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생들이 제주도의 ‘청정과의 공존’을 핵심가치로 하는 환경보전 정책에 적극 공감했다. 미국과 캐나다, 인도,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대학원생 24명으로 구성된 미국 하버드대 공공정책 전문대학원 ‘케네디스쿨’ 한국방문단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를 배우고, 환경문화 탐방을 위해 15일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이날 제주도청을 방문하고, 원희룡 지사와 환담했다. 원 지사는 “세계에서 생물권보전지역·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3관왕을 차지한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며 “람사르습지와 더불어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곶자왈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정한 제주환경을 지키기 위해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난개발을 막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제주는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스마트그리드, 무인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새로운 기술과 제도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면담에 참석한 김정윤 학생은 “환경과 개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좋았다”면서 “미국에서는 보수가 개발에 관심이 많은데 중도보수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주도의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이 추진중인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제주의 혁신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원 지사는 13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진행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위한 녹색경제 전문가 그룹회의」에 참석해 ‘그린빅뱅’을 주제로 제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계획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기술 융합 사례들을 설명했다. 원 지사는 “제주는 바람·태양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적 산업구조를 만들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기술 간 융합을 구체화하는 것이 제주의 ‘그린빅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지난해 13.6%로 취임 초 6.4% 수준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지난 9월에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올해 3월 2일에는 전기차 1만대 시대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 지사는 전기차 정비, 충전 인프라, EV 콜센터,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연관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과 전국 첫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의 추진 사항들도 밝혔다. 13일부터 15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3일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가 혁신적인 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3월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줄곧 먹는 샘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국민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매출 3,241억 원을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은 42%에 육박(2018년 1월, AC 닐슨 기준)한다. 제주삼다수는 출시 20해째를 맞아 품질우선주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1인 가구 증가 등 최근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 용량을 다변화한다. 상반기중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해 330mL와 1L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재 판매중인 500mL와 2L까지 더하면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브랜드 로고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디자인을 살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네이비 색상 로고로 보다 모던하고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공사는 4월 변경된 로고를 반영해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기념 패키지 제품을 한정 수량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8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본사에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도내 아동과 양육자 50여명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평창동계올림픽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한 아동들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남자컬링 결승경기,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의 여자 30km 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폐회식을 관람했고, 오죽헌과 전동진 등 가원도 일대 관광지도 관람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여 직접 경기관람을 하고 있는 지금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220세대 266명의 위탁아동을 보호,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자립프로그램,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하수중계펌프장 압송관 해체 공사 중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나섰다. 숨진 도 상하수도본부 소속 故 부경욱 주무관의 장례식이 제주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故 부경욱 공무원은 지난 94년 7월 기능 10급 지방기계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와 상하수도본부 상수도관리부, 해양수산연구원,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를 거치며 정수장 펌프 및 기계설비 유지보수, 중앙 감시실 운영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지난 22일 하수처리 오수중계 배관교체 작업 중 업체직원이 가스를 흡입해 질식되자 동료와 함께 곧바로 구조에 나섰다 중태에 빠졌다. 특히 그는 공사업체 직원과 동료 공무원이 모두 밸브실 안을 빠져 나갈 때까지 발밑을 받쳐주며 살신성인의 정신으%
제주신화월드가 1단계 개장 계획에 포함된 모든 시설의 영업 허가 및 개별 오픈식을25일 마무리 짓고 오는 3월 중 예정된 공식 그랜드오픈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1단계 기념공식 세리머니에는 앙지혜 란딩인터내셔널 회장과 제이 리 람정제주개발 사장,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메리어트 리조트관과 랜딩카지노, YG리퍼블릭 등이 오픈됨에 따라 오는 3월중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주신화월드 앙지혜 회장은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과 랜딩카지노, 그리고 YG리퍼블릭의 공식 오픈은 제주신화월드가 동북아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소개하고 글로벌 리딩 복합리조트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든 임직원이 최고의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을 맞이한다면 제주신화월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휴양 레저 관광명소로 분명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역 상생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모범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신화워터파크와 신화 리조트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2019년 이후에는 제주신화월드 포
원희룡 도지사는 22일 남원읍과 표선면 폭설 피해 시설하우스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기록적인 폭설로 인하여 남원읍․표선면 지역에 시설하우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지원하여 철거 전문기술작업단을 투입하는 한편 군경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철거 전문기술작업단과 해병제9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행정에서도 필요할 경우 추가 예비비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피해농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피해가 큰 농가들은 자력으로 일어서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럴 때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며 배석한 관계관에게 다각적이고 세밀한 지원방안을 추가 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22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제주대학교 로스쿨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내가 생각하는 법조인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원 지사는 1992년도 제34회 사법시험에 수석합격한 바 있는 법조인으로써 검사, 변호사, 국회의원, 제주도지사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입법, 행정, 사법에 이르는 법의 길을 밟아 온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학생운동, 노동운동 등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법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경제사범과 마약사범등을 상대하던 검사로서의 길, 소프트웨어와 저작권 문제를 다루던 변호사로서의 길 등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담담하게 회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제주대학교 신임총장으로 선출된 송석언 제주대학교 교수, 김현수 제주대학교 로스쿨 원장을 비롯한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과 2018년도 제주대학교 로스쿨 신입생 및 재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입니다. 도란도란 행복하고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기원합니다. 고향과 가족 품을 향하는 길에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방관과 경찰관, 버스와 택시 기사님, 환경미화원, 병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경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주는 설음식을 이웃과 나누고, 세배하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습니다. 제주도민과 새로 정착한 도민들이 설 명절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이웃에는 찬 구들장을 녹이는 연탄 같은 온정이 필요합니다. 폭설과 한파로 시름이 깊은 농가들에게 따뜻한 시선은 피해 복구 의지를 다져줄 것입니다. 우리 도민들은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만들어 왔습니다. 공존을 핵심가치로 삼는 도민 역량은 제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만드는 자양분입니다. 그동안 축적된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제주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도민 여러분,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명절 쇠시고,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 되시고, 행
제주도의회 김황국, 윤춘광, 강경식, 이선화, 김광수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제6회 우수의정대상』은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의원을 각 시․도의회에서 추천받아 시도의회협의회 차원의 자체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는 김황국 의원(용담1·2동), 윤춘광 의원(동홍동), 강경식 의원(이도2동), 이선화 의원(삼도1·2, 오라동), 김광수 의원(교육의원) 등 5명이다.
제주신화월드가 서광마을기업과유니폼 및 리넨 세탁 서비스 거래를 본격화하며 제주기업 간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런드리는 서광마을기업의 자회사로 지난해 2월 설립돼 10월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한 호텔Ÿ리조트 전문 세탁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제주신화월드, 신라스테이제주, 씨사이드아덴 등 도내 주요 관광시설과 계약을 맺고 럭셔리호텔부터 비즈니스호텔,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화월드와 마을기업 간의 업무 협력은 세탁업과 같은 관광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주런드리가 운영하는 총 700여 평 규모의 세탁공장은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해 있으며, 터널식 자동형 연속 세탁Ÿ 건조기와 단독형 세탁Ÿ건조기, 아이로너Ÿ폴더 등 최신식 유럽형 기계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제주시는 구정을 앞두고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오는 14일까지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시장과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이 저소득 가구와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시설 정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 외 제주시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나서 어려운 가구를 방문하는 한편 주민복지과로 접수된 3억8천6백만원 상당 물품과 후원금을 시설 131개소와 저소득 3,091가구에 지원하기도 했다.
원희룡 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12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10일에는 도청 여직원회와 노조 임원들과 함께 동문시장을 찾아 육고기, 과일, 버섯, 떡, 생선 등을 제주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어 중앙로 지하상가와 칠성로 상점가를 돌며 상인을 비롯한 도민들과 만나 골목상권 이용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역경기를 확인할 예정이다. 11일에는 대정오일시장, 모슬포 시가지 상가, 모슬포 중앙시장을 연달아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한다. 원 지사는 설 연휴동안 방문할 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들을 구입하며 민생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12일에는 설 대목을 앞두고 오일장이 열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시장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여성단체를 격려하며 설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13일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 상가를, 설 전날인 15
제주신화월드는 5일, 도민 문화예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제주신화월드에서는 도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소개할 수 있는 연중 상설 전시 및 아트 페스티벌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중 상설 전시는 사진이나 그림 등 제주 작가가 창작한 작품에 대해 제주신화월드 내 연회장 복도 또는 고객들이 접근 가능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제주 아트 페스티벌은 연 2회 개최된다. 이를 통해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도내 고교생들의 자발적 문화 모임인 ‘청년모닥치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리조트 시설 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 문화예술 진흥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2일 오전 8시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따른 긴급점검 회의에 참석했다. 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부장관 등 9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단체장 및 226개 시군 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내 담당자들에게설 연휴에 대비하여 화재취약 시설을 집중점검 실시하고, 도민 생활안전에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에 대하여도 안전진단 대상에 포함하여 세밀한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이 매년 지나치는 연례행사가 아닌 도민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치유하는 시작임을 같이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며 관련 부서간 협업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 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