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의원 및 도의회 직원 등은 8월 25일 오후 4시 제주MBC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는'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하여 제주산 수산물 시식과 소비를 독려했다. 이 행사는 제주문화방송사(제주MBC)가 한림수협과 협업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8. 25일부터 8. 27일까지 3일 동안 제주MBC 마당에서 제주산 수산물 시식과 판매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김경학 의장은“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으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가 위축되어 어업인들과 수산물 도․소매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제주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도의회에서도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와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옥돔, 굴비, 갈치, 고등어, 삼치, 소라 등 수산물을 시중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추자도 지역 경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이 우려된다”며 “도의 대비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청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힌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추자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훈 추자부면장, 최성근 추자특보, 김금충 추자면 이장협의회장 비롯해 오영수 주민자치위원장, 김양배 노인회추자분회장 등 9개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빠른 시일 내에 방류가 중단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국제사회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제주산 수산물의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 및 안전성 확보, 수출 다변화 등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추자면 여객선 준공영제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원 △추자올레 인도교 및 수변공원 조성사업 예산 지원 △추자도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위한 전담 조직(TF)팀 구성 △추자항 준설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관세청 인사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2023년 8월 28일자) 관세청 기획조정관 이종욱 (李宗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25일 한경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교육을 마친 수료생 4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수료자 1명에게 표창패(제주시장상)를 수여했다. 우수 수료자 좌찬준씨는 농업성공대학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총 25주간 50시간의 긴 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면서, “이 교육이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이 강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자의 위치와 여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성과를 이뤄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 10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25일 ‘제28주년 제주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대강당에서 조합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모범 공직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명단 첨부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연일 이어진 폭염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는 미화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달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도 회계업무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행정시의 회계업무 담당자 및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플러스) 사용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총 4시간에 걸쳐 일반지출, 일상경비 등 이호조플러스 시스템의 업무처리 절차와 회계업무 처리 시 실무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1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은심 부장이 강사로 나서 이호조플러스 시스템 이용사례를 설명했다. 이호조플러스는 지방보조금 운영 전반 전자화를 통한 중복·부정수급 근절과 가상계좌를 활용한 지출 반납 등 주민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다. 이어 2부에서는 도 회계업무 담당자가 나서 복식부기 및 분개검증 처리와 회계업무 처리 시 유의 사항 등을 강의했다. 제주도는 회계업무 담당자의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결산서 작성을 위한 재무결산 교육과 시스템을 활용한 회계 관련 규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가 25~30일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산타마리아지역 해외 의료봉사에 나선다. 취약계층 해외 무료의료봉사는 ‘필리핀에서 웃음 나누기(Sharing Smile In the Philippines)’를 슬로건으로 2008년 시작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만에 재개됐다. 제주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해외 의료봉사로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에서 해마다 2,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는 7개과 전문과목 의료진들이 협업해 진료팀을 꾸린 만큼 더욱 알찬 해외 의료봉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비인후과, 외과, 내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각 1명과 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3명, 간호조무사회(회장 김희자) 5명, 행정지원 3명 등이 참여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25일 해외 의료봉사단을 제주공항에서 배웅하면서 “제주도의 의료를 필리핀에 널리 알리고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를 통해 약 1억 13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참여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성과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케이(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로 도약한다’를 주제로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제주)’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박람회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도내 70여 개 업체 등 총 96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매출액은 약 1억 130만 원이다. 누적 관람객은 1만 965명을 기록하며 제주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박람회로 평가됐다. 행사 기간 내 수출·유통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11개사, 국내 바이어 13개사가 참여해 총 13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에도 현장 수출계약 약 4만 7,100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업체를 대상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년간의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종식 후 보건소, 성산ᐧ표선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다시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러닝머신, 좌식자전거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63종의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주말, 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건강증진센터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5월 25.3명에서 8월 현재 39.7명으로 14.4명 늘어 지난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면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은 2022년 36.5%로, 2021년 38.5% 대비 2%p 감소했으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2022년 69.0%로 2021년 61.3% 대비 7.7%p나 상승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상세주소란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사용하는 ‘동·층·호’표기를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도 적용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구체적인 주소이다.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은 주소지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까지만 나오고 동·층·호가 주소에 표기되지 않아 여러 세대가 같은 건물에 살고 있어도 동·층·호의 구분 없이 같은 주소로 표기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게 된다. 특히 각종 우편물 반송·분실, 택배 오배송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려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신청을 받고 있다. 상세주소 신청은 2가구 이상 거주하는 원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대상으로, 정부민원포털 정부24에서 인터넷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깨끗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 관련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토평동, 보목동, 대정읍 무룽리 일원에 6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배․급수관 L=2.1km 정비공사를 완료했고, 읍면 4개소 및 상효동 일원 6개 사업대상지에 13억원을 투입하여 배․급수관 L= 4.1km를 정비 중에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는 배․급수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도 상하수도 본부에서 시행 중인“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과 연계하여 동지역 유수율 향상을 위한 누수, 단수 등 현장지원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서귀포 동지역의 금년도 유수율 목표인 69%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절수설비 보급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선정하여 절수설비(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약 47~52% 절수 효과를 거두었다. 서귀포시는 상수도 배․급수관 정비사업 완료 이후에는 사업 전후 수압 변화 등 효과를 비교 분석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남원읍 위미리 주거지역 내 교통 분산 및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소로2-8호선, 소로2-38호선) 개설사업이 8월 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위미 소로2-8호선, 2-38호선은 1977년 8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2020년 6월 도시계획도로 실효(일몰제)를 대비하여 2019년부터 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온 노선이다. 구일주도로와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소로2-8호선(연장 100m, 폭 8m)은 총 사업비 6억원(공사비 4억원, 보상비 2억원)을 투자하여 2021년 8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기존 좁고 경사가 심한 도로를 대체 할 수 있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효성빌라 앞 동서 마을안길을 잇는 소로2-38선(연장 100m, 폭 8m)은 총 사업비 7억 원(공사비 3억원, 보상비 4억원)으로 마을안길 교통 분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와 함께 위미리 동서를 연결하는 소로2-49호선(연장 190m, 폭 8m)은 총 사업비 10억 원(공사비 4억원, 보상비 6억원)을 올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11월말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또는 관외거주자의 소유농지 3,168ha ▲농업법인 소유 농지 351ha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59ha 등 총 3,578ha 농지이다. 조사를 위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보조인력을 채용해 전수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농지의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여부 ▲불법 형질변경된 농지·농막의 적법 이용여부 등이다. 또한 농업법인의 업무집행권자인 농업인 비중(3분의 1이상이 농업인), 농업인의 출자한도 등 농업법인 자격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 청문절차를 통해 농지처분의무 부과․농지처분명령 등 단계별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처분의무 통지된 농지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국내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사료값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112억 원을 지원한다. 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사료수급 불안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융자(100%, 2년 거치 일시상환)를 1.8%의 저리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112억 원으로 상반기 101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21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원액의 약 57%인 64억 원을 과잉사육의 여파로 가격이 폭락한 한우농가와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낙농농가에 배정해 집중 지원한다.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선정추천 통보서와 대출관련서류를 첨부해 대출취급기관(지역 농축협, 양돈농협)에서 10월 13일까지 대출실행을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신청에 127호 농가가 신청했으며, 그중 121호 농가가 선정됐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배합사료 구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위해 사료구매자금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가의 융자금 실행상황 등을 수시로 확인해 필요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31일 폐장 예정인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막바지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제주시는 폐장을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폐장 이후인 9월 1일부터는 안전요원 철수를 알리는 홍보를 병행해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늦더위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9월 15일까지 총 40명의 안전통제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해 폐장 이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과 기후변화로 빨리 찾아오는 여름을 대비한 조기개장을 위해 시설물 보완, 안전요원 배치 등 내년도 해수욕장 개장 추진계획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 자격을 보유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했으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김녕 성세기 방파제에 안전요원 5명을 추가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폐장하는 날까지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해수욕객들의 협조를 바라며, 폐장 이후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