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9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청정 제주를 지키고 있는 보건방역 일선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및 검사 지원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도 보건건강위생과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가 청정 지역으로 지켜질 수 있는 것은 모두 보건당국 여러분 덕분”이라며 “많이 지쳤지만 추석연휴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서 제주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독감 백신 보관상황 및 독감예방접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전 도민 독감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후 제주국제공항 내 워크스루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희룡 지사는 “무더운 여름철 방역복을 입고 코로나 검사와 방역을 위해 애써주신 보건당국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보건당국 직원들에 대한 업무환경과 불편사항이 개선될
제주도는 28일 오전 8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부재호(55세) 씨를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은 지난 7월 17일 문화예술진흥원장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신임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임용된 부재호 前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회장은 탐라문화제, 제주도미술대전, 제주예술문화축전 등 각종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던 문화예술 전문가이다. 그간 제주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들이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부재호 신임원장은 오는 2022년 9월 27일까지 2년간 문화예술진흥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진흥원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탐라방역 대표 홍명규 회장은 23일 임직원과 함께 함덕리 소재인 아가의 집을 방문하여 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물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에도 아가의 집을 방문하여 쌀,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꾸준한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프랜즈원 팬클럽 하나로 봉사단'회원들의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일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등 개인방역물품 및 생활 식재료를 기탁했다. 평화양로원에 기탁된 마스크 등 개인방역물품 및 생활 식재료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이웃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양로원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마스크 등 개인방역물품 및 생활 식재료 기탁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격상되는 등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진심을 담아내었으며,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프랜즈원 팬클럽 하나로 봉사단'에서는 "이제는 사회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스크 착용을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을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는 기탁 배경을 밝혔다. 평화양로원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는 '프랜즈원 팬클럽 하나로 봉사단(회장 홍명규)”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탁된 마스크 등 개인방역물품 및 생활 식재료는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잘 전달
제주도는 11일 오전 9시 지사 집무실에서 개방형직위인 윤형석 미래전략국장과 강영진 서울본부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은 지난 7월 17일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윤형석 신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도의회(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정책자문위원 출신으로, 2014년 공직에 입문해 미래전략국 및 일자리경제통상국 소관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공직 입문 이전에는 국가 R&D 표준화 코디네이터(2011∼2012), 스마트 미디어 기술표준 시범사업을 통한 산업 활성화(2012∼2013), 스마트 교육을 위한 Plug-in SW(2013) 등의 연구개발(R&D)에 참여했다. 이외에 IT·BT 관련 다수의 논문을 저술한 바 있다. 제주도는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이 그동안의 연구 실적과 도의회 경력을 바탕으로 제주형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서울본부장에 임용된 강영진 전 제주도 공보관은 현재 입법·정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본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국회 및 정당을 통한 협력체제 강화, 대중앙 절충 등에 적합한 인
민선1기 제주도 체육회장 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 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그간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던 시도체육회장 및 시군구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게 되면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와 228개 시군구체육회는 지난 2020년 1월 15일까지 대의원 확대 기구를 통한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해 민간인 회장을 선출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체육회는 제주도체육회장 및 양 행정시 체육회장 선거를 지난 1월15일 실시했다. 하지만 제주도체육회장에 출마했던 S씨가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204명의 이름 성별 생년월일 소속 주소 전화번호가 기록된 선거인 명부를 무단 유출해 대의원들로부터 고발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대의원들이 자신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며 제주지방검찰청에 낸 고발장에는 지난 1월 8일 제주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S후보는 204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선거인 명부를 복사해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언론사 기자들에게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인 무단 유출은 개인정보보호법 제59조 3호와 공직선거법 44조의 2 ⑤항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해 달라
제주시장직을 떠나며 제주시민들께 드리는 글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제주시장직을 떠납니다. 그동안 저와 제주시 공직자들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협조에 감사를 드립니다. 전례없는 대형재난인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어르신들은 경로당조차 가지 못하는 등 재난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직을 떠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후임시장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 사태를 훌륭하게 대응하고 수습하여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2년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오로지 제주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저와 함께 같은 꿈을 꾸었던 제주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었음을 재삼 확인하며 감사드립니다.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를 목표로 삼고 시정을 펼치면서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억울한 사람이 생겨나지 않는 도시를 꿈꾸어 왔지만 혹 우리가 놓친 부분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또 차고지 증명제나 기초질서지키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단호한 행정조치 등으로 혹 불편을
제주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제주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지난 6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건강관리전달체계를 갖추고,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한다. 센터로 선정되면,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하여 올해 302백만원(국비 50%, 도비 50%)을 지원 받게 되며,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가용자원 파악 및 의사결정 주체들 간의 연계․조정 등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하여 건강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및 재활의료지원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교육. 장애인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19개소 설치를 목표로 매년 3~5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대학교병원, (부산)동아대학교병원, (경기)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천)인하대학교병원, 총4개소가 선정됐다. 제주도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증가하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이영웅)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종합평가(2017~2019년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8개소 녹색구매지원센터 운영 평가는「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지침」제26조에 따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4인)에 의한 센터 운영 전반을 평가*하여 결정된다. * ‘20년 1월~5월, 서면검토→ 현장방문→ 심의평가 평가결과는 S등급 2개소, A등급 3개소, B등급 2개소, C등급 1개소이며 S등급과 A등급은 각각 550만원,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 S등급: 대전, 광주/ A등급: 제주, 세종, 부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4년 4월에 개소했으며, 제주도는 매년 2억원(국비 1억원, 도비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매년 녹색제품 구매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홍보 및 교육 사업을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친환경 소비생활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교육 사업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대상 및 일반 도민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
제주도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이산화탄소 프리 챌린지(CO2 FREE CHALLENGE)에 도전한다. 제주도는 9일 오전 10시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캐플릭스와 도내 온실가스 감축 및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CO2 FREE CHALLENGE 환경캠페인 전개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치 소비’를 통해 제주의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전기차 렌터카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른 사업기간은 1년으로 오는 2021년 6월 8일까지이며, 제주도 렌터카 예약 플랫폼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CO2 FREE CHALLENGE 환경캠페인은 렌터카 예약 플랫폼(http://www.co2free.co.kr)을 활용해 전기렌터카 이용을 촉진하고, 환경 기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캠페인의 수익금 일부는 환경 개선기금으로 조성해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과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캐플릭스는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에 2,000만원 기부를 목표로 전기렌터카 이용에 따른
제주도는 27일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제주큰굿의 보유자로 서순실(1961년생, 여)씨를 인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보유자인 서순실씨는 14살 때부터 심방(무당)인 어머니를 따라 무속계에 입문했고, 20대 후반부터 故이중춘 보유자의 제자로서 제주큰굿을 전수받았다. 제주큰굿은 2011년 故이중춘 보유자가 작고한 이후 보유자가 공석이었으나 이번 인정을 통해 전승의 구심점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제주도는 서순실씨가 40대에 이미 큰심방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연행 능력을 갖추었고, 지역 주민, 동료 심방에게도 신뢰받는 등 리더쉽과 교수능력 등 자질을 두루 갖춘 것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밝혔다. 또한 故이중춘 보유자의 사후에도 전수교육조교로서 전수교육, 공개행사 등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고, 도내 큰굿 집전은 물론 국내외 공연, 전시, 강연 등 제주큰굿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고 설명했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여러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제주큰굿 보전을 위해 애써온 서순실 보유자에게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무형문화재 보존과 전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세계유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프로그램’은 세계유산마을주민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제주도서관친구들(회장 허순영)이 주관하며 ▴그림책 전문가 양성 ▴꿈꾸는 언니·청춘 카메라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 ▴세계자연유산마을 어린이 연극단 ▴그림책마을 국제 포럼 ▴그림책&사진책 원화 전시(제주, 서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선흘2리 이색교류센터에서 세계유산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그림책 전문가 양성‘을 시작으로, 5월에는 고현주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마을 꿈꾸는 언니 카메라’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으며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북아티스트 최영주 강사는 “그림책의 역사와 그림책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고 그림책을 세계자연유산과 연계하여 구성하는 기획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수제본 책을 만들어 그림을 책으로 엮어 내는 과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후 6월부터는 김녕초등학교 6학년 20명을 대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공립봉개LH어린이집(원장 김현정)에서는 지난 12일 11명의 어린이집 교사 전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소외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고자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립봉개LH어린이집 교사 전 직원의 정기후원 동참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개원 1주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찾던 중, 지역 내에 아이들을 돕고 싶어서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공립봉개LH어린이집 김현정 원장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다 함께 제주도내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동참해줘서 뿌듯하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아동 복지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고희범 제주시장은 2020. 4. 21. 해안동 중산간 지역에 음식물류폐기물 등을 불법투기한 현장의 실태를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 진행과 무단 투기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과 복구 책임 등 강력조치토록 지시했다. 최근들어 인적이 드문 장소에 폐기물 무단투기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무단 투기자는 끝까지 추적, 조사하여 사법기관에 고발과 폐기물 처리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여 상응하는 대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제주도옹기장 고달순 보유자(불대장, 1934년생, 대정읍 신평리)가 향년 87세로 4월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故고달순 보유자는 70년간 제주옹기 제작에 종사하며 옹기의 보존․전승에 힘 써왔다. 60년대부터 가마에 불을 때기 시작했고, 故강신원 불대장과 함께 2008년부터 2011년까지 1년에 1회씩 큰불을 때왔으며, 그릇을 보면서 불때기 상태를 진단할 수 있을 정도로 기량이 탁월해 19년 8월 보유자로 인정됐다. 제주도 옹기장은 질대장(흙을 선별하고 고르는 기능), 도공장(기물을 성형하는 기능), 불대장(불을 때어 굽는 기능), 굴대장(가마를 만들고 관리하는 기능)으로 구분하여 전승 구도를 유지해 왔으며, 질대장에는 이윤옥, 도공장에는 부창래, 굴대장에는 김정근이 인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부민장례식장으로 일포는 4월 9일(목), 발인은 4월 10일(금)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