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3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이창윤 기업협의회장, 현광희 수출협회장, 김덕영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반정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부장, 김양성 코트라 제주사무소장, 강원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김진석 경제통상진흥원장, 박경석 제주수출지원센터 팀장 등 수출 기업과 수출유관기관 등 1백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제54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와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 수출유공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주)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 조형섭)가 5천만불을 달성하는 등 도내 수출기업 5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하고, (주)아트피큐(대표 오태현) 등 2개사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 유공기업으로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이 수출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출기업 5개사와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1일 저녁, 행복주택 건설을 놓고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도남마을회를 방문했다. 이날 만남에는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 고운봉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도청의 간부들과 제주시의 부서장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이도2동은 제주시 동서남북 방향 교통의 중심지로서 구제주의 대표적인 인구밀집지역이고 시청, 정부지방합동청사, 시 교육지원청 등 제주의 역사와 문화 행정의 중심지이기도 하다”며,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건립을 두고 견해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생각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며 일을 진행하다보면 차이는 있을 수도 있다. 지금은 되도록 공존될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 설명했다. 이어 고운봉 도시건설국장은 “지난 6월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으로 전체 4만4700㎡가운데 30%인 1만3000㎡에 청년세대의 주거 부담 해소를 위해 행복주택 700가구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를 위한 공공실버주택 80가구 등 총 780여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으로, 40%는 공원으로, 나머지 30%는 주민센터 등 향후 공공시설을 위한 여유 부지로 나둘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이에 대한 도남마을회의 염려와 반대, 걱정들을 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대한뉴스신문에서 수여하는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대신하여 김익수 부이사관이 참석하여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원지사의 공약 이행률 및 리더십, 미래 통찰력과 미래비전 제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인물 대상은 대한민국을 각 분야별로 경영혁신, 의정활동, 지역경제, 브랜드 전략 등에 대한 경영평가와 유권자 및 소비자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여, 혁신사례를 심사하여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선정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주말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지자 모임인 '프렌즈 원' 행사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과 정치 철학,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활동중인원 지사의 팬클럽 회원250여명은 9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에 모여 원희룡 도지사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다가 34년만에 제주로 돌아왔을 때 도민들이 저에게 대한 기대가 컸으리라 생각한다"며, "아마 저에 대해 만족하는 분도, 실망하신 분도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년 15,000명 가량의 인구, 특히 30대와 40대 인구가 제주로 이주해오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제주의 자연이 좋아 이주를 결정했다는 통계가 있다"며, "때문에 제주도지사로 취임하며 제 가장 큰 목표는 제주의 자연을 보호함과 동시에 도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적절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특히 교통난과 주차난, 대중교통체계 개편,전기차 보급, 쓰레기 정책 등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들에 대해 지지자들에게 하나하나 풀이하듯 설명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제주 최대의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이 제주를 찾아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는 4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회에서 ‘5G가 여는 스마트 세상’이라는 주제로 5세대 이동통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임을 역설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유 장관은 현재 갈림길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상황을 직시하며 “4차 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이며, 우리의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산업·경제, 사회·제도를 아우르는 범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강 이후 유 장관은 제주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은 제주에 5G와 IoT 인프라가 내재된 대규모 글로벌 테스트베드 조성을 비롯해 제주를 공유경제의 메카로 성장시키고 4차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제주도는 30일, 지난 한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과 경제활동 편의에 기여한 규제개혁 우수 기관과 부서,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규제개선 사항 홍보 실적, 규제개혁 교육 참석 실적 등 12개의 정량 지표의 성적과 규제개혁 우수사례 5개 분야의 정성 지표에 대하여 평가하고, 지난 11월 21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시상자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한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대중교통과와 전기자동차과 등의 부서와 인원이 대거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구 분 선정 기관ㆍ부서ㆍ공무원 포상 내역 우수 기관(1) 서귀포시 상장, 재정인센티브(추경 5억 원) 우수 부서 (6) 최우수(1) 감귤진흥과 상장, 포상금(3백만원), BSC 가점(0.5점) 우 수(2) 디자인건축지적과, 수산정책과 상장, 포상금(2백만원), BSC 가점(0.3점) 장 려(3) 대중교통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전기자동차과 상장, 포상금(1백만원), BSC 가점(0.1점) 우수 공무원 (6) 최우수(1) 김태우(감귤진흥과) 상장, 근평가점(0.3점) 우 수(2) 고범석(수산정책과), 문원영(노인장애인복지과) 상장, 근평가점(
고경실 제주시장이시사매거진이 주최한 2017희망한국 국민대상에 선정됐다. 시사매거진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국민생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국민 39명을 선정해 2017희망한국 국민대상을 시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고경실 시장은 정치, 사회, 문화, 스포츠 등 33개 부문 중 지자체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고경실 시장은"사람과 환경의 조화와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쓰레기 재활용 요일별 배출제를 추진해 쾌적한 시민생활과 청정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함은 물론시정시책에 대한 시민소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시정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의 기틀을 다짐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7일, ‘경주용 제주마 생산·육성·조련 표준 매뉴얼’ 체계를 만들어 제주마 생산농가 배부 및 대표 시범농가를 운영한 결과 경주마 생산 관리에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168개 생산농가에 보급된 표준 매뉴얼에 따라 각 시범농가에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4두의 마필이 훈련을 받았다. 이 중 렛츠런파크 제주에 경주마로 등록한 6두의 마필을 조사한 결과 경마장 입사 후 첫 출주까지 평균 소요기간이 41.3일로 기존 일반 마필의 소요기간인 96.5일 대비 약 55일(57%)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는 렛츠런파크 제주 내 경주마가 72두 증가하는 효과와 같으며, 이로 인해 마주, 조교사, 한국마사회가 절감하게 되는 비용이 약 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경주용 제주마의 과학적 육성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경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표준 매뉴얼 적용 시범농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도민과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애월체육관에서 2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2017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행사』를 초록우산 어린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렛츠런엔젤스 봉사단과 초록추산 어린재단 제주지역본부 임직원, 애월읍 새마을부녀회, 애월읍 생활개선회, 애월읍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총 1,200포기의 김장 김치 담그기 및 포장작업을진행했다. 이날 담은 김치는 제주시내 소외계층 가정을 비롯해 부식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27개소에 600박스를 전달됐다. 이에 대해한국마사회 정형석 제주지역본부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애월읍 부녀회 단체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김영순 여사님을 비롯한 유가족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 의장님께서는 제7대 제주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선 도의원으로 도민의 마음을 대변하셨습니다. 동료의원들 사이에서 덕망이 높아 만장일치로 선출된 도의회 의장이셨습니다. 대화와 타협으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 상생과 화해, 협력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제주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신 의장님의 업적은 제주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늘 도민의 마음을 읽고자 하셨고, 도민이 바라는 행복을 이루고자 하셨던 의장님의 꿈을 잊지 않겠습니다. 온 도민과 함께 신 의장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오늘 11월 21일(화)에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17 하반기 장년고용협의체를 개최해 제주지역 중장년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년고용협의체(위원장 고승화)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날 회의에서는 신정부 일자리창출 정책 방향에 따른 중장년고용 활성화 방안과 각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본사 정도관에서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직원 임용식,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최근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식 직원이 된 신규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임용식을 열고, 공사의 입장에서 귀한 인재로 잘 키워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식은 공사 소개와 수습활동 동영상, 임용장 수여식, 신입사원 선서,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직후 신규직원 가족들은 물홍보관을 견학하고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 개최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를 조성하고 신입사원들의 조직문화 적응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20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2017년 민원공무원의 날 시상식에서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및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행정제도, 민원제도 2개 분야에 대한개선사례 196건을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귀포시의 우수사례는 불만제로 「보상업무 절차 간소화 추진」으로 기존에 토지이전등기 후 보상금을 지급하던 절차를 이전등기와 동시에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 보상금 지급에 따른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처리기간도 당초 14일에서 6.5일로 단축하는 성과로 민원인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실질적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민원처리 사항을 개선하고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 임기숙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2017년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오전11시 서울 상암동 SBS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임기숙 주무관은 세대간 수눌음 ‘엄치 척’ 봉사단 운영 등 복지 창안시책 추진 및 복지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적극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고로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봉사를 통해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시작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6일, 2017 전국 과학수사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 제주지방경찰청이 전국 17개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화를 통해 각 지자체 일반 주민 1,000명씩을 대상으로 과학수사요원의 신속성과 친절성, 전문성 등 만족도를 측정했다. 이에 대해 제주경찰 관게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과학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