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6일 저녁 7시에 '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를 서귀포예술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윤보선 고택살롱 콘서트(2022)'은 서울시 안국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의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으로 꼽히는 윤보선 고택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꾸미는 듣기에 편안한 소품 위주의 공연으로 향긋한 봄의 정취를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55분,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체 관람가로 관객은 영상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7월 국립현대무용단 ‘춤이말하다’▲9월 연극 ‘돌아온다’ ▲10월 클래식 ‘스피릿 오브 베토벤’ ▲11월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12월 발레 ‘라 바야데르’를 상영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관악단의 11월 10일 기획공연인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에서 클래식을 공부하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는 신인 음악회로서, 서귀포관악단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는 첫 발걸음을 마련해주는 공연이다. 협연자 선정은 1, 2차 심사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 모집은 6월 23일 16시까지이며, 공고일인 5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 또는 제주출신인 초‧중‧고‧대학교를 재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심사는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6월 28일 심사하여 6월 30일 결과가 발표된다. 2차 심사는 현장 실기 심사로 진행되며 심사일은 7월 21일이다. 모집 분야는 관악(타악 포함), 피아노, 성악 분야 이며 모집인원은 정해지지 않아 2차 심사 이후 최종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된 협주곡의 밤 지원자는 23명이었으며 이 중 5명의 협연자가 서귀포관악단과 함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7월 기획공연으로 락 뮤지컬 ‘프리즌’을 7월 8일 오후 2시, 6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프리즌’은 서울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흥행을 달리고 있는 뮤지컬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개그맨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 뮤지컬이다.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오던 청년들이 사기를 당하면서 짊어진 빚을 갚기 위해 은행털이까지 결심하지만 결국 준비 부족으로 경찰에게 포위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코믹 뮤지컬이면서 색다른 음악, 록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등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자생식물을 소개하고 난 문화를 확대하고자 산수국 전시회를 16~18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초여름 오름이나 계곡에 가득한 산수국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산수국은 소박한 꽃 형태와 토양산도에 따라 꽃 색깔이 파랑(산성), 분홍(염기), 보라색(중성)으로 다채롭게 나타나며, 꽃말은 변심, 무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변이종을 포함해 70여 종류의 산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 동안 난초식물 15종을 색연필로 드로잉하는 아트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나뭇잎을 염색시키는 옆맥만들기 과학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도의 고온다습한 특성과 잘 어울리는 산수국 전시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15~19일 5일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관광지)도 열린다. 탐방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1시로 탐방 전에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구간, 6㎞) 등 총 2곳이다. 태극길은 정상(1.8㎞, 1시간) 또는 분화구(5.5㎞, 2시간 30분), 능선(5㎞, 2시간) 코스로도 탐방 가능하다. 태극길 분화구에서는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와 함께 분화구 내를 돌며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용암길(6㎞, 3시간30분)에는 거점마다 해설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10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감귤'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은 올해 10회를 맞이하여 제주감귤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아이들의 그림과 동시를 통해 전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그림·동시 분야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 832점, 동시 315점 등 총 1,14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심사하여 그림 183점, 동시 67점이 수상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그림부에는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초등학교 5학년 박지민학생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먹고 싶은 맛있는 제주감귤’이, 동시부에는 제주 도련초등학교 4학년 김지율학생이 출품한나의 기도'가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명단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은 7월중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감귤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상작을 담은 문예대회 작품집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6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14일부터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1회차 공연은 14일에 온성학교에서 시작된다. 서귀포관악단 전단원이 학교를 찾아“파란나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등의 동요와 “윌리엄텔” 등 저명한 클래식을 연주해 특수 학교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16일 18시에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연주하는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무릉2리의 무릉외갓집에서 진행한다. 마을 주민과, 무릉 외갓집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 두 단체가 모두 출연하여 한시간동안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으로 호흡을 맞춰 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3일 14시에 관광지를 찾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트래블 인 서귀포 뮤직을 쇠소깍에서 진행한다. 서귀포관악단이 출연하며 “붉은 노을”, “무조건”등의 대중가요를 관악기와 어울리게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올 상반기 총 16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하는 예술단이 되기 위해 다채로운 장소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다시 만난 자원순환 세계”가 지난 6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1천여 명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0시 20분 식전공연(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F드림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0시 30분 개회식, 유공자 표창, 마지막으로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8인의 자원순환 실천다짐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서귀포부시장을 비롯하여 서귀포시새마을회 회장단,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업사이클링 업체 대표, 청소년 대표, 어린이 대표는 각각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다회용컵 및 장바구니 사용, 새활용·재활용 제품 이용 등 자원순환을 위해 실천해야 할 다짐들을 발표하는 실천결의를 다졌고 행사에 참여해준 참여자들에게도 앞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10시부터 13시까지는 장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에서 재활용, 재사용, 새활용 등을 눈으로 즐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터마당에서는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운영시간 내내 많은 시민들의 참여 하에 진행됐고 특히 청소년들이 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12일 오후 6시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경제발전에 공헌한 제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성상훈 제주중소기업회장,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제주 중소기업인들에게 국무총리 표창 등이 전달된다.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 표창) 롯데호텔제주 문성진 부총지배인(MICE산업과 학술발전 기여,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 조성과 협력사들의 매출증대에 노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제주신용보증재단, ㈜아라개발 고병택 관리이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월자포장 대표이사 이창헌 (제주특별자치도의장상) ㈜다름인터내셔널 강인희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장상) 환영주유소 한희숙 대표, 그린조이제주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6월 10일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유족과 지역주민,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시지 서거 10주기를 기리는 추모예술제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도사와 ▲변시지 약력소개 ▲추모시 낭송 ▲추모 퍼포먼스로 고인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기억과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 2부 문화공연 시간에는 ▲대금연주자‘갓대금’의 대금연주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꽈트로보체의 팝페라 공연 ▲춤꾼 박연술의 무용과 첼로연주 등 추모의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변시지를 도화지에 담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변시지 화백의 화풍과 예술혼을 직접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가족이 함께 변시지 화백의 삶과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변시지 화백의 작품을 상징하는 주요소재인‘바람’을 주제로 한 행사장 조성이 눈길을 끌었다. 산책코스에 100여개의 미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제주해녀문화의 전국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은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지방정부·기업 등 4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행사로, 행사 기간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행사장에 제주해녀가 직접 참여하는 제주해녀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진 전시와 영상 상영, 제주해녀와 함께하는 포토존, 제주해녀가 직접 만든 기념품과 특산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와 제주해녀박물관 홍보,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원 등 제주도정의 다양한 정책도 함께 알린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이 해녀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6월 말부터 운영될 다문화 프로그램인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참여자를 모집한다.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는 도서관 이용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다문화 어린이와 지역 어린이들이 같이 협동하는 “아동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 통합 프로그램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그중 2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多)같이 만드는 연극–달라도 좋아!'는 그림책《달라도 좋아!》(마르 파본 글, 로르 뒤페 그림, 박지윤 옮김)를 함께 읽고 그림책을 활용한 연극 놀이 및 연극 만들기를 체험하는 연극 프로그램이며, '다(多)같이 행복한 문화교실'은 세계 동화책 활동 및 창작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와 지역 어린이들이 서로 동화를 읽어주고 창작 공예를 체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다(多)문화 이해 프로그램이다. 한편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전국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2022년에 이어 2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7월 1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작가인 최진영 소설가를 특별 초청하여 “최진영이 들려주는 소설, 그리고 우리 사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주민과 독자들에게 소설가로서의 삶과 일상에서 ‘관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제10회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주제‘관계’에 대한 도서 75권과 함께 최진영 작가의 소설 20권을 특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된 도서는 한경도서관 방문 시 대출 가능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북토크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6월 28일까지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최진영 작가는 2006년'실천문학'에서 등단하여 28편의 작품 활동을 통해'홈 스위트 홈','구의 증명'등 다양한 베스트셀러를 출간했으며, 또한 '2020년 제35회 만해문학상',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평론가들과 독자들에게 인정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외면된 인간관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의 최원형 작가를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릴레이 북콘서트는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시 제주시민이 추천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매월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며, 6월 17일에는 최원형 작가의 북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를 주제로 오늘 내가 입은 옷, 오늘 내가 먹은 라면, 오늘 내가 즐긴 돌고래 쇼가 다른 생물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릴레이 북 콘서트는 ▲7월 김남윤 작가(철수 삼촌과 이야기,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가 된다는 것), ▲8월 이성권 작가(나무의 인문학), ▲9월 김성식 작가(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 강순희 작가(제주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의 북콘서트로 이어진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6월 18일 오후 3시 ‘눈이 즐거운 무지개 탐구’라는 주제로 김상협 작가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6월 테마는‘내 일상과 가까운 과학’을 주제로 추천 도서 중『김상협의 무지개 연구』의 저자인 김상협 작가가 강연한다. 『김상협의 무지개 연구』는 누구에게나 그 이름은 익숙하지만 여전히 신비한 존재로 알려진 ‘무지개’를 신화, 과학, 문학의 관점에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도서이며, 이번 강연에서는 무지개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세상을 과학으로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김상협 작가’는 현재 경기과학고등학교의 물리학 교사로, 다수의 초‧중‧고 물리학 교과서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이해하기 쉽게 책으로 편찬한『눈이 즐거운 물리』, 『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등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