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시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현재 공석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부성현씨를 최종 선정하고 11월 26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공개모집한 결과, 원서접수에 4명이 지원해 11월 1일 1차 서류심사, 11월 8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평가결과 우선순위자에 대한 결격사유 등 검증절차를 거쳐 11월 21일 부성현 씨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특별법」 제1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4조, 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조례 제7조에 설치근거를 둔 조직으로서, 2016년 6월 16일 설립돼 3개팀에 정원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업지원 및 도시재생대학 설립·운영, 주민참여 활성화지원 등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도는지난 5월 이후 공석이었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새로 임용됨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주민체감형, 제주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 등 일자리 창출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탄소없는 섬 제주’정책을 한·중 양국의 광역자치단체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다. 원 지사는 27일 베이징 호텔누오에서 진행되는 한중지사성장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차원에서의 기후환경 보호와 대책’ 세션에서 마지막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지난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대한민국 대표 사례로 꼽힌 탄소없는 섬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하며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 생산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에너지 자립 섬’을 구축하고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해 탄소없는 섬을 구현한다는 계획들을 밝히는 등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정책들을 공유하게 된다. 이어이날 오후에는 자오강(趙剛) 산시성 부성장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관광, 학술, 문화탐방 등 지속적인 한중 인문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중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고위급과의 공동 면담을 갖고 한중 대외협력교류의 중요성과 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한·중 지방정부가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보아오포럼 서울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 자치단체장 대표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원 지사는 ‘개방과 혁신의 주체: 작은 정부, 도시 정부, 지방 정부’라는 발제를 진행하며, 제주도가 추진 중인 탄소제로섬 2030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특히 제주도의 선도적 혁신이 국가와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아시아(An Open and Innovative Asia)’라는 보아오포럼 주제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시아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2월 창설된 비정부, 비영리 지역경제 포럼으로, 올해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원희룡 지사,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이낙연 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노영민 주중한국대사 등이 참석하며 허창수 전경련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 지역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은 유기견 발생 예방을 위해 2018년 제 3차 중성화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실외견 20마리이며, 신청마감은 오는 23일까지다. 신청방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도가 주관하는 올레길 민간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최우수 관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은 올레길 자원순찰대에 경찰관 329명을 투입해 매월 ‘이달의 올레길 순찰코스’를 지정하는 한편 자원순찰대를 편성해 “환경클린! 안전클린! 범죄클린!”을 목표로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특히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7일, 올레길 13코스에 출몰하던 멧돼지를 포획하는가 하면 7월 23일에는 야간에 속옷 차림으로 올레길 7-1 코스를 배회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을 검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안전계장은 “올레길을 걸을 때 시작점 출발시간을 확인하고 휴대폰 GPS와 와이파이를 켠 후 여러 명이 함께 걸으며 관광을 즐길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故양기형(梁基亨)선생에게는 건국포장, 故부병각(夫秉恪), 故이봉규(李奉奎), 故오인식(吳寅植), 故김항률(金恒律), 故김인송(金仁松), 故김여찬(金麗贊)), 故부승림(夫升琳)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추서할 예정이라고 보훈청이 15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故양기형 선생(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출신)은 1931년 일본공산청년동맹 중앙집행위원회의 조선독립 지지와 천황제 타도를 위한 공동투쟁에 참여했다. 조선공산청년동맹의 재건 방침에 따라, 1934년 2월경 일본 오사카 일본공산청년동맹 산하 관서지방위원회준비회에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부병각 선생(제주시 조천리 출신)은 1919년 3월 21일 조천만세운동에 활동하다가 체포돼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이봉규 선생(서귀포시 대포리 출신)과 故오인식 선생(서귀포시 하원리 출신), 故김항률 선생(서귀포시 영남리, 현 서귀포시 강정동 출신), 故김인송 선생(서귀포시 하원리 출신)은 1918년 10월 법정사항일운동에 활동하다가 체포돼 벌금 30원을 선고받았다. 독립운동가 故김여찬 선생(제주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2일 신화역사공원 주변 하수 역류지점과 대정하수처리장, 서부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하수처리 용량이나 시설 자체가 노후화돼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며, “소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적절한 보상과 합리적인 대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방향을 밝혔다. 우선 신화역사공원 하수역류 관련 원인을 청취하고, 단계별 증설, 처리를 통해 하수흐름의 불합리한 구간과 누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을 지시하고 도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정하수처리장 간이펌프장을 찾아 파쇄와 양수 역할을 하는 내부 시설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는 하수 배출 시 시설별, 시간별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하수 배출량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곧바로 서부하수처리장 중계펌프장으로 자리를 옮겨 하수유출 원인을 파악하고 담당공무원 맨홀 집수정 작업시연을 보면서 하수처리장 직원들의 격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동제어시스템 작동오류에 의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우선 시급한 예산을 투입해 노후 기계설비 교체 및 정비사업 등을 추진토록 했다. 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는 13일 ‘제27회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다. 원 지사는이날 ‘제주도 고령 사회 대응 전략 및 우수시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원 지사는 도 단위로는 국내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로 가입한 제주의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소개하고 구체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지사회의 공동 주제가 ‘초고령 사회 대응 시책’인 만큼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 모여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노인 정책을 논의하고 문화·관광 분야를 비롯한 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광역시 웨스턴조선호텔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8개 시도현 지사 및 시장들은 한일해협 연안 지역이 지금까지 이어온 강한 유대와 신뢰 관계를 통해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초고령 사회 대응 시책과 관련된 공동 교류사업 추진 내용의 공동 성명문도 채택한다. 이자리에는 제주, 부산, 전남, 경남 등 국내 4개 지자체와 일본 4개 현의 지사 및 시장 등 100여명이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제49회 제주도4-H경진대회’와 ‘제37회 제주도4-H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 및 대상 시상식에서는 유공 회원 12명에게 도지사, 교육감, 의회의장 표창이, 학생4-H회원 5명에게는 도4-H본부가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Head(두뇌)․Heart(마음)․Hand(손)․Health(건강)의 첫 글자를 딴 4-H 운동은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실천적 사회교육운동이다. 제주도는 4-H이념을 기본으로 생활하면서 봉사활동 및 4-H 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 4-H회원과 지도자를 선발·포상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4-H봉사 강철훈 감사(서귀포시4-H연합회) ▲모범4-H회 4-H데메테르(삼성여자고등학교) ▲모범4-H회원 김재은 학생(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모범4-H지도자 임은숙 지도교사(한림공업고등학교)가 수상한다. 한영규 농촌지도사는 “사회변화에 맞게 4-H 운동을 전개해 청년농업인 육성은 물론, 학교4-H회를 미래 주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지역 내 동물보호활동 및 유기견 보호활동, 동물학대행위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http://www.jejuanimals.com)에서 교육활동전문가를 모집한다.
공무원연금공단과 제주테크노파크가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먼저 공무원연금공단은 모집 분야별로 5급 18명, 7급 2명을 선발한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이전지역 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의무채용비율만큼 제주 지역인재를 전형단계별로 선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하여 보훈대상자·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인재채용도 확대했다. 공단은 2015년부터 직무 역량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서는 11월 14일(수)부터 11월 21일(수)까지 공단 채용홈페이지(https://geps.scout.co.kr)를 통해 접수하며, 12월 8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12월 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다음으로 제주테크노파크는 전산분야 1명, 법무분야 1명, 경영전략 1명, 총무 및 교육운영 분야 1명 등 정규직 1명과 계약직 3명을 공채한다. 접수는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 채용정보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저탄소생활 경연대회』‘교육‧홍보부문’에 참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 저탄소생활 경연대회』는저탄소생활에 기여한 단체 간 경연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저탄소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국민실천부문’10개 팀, ‘교육‧홍보부문’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제주시는 ‘교육‧홍보부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다채로운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주시가 추진한지구지킴이 집중 육성학교, 청소년 에코스쿨, 친환경 생활실천주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나눔장터,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 2018지구환경축제, 청소행정 체험의 날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존 교육‧홍보사업의 문제점 보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교육‧홍보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와이즈멘 제주클럽과 한라산클럽, 만덕클럽 등은 지난 27일, 제주시내 하와이호텔에서 소속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윤 총재 공식방문 합동월례회를 개최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윤원종 박사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원종 박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산 까마귀쪽나무를 활용한 골관절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 건강 개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승인받았으며, 이를 ㈜휴럼에 기술이전하여 제품개발을 통해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윤 박사는 제주산 까마귀쪽나무 열매에 대한 골관절염 및 진통 개선 효능 그리고 이들 효능에 대한 작용기전을 밝혔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Foods, 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 및 PLOS One 등에 6편, 국내학술지 1편 포함 7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특허 출원/등록 4건, 기술이전 1건의 성과를 이뤘다. 윤원종 박사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지난 시간 동안 고락을 함께 해 온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모든 연구원 식구들에게 주시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고야 의정서(ABS)에 대응한 제주지역생물자원 주권확보를 위한 생물자원의 수집
원희룡 지사는 19일 “최근의 신화역사공원 하수역류 사태를 유발시킨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하수량 원단위 대폭 하향 조정’이 비록 제 임기 중에 이뤄진 일은 아니지만, 현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이번 하수역류 사태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출석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2014년 5월 하수량을 대폭 조정한 행정행위는 이해하기 어려운 잘못된 행정행위인 결과, 이 행정행위 전후로 이뤄진 각종 조치 및 계획 변경 등에 대해 성역 없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책임의 소재를 가리고 잘못의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는 물론, 전․현직 도정 관계자 누구든 잘못이 있으면 그 책임을 져야하며, 다시는 이러한 하수역류 사태와 같은 환경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감 증인출석 배경에 대해서는 “하수처리문제는 해양 등 제주의 모든 청정 분야에 연결돼 있는 우리의 생명선이며, 청정 제주가 도지사의 위신보다 더 중요하다”며 “도지사의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출석이 전례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다음 달 예정된 도정질문·답변에 앞서 이번 사태의 전후 관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