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도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과 도서 대출권 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내 공공도서관을 찾은 도민은 6월말 기준 전년 동월 51만 7,961명 대비 65% 증가한 85만 2,48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도서 대출권수도 전년 동월 73만 8,546권 대비 45% 늘어난 106만 7,756권으로 독서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천읍, 애월, 표선도서관에서는 올 상반기에 총 4만 여 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농어촌 주민들의 독서 열기도 확인됐다. 제주도 공공도서관 15개관의 전체 회원수는 34만 1,463명이며 40대가 도서 대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공공도서관은 미래 독서문화 변화에 대응하고 낡은 시설을 개선하는 등 최적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도서 추천서비스’와 집에서도 공공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지난 몽골 공무국외연수 기간 중 7월 21일 오전 10시30분 울란바타르시 칭길테이 구의회 5층 구의장실에서 몽골-제주의 국제적인 호혜관계 유지를 위한 문화교류로 지역문화의 특수성을 문화관광자원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몽골 현지에 있는 문화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원과 칭겔테이 구의원 등 8명과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의원 8명이 참여했다.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연수단은 7월 21일 울란바타르시에 있는 칭길테이 구의회, 몽골 올레센터,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 방문에 이어 열악한 139번 게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400명의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과 제주 세계유산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7월 22일 울란바타르시 문화예술 현장방문은 국립칭키스칸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그리고 국립대극장을 방문하여 몽골의 문화예술 작품들을 관람했다. 특히 몽골국립예술대극장에서는 “몽골 방문의 해” 선언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나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건강마루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건강마루교실은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에 따라 비만예방과 영양관리, 흡연·음주예방, 구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6개소 8회 187명에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2개(성산꿈꾸는, 삼육)지역아동센터는 건강생활실천 교육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프로그램(음악줄넘기)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각각 7월 20일과 24일에 사전 체성분측정과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날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전·후 데이터 비교를 통해 건강실천 효과도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2022년도에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건강마루교실을 32회, 624명에 대하여 운영한 바 있으며, 참여자 대상 체성분 측정결과 근육량 평균 4.9% 증가, 건강생활실천으로의 변화 평균 0.7% 증가 등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되는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가장 대중적인 SNS 매체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최신 치매정보 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안내, 워크온 챌린지 예고, 건강박람회 홍보 등 행사 진행 할 때 마다 정보를 제공하고 개설날짜인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건강, 치매, 노인”에 대한 2행시 짓기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 채널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워크온에서도 치매예방 수칙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되는‘임(林)과 함께하는 내 마음(心) 숲테라피’치유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치유프로그램은 일상생활속에서 부조화된 마음(心)을 조화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명상을 비롯한 산림치유의 정신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및 건강증진 치유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숲속 맨발걷기명상, 편백숲에서 복식호흡을 통한 집중/마음챙김명상, 숲속에서 느끼는 오감숲테라피, 정신요법, 해먹/족욕체험 등이 있다. 운영기간 내에 월요일은 오후 14:00~16:00,금요일은 오전 09:40~11:40, 120분 동안 진행하게 되고, 치유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이며 주차료는 별도이다. 신청․접수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참여대상자는'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조 제10호에 따른 차상위계층 중 이동보조기기와 보호자동반이 필요하지 않은 성인일반대상자로 선착순 회당 10명(1인 1회 제한), 최소 2명이상 참여 신청 시 진행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은 27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24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내실있는 예산안 마련과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시정자문단과 워킹그룹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예산편성 대비 안전도시건설국 워킹그룹'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하천정비사업의 방향성 ▲서귀포다운 도시 경관개선사업 추진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제도개선 방안 ▲동홍동 교차로 개선방안 모색 ▲스마트 가로등 시설 시 효율적인 조도 제어시스템 운영 방안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내년에는 지방세수 감소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워킹그룹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각 소관 부서에서 내년 예산 편성과 업무추진계획 수립 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예산안 확정시까지 시정자문단 워킹그룹 위원에게 예산 편성 과정과 결과 공유 등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7일 ~ 28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7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시군구 협의체 민·관협력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제17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여 제주시, 용인시, 아산시, 예산군 4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시군구의 우수사례를 최종 심사하여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꽃 민관협력 공동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관용 공동위원장은“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실무분과에 시민과 행정이 직접 참여하여 사업발굴 및 추진 등 사회보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제주시민 중심의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경관보전직불 준경관초지 동계작물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해 8월 초 경관보전직불금 3억 3천만 원을 지급한다. 경관보전직불사업은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형성하고 이를 지역 축제와 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선정된 16개 지구*에 준경관초지 1,127ha가 대상지로 사업지구별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작물을 재배관리 해 왔으며, 올해 5월 동계작물 재배관리를 점검하고 협약 이행된 면적 736ha에 3억 3천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작물 이행점검은 경관작물별 생육과 개화 시기에 맞춰 작물 재배관리의 이행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확인하며, 동계작물은 5월, 하계작물은 10월에 점검이 이루어진다. 파종, 개화실태 등 재배 확인을 하며 필지 일부만 파종하거나, 미대상 작물 재배, 폐경 면적은 경관보전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촌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고 특색있게 유지․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해수욕장 운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분의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8월 31일까지 10시부터 19시까지이나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1시간 연장하여 2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제주시는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운영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별도의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해수욕장 근무자의 복무와 바가지 요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해수욕장 수질 조사를 위해 2주에 1회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주 1회 방사능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수욕장 이용자가 직접 가져온 파라솔․의자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사항과 바가지 요금 등의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수욕장 주변 마을회에 배려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사료가격 인상과 축산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조사료 확대 생산․이용으로 생산비 절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초식가축 경영비 절감을 위해 우선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 기반 구축으로 관내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하고,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41,316톤에 23억 4천만 원, 목초 종자구입비 5,670㏊에 4억 원, 조사료 경영체 장비 3개소에 1억 4천만 원 등 9개 사업에 33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유휴토지를 초지 조성·보완 후 방목장으로 이용하는 생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농가 참여를 적극 유도해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마을공동목장 활성화를 위한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TMR사료배합기 공급 확대로 농산부산물 등 부존자원을 사료로 활용하는 프로그램 보급하는 등 초식가축 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기간을 당초 7월 말에서 8월 20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8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함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우당도서관 자료실의 정보자료를 1인당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언제든지 두 배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방학기간 동안 학생과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구좌합창단은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구좌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후 11년간 구좌합창단의 공연과 봉사활동 등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상 합창과 한국민요 모음, 해외교류 연주 문화사절단 영상, 음악극 심청전 순으로 진행된다. 합창단 지휘에 양태현, 박지영 반주자의 연주 속에서 구좌합창단원들의 호흡을 맞춘다. 음악극 심청전은 합창, 솔로, 안무, 풍물과 소리꾼 등 다양한 복합 문화 예술을 음악극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리랑, 도라지타령 등 관객들의 흥을 돋울 한국민요 모음 무대는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테너 문순배와 바리톤 한진혁, 타악기 이병준, 서동욱, 제이콰르텟 현악앙상블, 편곡의 고다현이 특별출연하여 정기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상석 구좌합창단장(구좌읍장)은 “단원들의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저녁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린 연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번 연주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운영했다. 4~6학년 희망학생이 참여한 이번 영어캠프는 3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3명의 초등교사와 3명의 원어민보조교사가 함께 운영했다. 환경 보호와 관련하여‘Plants are miracles!’,‘Ocean animals and environment’,‘How to save the Earth’등의 주제로 다양한 체험 위주의 활동과 미니올림픽, 퀴즈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주제와 관련된 활동 속에서 영어 표현을 익히고 직접 말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영어캠프로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갖고 영어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아라중학교는 27일 NH농협은행 이도지점의 교육여건 향상 학습용품 지원 사업으로 좌순양 지점장(이도지점)이 학교를 방문해 책가방 20개(3,380천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경제곤란 가정 등 여러 가지 사정을 면밀히 고려하여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문화활동 지원을 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제남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27일 오후 13시‘2023 어린이 여름방학 프로그램-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ART-BOOK CLASS’를 개강했다. 2023년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 ART-BOOK CLASS는 하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정희선(미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그림과 공예를 접목하여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팝업북이나 아코디언북 등을 만들고 나만의 이야기와 책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수업은 총 4회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아이들에게 나만의 이야기도 책이 될 수 있고 그런 과정을 통하여 성장의 한 축이 한층 더 견고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