‘변화하는 세계 트랜드 속 미래직업 예측과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받고 25일 화요일에는 옥스퍼드 대학에서‘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통한 해외대학 진학’을 주제로 특강을 받을 계획이다. 대학교 재학생 및 관계자 멘토링도 진행하여 참가 학생에게 대학 및 해외 대학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탐방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2023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7월 24일에는 △4·3평화합창단의 잠들지 않는 남도, 아기동백의 노래 합창 △평화와 인권으로 꽃피우는 제주4·3교육 소개(홍일심 장학사) △제주4·3의 이해 특강(허영선 제주4·3연구소 소장) △4·3평화공원 참배 및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 답사(이상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흥산초 전진수, 한림고 이은균)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이 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인권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7월 25일에는 4·3의 발발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 그리고 양민을 체포해 구금한 최대 규모의 수용소인 주정공장 4·3역사관을 4·3트라우마센터 오승국 전부센터장의 해설로 답사하며,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필요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자율·균형·미래를 토대로 미래교육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에 워싱턴대학교(Vice Provost Rovy Branon)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고 영어교수학습 지도 및 영어 교사의 국제적 안목 제고를 위한‘워싱턴대(UW)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초·중등 영어교사 18명(초등 9명, 중등 9명)을 대상으로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현지 일자 기준)까지 3주간 실시되는데 참가자는 미국 워싱턴대 기숙사에서 머물면서 영어 교육론, FIUTS 주관 사회·문화 교류 활동, 그룹별 연구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영어 교수학습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영어 교사의 전문적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는 워싱턴주의 공립대학으로 미국 북서부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미국 서부 최상위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해외 연수 추진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연수의 질적 제고와 다양성을 확보했고, 앞으로도 영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연구단체가 챗GPT로 우리에게 익숙한 초거대 AI기술의 행정의 활용방안과 제주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 현길호)는 지난 20일, 국내 대표 IT기업 네이버를 방문해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제주의 가능성’에 관한 특강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특강은 네이버 김필수 실장으로부터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인 공공데이터의 중요성 및 행정에서의 활용사례와 AI기술의 제주 헬스케어 산업의 적용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단체 공동대표 정민구 의원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독거노인의 위험상황 인지, 정서와 질병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표인 현길호 의원도 “챗GPT로 대변되는 초거대 인공지능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면서 “기술의 핵심인 공공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을 통해 제주도정의 행정을 과학화하고 효율화하는 의정활동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중·남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609만원을 7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성금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 사랑 나눔 성금 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 이외에도 2022년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2023년 튀르기예 지진피해 돕기 등 국내외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김경학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우리 도의회에서는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번 계기로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2023년 7월 22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4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데, 이번 제4회 교육정담회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전교조제주지부 관계자, 일선학교 교사, 도교육청 학생인권지원관 등 13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전교조제주지부에서 지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설문조사(총 5,803명, 128명 응답, 응답율(2.2%))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최근 3년간 54.7%의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대한 침해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98%의 교사가 학교현장에서 교원의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인식하고 있었다. 누구로부터 교육활동 침해를 받았는가에 대해서는(복수응답) 학생(77.1%)과 학부모(70%)의 비율이 높았으며, 향후 조례 개정 시 교사의 학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는 이달부터 제주지역의 간병인을 대상으로 ‘간병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 내에 증가하는 간병서비스 수요에 따른 사회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사로 간병서비스 제도화 필요 내용과 인식, 간병인 근로환경, 권리증진 등에 대해 조사한다. 이는 제주지역의 간병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이용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간병서비스가 직접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반영한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후 사회보장 특별위원회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회, 간담회, 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보장 특별위원회 현지홍 위원장은 “간병서비스의 제도적 접근은 제주지역 의료 및 돌봄의 사회안전망이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 요소”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24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공감·소통의 날은 소통강화, 성희롱 예방교육과 병행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소통 및 성교육 전문가인 경기대 최강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에서의 상호 소통강화 방법, 사례 중심 성희롱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공감·소통의 날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호한 직장 내 성희롱 개념과 유형에 대하여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성비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직문화에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관광 위주의 산업에서 벗어나 신산업과 연계되는 제조업 비중을 높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주최·주관한 ‘오영훈 지사 초청 정책간담회’가 이날 오후 4시 30분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 성상훈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관광산업은 외부 충격 요인이 크고 관광객 규모에 영향을 받는 경제구조여서 보다 내실 있는 산업구조로 재편해야 한다”면서 “도심항공교통(UAM), 그린수소, 민간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의 비중을 10%까지 상향하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 분야와 관련한 제조업 비중이 늘어나면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기회가 오고, 중소기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 현장 최일선에서 업무에 힘쓰는 읍면동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읍면동 직원 격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중 오영훈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 도청 간부급 공직자들이 43개 읍면동사무소를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조천읍사무소를 찾아 조천읍 지역의 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날 직원들은 읍내 불법·방치폐기물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지역 내 아파트 등 건축물이 늘어나면서 대흘리, 와산리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불법·방치폐기물 증가와 관련해 “자치경찰단에 협조를 요청해 불법·방치폐기물 단속을 강화하고, 8~9월을 불법·방치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해 도와 행정시에서 운영하는 화물차량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터파기 작업 전에 세계자연유산인 용천동굴에 미치는 진동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25일 월정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모의 진동시험을 시행한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본격적인 터파기에 앞서 굴착 시 발생하는 진동이 용천동굴에 미치는 영향 범위를 주민 참여 하에 조사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조건을 이행하고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과정에서 월정리 주민들이 세계자연유산마을로서의 가치 보전을 위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용천동굴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바 있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조건은 ▲공사기간 중 진동 측정 ▲탄산염 동굴생성물의 사진 모니터링 ▲굴착공사 시행 시 일일 작업대장 작성 ▲진동 최소화 굴착공법 사용 ▲공사완료 후 결과 보고 등이다. 이번 사전 모의 진동시험은 허가조건에 따라 용천동굴 상부 측정지점 2개소에 계측기를 설치한 뒤 증설부지 내 굴착 시험 시공을 통해 진동범위를 계측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시험 결과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환경부가 17일자로 승인한 ‘제주특별자치도 광역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동부하수처리구역 내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26일 오후 2시 상하수도본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제주시 동부지역으로 유입되는 하수량 증가, 침입수·유입수 등으로 인한 중계펌프장 용량 부족, 차집관로 시설 노후화로 크고 작은 환경 오염사고가 잇따르는 실정이어서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중계펌프장 3개소 증설 및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2026년까지 국비 248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23억원이 투입되는 동부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16억 원이 투입된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주시 동부지역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2024년 6월까지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24년 하반기에는 발주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하수도본부가 2021년에 진행한 동부하수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비대상 관로를 재분석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7월 제주목 관아에서는 야간개장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공연을 선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8~29일 관덕정 일대에서 2023년 야간개장 버스킹 공연 및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관덕정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제7회 대학가요제 대상 에밀레의 메인보컬 김대익과 조성진, 강윤희로 결성된 ‘두가시’의 7080 노래가 관덕정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29일에는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 특별무대에서 아름다운 밤의 풍경과 어울리는 ‘귤림풍악’ 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사전행사로 수문장 공연팀의 거리 행진과 교대의식 및 전통 무예시범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제주도립무용단의 한국무용과 2023 제주국제무용제에 참가하는 일본팀(Namstrops)과 독일팀(Sonia Rodriguez)의 현대무용이 공존하는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월·화 제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하천범람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공사장,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취약지를 현장 점검하고 대응 강화방안 마련에 나섰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24일 오전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호천, 한림천 공사 현장을 찾아 제방․호안 등 유지상태를 살피고, 비상대응 체계가 신속하게 가동되도록 준비태세를 갖췄는지 확인했다. 또한, 최근 도외 지역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공사관계자들에게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도심지 내 침수 예방을 위한 동홍천 우수저류시설과 남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배수시설 등 대응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는지 점검한다. 강동원 실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재해취약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취약지를 방문하고 안전 인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