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며,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주어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도록 한글날 경축식을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한글날 경축식에는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 등 각계 각층의 도민 40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어 가수 ‘뚜럼브라더스’와 제주의 자연 및 문화를 소재로 연주하는 ‘제주빌레앙상블’의 축하공연, 제주어의 소중함을 살펴보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한글날을 기념해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날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한글 발전에 기여한 제주어보전회 김영한 교육부장, 서귀포시 제주어보전회 이춘송 부이사장, 제주어연구소 김보향 이사, 오라 책읽는 주부들의 모임 고수진 총무가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한글서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리라 씨가 한글으뜸상(제주도지사 상)을 받는다. 한편, 제주도는 해마다 10월 첫째주 금요일부터 일주일을 제주어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와 참조기를 맛보고 즐기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4회 서귀포은갈치 축제와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서귀포항과 추자도문화공연장 일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6~8일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6일 오후 2시 로컬 뮤지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은갈치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어업인 노래자랑, 테왁수영대회, 수산물요리교실, 선상낚시체험, 새벽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13~15일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추자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청정 추자도 수산물 먹거리 장터,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길트기 풍물공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낚시대회 체험, 굴비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ᄒᆞᆫ디모영 지꺼지게 놀게마씀’을 주제로 하는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가 6일 재일제주인들의 고향사랑이 담긴 애향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제주인이 하나돼 만드는 신명의 장으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19년 제1회 대회 이후 전 세계 제주인이 다시 모이는 이번 대회에는 약 620명의 제주인이 함께 한다. 국내(서울, 서부경남, 경기안산시흥, 부산 등 16개 도민회 375명), 일본(관동, 관서 2개 도민회 105명), 미국(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6개 도민회 61명), 호주, 아르헨티나,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사할린)에서 참석한다. 처음으로 싱가포르, 태국, 대만,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에서도 재외제주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고향사랑을 전한다. 특히, 올해 제2회 대회는 ‘ᄒᆞᆫ디모영 지꺼지게 놀게마씀’이라는 주제에 맞게 제주인과 재외제주인, 아이와 어른 모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연극 “도둑 배우“를 11월 3일 오후 7시 30분과 4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도둑배우'는 재미와 유쾌함 속에 ‘인생은 아직 살아갈 만해!‘ 라는 희망을 선사하는 코미디 연극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과 여러 인물 사이에서 증폭되는 우연과 오해 속에 지친 현대인에게 보내는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극단 ‘안녕 팩토리‘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창작극만 발표하던 극단 ‘안녕 팩토리‘의 선택을 받은 만큼 대본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디미 연극 ‘도둑배우‘는 여섯 명의 배우가 벌이는 좌충우돌 속에 웃고 즐기다 보면 고독마저도 즐겁게 다가오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추천했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다. 1차 예매는 10월 10일 오전 10시~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문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29회 서귀포 칠십리축제가 전통문화 축제만의 이미지를 벗어나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로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젊고 활기찬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하며,‘꿈이 빛나는,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칠십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첫째날은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 개막식, 개막 축하공연, 드론라이트쇼. 둘째날은 문화예술난장, 전통놀이, 청소년뮤직&댄스페스타, 디제잉댄스파티. 셋째날은 유퀴즈 온더 칠십리(현장 OX퀴즈), 칠십리가요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면서 보다 젊어진 축제, 초등학생부터 실버세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속 가능한 새로운 칠십리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 축제 상징 프로그램인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는 서귀포 읍면동을 대표하는 동아리와 단체들이 마을문화를 재해석한 걸궁, 마당극, 설화공연 등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서, 칠십리축제 주제곡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6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최종 입상작 4편을 선정했다.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하여 추진한 이번 공모는 5월부터 8월까지 90일간 진행했고, 총 25개 팀이 참여했다. 1차 사전심사를 통해 12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9월5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투표 결과(30%)와 최종 전문가 2차 심사결과(70%)를 합산하여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배벤져스’ 팀의 '서귀포, 바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의 내면적 여정을 통해 서귀포를 여행하며 얻게되는 성장과 변화를 약간의 판타지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금상은 ‘더블클립’팀의 'Time Travel in Seogwipo'가 수상했고, ‘평행사’팀의 '우리가 서귀포를 사랑하는 이유'가 은상, ‘제주친구들’팀의 '위로'가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귀포시 관광 홍보영상으로서 유튜브, SNS 등의 온라인 채널에 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시정 소식지‘열린제주시’에 기획 연재됐던 ‘그림으로 살펴보는 제주어’ 기사 60여 편을 단행본으로 엮어 발간했다. ‘그림으로 살펴보는 제주어’는 허성수 제주어보존회 초대 이사장이 2012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0년간 ‘열린제주시’에 연재한 기획기사로 그림과 제주어 이야기, 제주어 단어 뜻, 이야기 풀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책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된 기사를 엮어 2017년도에 발간됐던 『기림으로 뵈려보는 제주어1』의 후속으로 10년간의 제주어 기획기사 단행본 제작을 완결시켰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이번 책자가 소멸해가는 제주어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열린제주시’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함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창구로써 시정과 시민을 잇는 공감 소식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3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이 3일 오후 7시 성산일출봉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임영철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장의 개막선언, 세계유산축전 홍보영상 상영,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에는 성산리 주민 풍물패와 함께 국악과 현대음악을 결합한 퓨전음악을 연주하는 가야금 병창 최예림 씨가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상생과 공생’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제주를 대표하는 한라산(제1막 화산)과 제주 청정바다(제2막 바다), 강인한 제주인(제3막 사람), 아름다운 자연(제4막 유산)을 표현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임영철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생태 자연이 세계유산으로 명맥을 이으며 온 인류와 함께 향유하게 된 것은 선조부터 이어진 보존 노력 덕분”이라며 “제주도정은 그 지혜를 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해녀진료비 지원 등 해녀복지향상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에 활용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해녀현황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제주시 관내 전‧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읍‧면‧동과 수협, 어촌계 협조를 통해 기존 어촌계 수집 관리자료, 해녀증 등록대장 등을 기초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으로는 해녀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 및 전출, 전직해녀의 물질중단 시기와 사유, 어촌계 가입여부 등 전‧현직 해녀 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해녀 수는 2022년도 말 기준 4,434명(현직 1,954, 전직 2,480)으로 조사됐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해녀현황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해녀복지향상 지원 정책에 활용하는 한편, 어업인과의 면담 및 의견수렴을 통해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해녀 보호‧육성을 위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해녀 복지‧소득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9월 30일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열린‘제2회 용담 청소년 트롯 가요제’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요제는 시민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이번 가요제가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로 끝없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트로트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청소년 여러분의 도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용담 청소년 트롯 가요제’는 청소년 누구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46개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팀이 본선 무대에 참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그의 영향을 받아 야수파로 활동한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국제 명화전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101일간(휴관일 제외) 기획전시실 1·2에서 열리며,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시에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 '재즈'를 비롯한 80여 점의 드로잉, 판화, 아트북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사랑한 두 프랑스 출신 거장의 작품을 바다 건너 제주에서 함께 만나보는 데 의의가 있다. 뒤피는 프랑스의 항구도시인 르아브르에서 태어나 평생 바다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서 ‘바다의 화가’로 불린다. 마티스 역시 프랑스 니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바다에서 영감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기획전시실 1에서는 프랑스 니스 시립미술관과 앙드레 말로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뒤피의 걸작과 세계 최고의 뒤피 작품의 개인 소장가로 손꼽히는 에드몽 헨라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5~6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된 명예도민을 초청해 '2023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명예도민 우정의 날은 명예도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4년 만에 개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2019년 이후 선정된 명예도민이 우선 초청됐다. 총 188명(배우자 포함)의 명예도민이 참석의사를 밝혔다. 행사 첫날인 5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도 소개 및 명예도민으로서 제주도를 바라본 소감 발표와 도정 현안 공유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2일 차에는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기념관을 관람한 뒤 거문오름을 방문해 정상코스를 탐방하는 등 제주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명예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 및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명예도민들을 위원회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27일 ~ 28일까지 2일간 3회에 걸쳐 가족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 내면의 호기심이 탄생시킨 흰토끼가 이끄는 가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며 만나는 다채로운 상황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로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공연으로 4개 공연장(서귀포예술의전당, 과천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최진수 예술감독 등 화려한 연출팀이 호흡을 맞춘다. 2023년의 앨리스는 굴속이 아닌 태블릿 PC 속 가상 공간으로 빠져들며 어린이들에게는 고전의 서정성과 상상력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동심을 회상시키며 우리 모두를 성장시키고 꿈꾸게 만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릴 때 가족과 함께 한 기억이 성장하면서 공연장을 가깝게 느끼고 문화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할 것“ 이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깜짝 포토존을 준비하여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36회 노인민속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개 읍·면·동 어르신,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로헌장 낭독과 노인복지 유공자 5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윷놀이, 고리넣기, 투호, 한궁, 민요, 가요대회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민속경기대회가 펼쳐지며, 경기는 읍면동별 대항으로 진행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UN이 1990년 제정한 세계 노인의 날 (10월 1일)과 우리나라에서 지난 1997년 노인의 날을 법정기념일 (10월 2일)로 지정함에 따라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민선8기 주요 정책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미래 제주 실천 계획 도민설명회’가 26일 오후 2시 공공정책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최우선 가치인 ‘도민 이익’이라는 기조 아래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 공무원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민선8기 도민 체감 시책, 민선8기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보고에서는 정부와 제주도의 재정 여건을 살펴보고, 5대 중점 투자사업인 미래 전환 대응, 복지안전 강화, 경제체질 개선, 문화·관광 재도약, 지속가능 제주의 사업 추진 방향과 재원 확보 방안이 공유됐다. 이어 복지·정책, 경제·산업, 안전·건강, 환경, 농축산·해양, 건설·교통 분야에서 60가지 도민 체감형 정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