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는 3일 “제주도내 축산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원 지사는이날 오전 제주악취관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제주의 값어치는 깨끗한 환경에 있다. 과거에는 배고프고 먹고 사는 문제로 환경의 가치를 잘 모를 때도 있었지만 이젠 시대가 바뀌었고 제주도민의 의식과 요구 수준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주도의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양돈이나 축산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폐수와 악취의 문제에서 생업이 먼저고, 경제활동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이야기는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원인 개선은 해도 해도 안 된다, 돈만 벌려 하고 윤리 의식이 없다 등 서로 빙글빙글 책임을 탓하는 상황들이 반복되다 여론 질타가 커지면 자정선언만 하고 단속으로 엄포를 놓고 지나가는 그런 시대를 이제 완전히 마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폐수는 몰래 방류하고 냄새는 내보내면 그만이라는 과거의 잘못된 인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내 집 앞의 폐수와 악취, 폐기물을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행정도 돕겠다”며 “악취관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악취와 폐수문제도 모범적으로 해결하고, 전국을 넘어 전 세계 국제 시장에서도 청정
제주 농업과 농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확산하기 위한 ‘선도농업인 대회’가 열린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농업인단체협의회 21개 단체, 농업인조직체, 도민 등이 참여하는 ‘2018년 선도농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新농업 제주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다’ 슬로건을 내걸고 농산물 개방, 이상기후, 농촌인구 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9월 19일 오후 2시 30분 탐라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제주도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농업관련 중앙연합회장 및 도연합회장, 유관기관장 등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29일, 카카오프렌즈와 브랜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9월중 신규로 생산하는 330ml, 1리터 제품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제주삼다수는 향후 1년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제품 패키지 라벨에 적용하게 됐다.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아 먹는 샘물 대표 브랜드로서 국민들에게 생활 속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 보다 더 젊은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새로 출시하는 330ml, 1리터 제품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과 기존 라벨 제품이 동시에 출시되며,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있는 제품은 10월 이후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민선 6기 4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표창하고 홍보함으로써 지방자치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국정과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등 5개 부문에 걸친 분야에서 제주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 배출제, 대중교통 체계개편 시행 등에서 참신성, 혁신성에 인정받았고 자치단체 파급력 부분에서 행정신뢰도와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온 시책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자체 소식, 행사 등 홍보, 자치발전 책자 게재, 우수 행정 지자체 상장 및 인증패, 일간지 게재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은 온 도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한 도정운영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소시켜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
원희룡 지사는 28일, 제1회 국제녹색섬 서밋 포험에 참석해 “제주도와 하와이, 오키나와, 하이난이 세계 섬들의 환경자산 보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원 지사는 더그 친(Doug Chin) 하와이주 부지사, 오하마 히로시(Hiroshi Ohama) 오키나와현 환경부장, 저우쉐솽(Zhou Xueshuang) 하이난성 생태환경보호청 총공정사와 ‘제1회 국제녹색섬 서밋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언문에는 제1회 국제녹색섬 서밋(GGIS, Global Green Island Summit) 포럼의 논의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회원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구체적 실천 사항이 담겼다. 공동선언문에 따라 제주도, 하와이주, 오키나와현, 하이난성은 포럼의 정례 개최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가입지역 확대를 통해 세계 섬들의 환경자산 보전을 지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과섬 지역 고유의 생태시스템 보전을 위해 탄소 배출량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별 모범 정책을 공유하고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한
원희룡 지사는 23일, 해안변 관광지에 대한 출입통제 및 저류지 조성사업의 확대를 대통령에 직접 건의했다. 이날 오전 열린 대통령 주재 태풍 ‘솔릭' 대비 중앙대책본부 점검 화상회의에서 원 지사는 "해안변 출입통제를 다방면으로 알렸지만 제주 소정방폭포 앞 해변에서 파도에 의해 관광객 실종사건이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며, “규모가 있는 해안변 관광지 및 주요 해변에는 출입통제 라인을 해서 관광객의 출입을 통제했지만 소정방폭는 규모가 작은 곳이어서 출입통제 라인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 지사는 “관광객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파도의 규모를 제대로 모르다 보니 방심한 채 출입하다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소정방폭포와 같이 규모가 작은 해안변 관광지나 해변 등에도 출입통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대통령에 건의했다. 또한 "2009년 태풍 ‘나리’로 인해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저류지 시설을 조성하고, 태풍 내습 시마다 수문 관리와 하천 수위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수량 조절에 효과를 보고 있다”며, “제주의 저류지 시설에 대한 확대.보완에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1일,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부응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업준비생에게는 실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한국마사회 전사적 차원에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819명이 신청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총 45명이 선발됐고, 이 중 제주 지역 인재는 10명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183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이번 선발인원의 공공기관 업무경험 지원 외에도 지역인재 역량강화 및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선배 공공기관 종사자와의 멘토링 콘서트, 취업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가 21일 시장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17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고희범 예정자는 타운하우스 분양과 농지법 위반 등에 대해 지적을 받았으나, 이와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점과 반성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또한 언론인으로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경험과 능력이 제주시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주도의회 인사특위는 평가했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고희범 예정자는 21일,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충혼묘지 참배에 이어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오전 10시 30분경 취임식을 가지게 될 고희범 예정자는 오후 1시 태풍대비 산업현장과 재해위험지구 점검 등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2일경 제주에 상륙하게 될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대처가고희범 제주시장의 첫 평가무대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희범 예정자에 이어 양윤경 서귀포시장 예정자 역시 지난 20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함으로써 원희룡 지사가 계획중인 조직구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6일,이사 4명, 감사 1명 등 비상임 임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임원 추천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임기가 만료된 제주관광공사 비상임 임원의 후임자 선임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6일부터 2주간이며, 자격 요건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기업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 등의 요건을 갖춘 자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11일 2배수 이상을 제주도지사에 최종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공사 비상임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공고는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도 홈페이지, 지방공기업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제주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 공기업 임원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한 후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4일, 품질관리 분야 5명, 제품생산⋅물류관리 분야 65명 등 총 7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9월 초 인적성검사를 시작으로 9월 말 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제주 소재 고교 및 대학교 출신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취업지원대상자 및 장애인은 고용 안정을 위하여 별도 전형으로 진행되며, 품질관리 분야는 관련 학위 또는 자격 소지자로 제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응시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사에 적합한 직무역량과 소양을 갖춘 실력 중심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개발공사에서는 현재 미화직 직원 1명도 공개채용하고 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공사 인사교육팀(064-780-3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휴가 후 업무복귀 첫 일정으로 제주시 구좌읍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재난급 폭염 상황에서 도내 모든 차량을 동원해 급수를 지원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향후 재파종까지 고려함으로써 농가의 고통을 함께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무려 25일째 가뭄 및 폭염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방문한 원 지사는 월정리 급수탑 방문과 급수원 가동 상황 브리핑,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행원리 당근밭을 찾아 당근 파종 후 피해 상황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부준배 구좌읍장은 “현재 구좌지역에는 당근 재배면적의 약 90% 이상이 파종됐지만, 이 중 70% 이상이 발아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가축방역차량, 액비운반차량, 소방차, 활어운송차량 등 매일 20여 개의 차량을 동원해 평균 350톤 이상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라 설명했다. 이어 부인하 구좌농협조합장은 “현재의 폭염상황을 장기적으로 대비해야한다”면서 “양수기, 물백(주머니)뿐 아니라 개별농가의 급수지원을 위한 물차가 더 동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한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농업용수 관로 시설이나 중형 저류지를 만들어 마을별 물 저장소 관리
비자림로 훼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원희룡 지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3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복귀한 원 지사는 첫 업무지시로 비자림로를 아름다운 생태도로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현안보고를 받은 원 지사는 "“휴가 중에도 비자림로 확.포장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아름다운 길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사회의 기초 인프라이자 주민숙원사업으로써 도로의 필요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생태도로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도민과 더 소통하고, 더 지혜를 모아 검토해서 비자림로를 아름다운 생태도로로 만들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원 지사의 입장표명에도 불구하고 이미 훼손된 비자림로를 어떤 방식으로 살려낼 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비자림로 공사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제주에서도 단 두 곳밖에 없는 삼나무로 둘러싸인 도로풍경의 훼손을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찬성 측에서는 삼나무의 유해성과 교통정체 해결을 위해 도로확장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설사 원 지사의 지시대로 비자림로 살리기
한국마사회는 7일, 제주 말산업 전공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8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진행중이다. 제주에서 말산업을 전공하고 있는 8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책에서 배운 이론을 말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증 현장실습교육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국내 유일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는 전국 대표 현장실습교육장으로서 우수한 말산업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양질의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당초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했던 ‘2018년 선도농업인 대회’를 9월 20일 전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新농업 제주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다.’ 슬로건을 내걸고 농산물 개방, 이상기후, 농촌인구 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했으나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당근 등 월동채소 파종 시기에 비가 오지 않아 지연 등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 기술지원을 위해 연기할 예정이다. 기술원 측은 지난 8월 2일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임시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행사 진행 등 의견을 수렴한 결과 농가들의 고통을 나누고 가뭄해결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개최시기는 가뭄 해갈이 되고 월동채소 정식이 마무리 되는 9월 20일 전후로 잠정 결정하고 개최장소, 행사 등은 당초 계획을 토대로 참가하는 농업인 단체와 행사대행업체 등과 협의해 최종 계획을 확정 진행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는 2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과정에서 뿌리 깊은 채용비리 관행을 근절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선언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진행된 2018년 8월중 공공기관 경영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원 지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전략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민선 7기 제주도정에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공정 채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공공부문이 한국사회에 만연해있는 채용비리에 대해 자유롭지 않은 만큼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원 지사는 “자녀들이 공정채용 되길 바라는 부모의 심정으로 인사·채용비리 근절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채용 전담 조직을 도입하고, 공직 외부 민간 전문가를 채용해 ‘채용전담팀’을 구성·운영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해 채용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대기업이 그룹 채용 후 계열사로 보내는 방식처럼 각 기관에 맞는 인재 선발과 적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구체적인 안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 지사는 각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