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4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년의 행보, 노인인권 존중의 길을 함께 걸어가다’라는 주제로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과 기관설립 2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사진 공모전 시상, 기념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인권향상에 애쓰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 복지와 노인 보호 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설립 이래 노인인권보호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노인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의 ‘태평제주, 천년의 춤’이 15, 16일 필리핀 세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제주도립무용단은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주필리핀한국문화원(KCC)의 초청을 받아 '2024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의 메인 무대에 한국 대표 예술단체로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최근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초청받으며 한국과 제주의 가치를 다양한 춤을 통해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개최된 ‘제21회 샤르자 문화의 날’에 제주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초청돼 현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해외공연 작품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춤으로 표현한다. 전통 춤과 현대의 감각을 조화롭게 융합해 독특한 제주의 무용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태평성대, 구음검무, 한량무, 제주어부도, 시간의함성, 평채소고춤, 신태평무, 채상소고춤, 장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5회 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건강 문화 나눔 마당전이 오는 6월 14일 ~ 6월 15일 양일간 안덕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안덕청년회의소·안덕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하며, 안덕면이장협의회·화순리마을회이 후원하여 개최된다. 안덕면에 곱게 핀 수국을 보며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 연인과의 행복으로 채워진 사랑을 헌혈 참여를 통한 우리 이웃과의 사랑 나눔으로 전달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시작되어 올해 제5회를 맞는 안덕면 지역 대표 행사로써, 지역 자연자원인 수국, 곶자왈과 헌혈행사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헌혈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수국꽃길 구석구석 미니 포토존 운영, 해설사와 함께하는 “건강·힐링” 곶자왈 생태탐방 프로그램에다 다채로운 체험(홍보)부스와 버스킹 공연으로 즐길거리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오승언 안덕면장은 “안덕면에 곱게 핀 수국거리를 거닐며 가족들과 추억 한 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 기(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골목에서 쇼핑하기’탐나는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골목상권(탐나는전 가맹점 10억 원 이하)에서 1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 시, 탐나는전 앱을 통해 5,000원이 환급된다. 1인당 최대 10회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지원해 내수회복 체감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화폐로 환급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지역화폐 가맹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증대로 경제활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환급 신청은 15일부터 구매한 영수증부터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 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간편 회원 가입 후, 탐나는전 카드번호를 기입하고 구매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신청 후 10일 이내 환급을 진행한다. 탐나는전 환급행사는 2차에 걸쳐 추진된다. 1차는 6월부터 7월말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이어진다. 8월에는 골목사랑 이벤트 3건이 별도로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학관이 도내 신예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북토크를 개최한다. 청년작가 특별기획전 ‘깨어남의 시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주 문단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6명의 작가를 초청해 독자들과 소통의 장을 연다. ‘너는 나의 문학’이란 주제로 열리는 북토크는 6월 20일과 7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제주문학관 3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6월 20일에는 ‘소설 너머에서’라는 주제로 소설가 송형훈, 지혜, 차영민이 북토크에 나서며, 7월 5일은 ‘오늘의 문학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시인 강지혜, 문경수와 아동문학가 고상훈 작가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청년작가들의 북토크가 제주문학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을 주제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서귀포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 입상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상작품전에는 지난 4월 개최된 『제4회 제주4·3 문예 백일장』 문예부문 대상 작품인“나의 소중한 사람(중문중 3학년 강윤서)”과 미술부문 대상 작품“잃어버린 시간(동홍초 5학년 허수진)”을 포함한 총 50편(문예 25편, 미술 25편)이 전시되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화해·상생으로 나아가고 있는 ‘4·3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학생들의 작품은 시·산문·그림의 형태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주민자치박람회 등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주요 행사에 추가 전시하여 시민들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초등학생 수상자를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4·3이야기를 찾아가는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4·3을 바라보는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12일부터 2주간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캘리그라피(입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으로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우리 전통 도구인 문방사우(붓, 먹, 벼루, 종이)를 이용하여 개성 있고 아름다운 글씨를 쓰는 법을 배우게 된다. 호흡 조절을 통해 먹을 갈며 수업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고 한글 판본체로 기초를 익히고 글자의 구성과 장법(화면구성)을 배우게 된다. 짧은단어부터 긴 문장까지 한 단계씩 디자인하는 법과 모필로 써서 작품으로 완성하게 된다. 교육생들의 작품은 켄버스나 족자 등에 구현하여 전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총 15회로 운영되며 서귀포예술의전당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관내 성인 15명(선착순 접수)이며 6월 12일부터 26일까지(10:00~18:00)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와 연계해 ‘생애 첫 물방울 파우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창열미술관은 지난 4월 23일부터 김 화백의 대표작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하는 한편, 이역만리 타국에서의 삶 속에서 작가가 품었던 고향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삶과 작품의 관계성 속에서 조명한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를 열고 있다. ‘생애 첫 물방울 파우치’ 예술체험은 김창열 화백이 작품의 캔버스로 사용했던 린넨 천을 모티브로 제작된 파우치 위에 다양한 방식의 물방울을 표현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15분이다. 참가 대상은 행사 당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미술관 전시관람 인증을 마친 관람객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오전, 오후 각 15명씩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이종후 제주도립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경련 회원들이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성과에 크게 기여한 제경련은 올해에도 문봉만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변함없는 고향 사랑으로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경련을 대표해 문봉만 신임 회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이후 출향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우대 혜택 등 제도를 알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제경련은 제주 출신으로 성공한 전문경영인(CEO), 기업인 등 회원들이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향 제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오는 7월 하반기'도예아카데미'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6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공개추첨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에서 진행되는 '도예아카데미'는 기초 2개반, 중급 1개반, 총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예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자신만의 도예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도예아카데미'(18기)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강신청서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일도1동 골목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일도1동 하하페스티벌’이 6월 15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하페스티벌은 제주시 원도심 인근 동문시장,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 도민과 관광객을 유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장터 행사도 열린다. 이날 12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하하 퀴즈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공연인 타악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하가요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설행사로 관내 상가가 모여 직접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일도1동 자생단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상권 홍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일도1동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생동감 있는 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개관10주년 기념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6월 29일 오후 4시30분 ‘로맨틱 파트너스’ 공연를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연기력의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팬턴싱어3 레떼아모르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발돋음한 김성식이 출연한다. 옥주현은 레베카·엘리자벳 등에서 매 공연 폭발적인 관객반응을 이끌어 내며 매진사례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성식은 섬세한 감정 연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뮤지컬 스타 옥주현과 김성식의 로맨틱한 감성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만 6세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은 6월 10일 오전10시~오후 6시 전화접수 가능하며, 일반예매는 1층 3만원, 2층 2만5천으로 6월 12일 오후 7시 서귀포시-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7일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첫 문을 여는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6월 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서귀포시장 이종우, 도의원,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 등 제주도민과 관광객 300명이 참석했다. “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특별했다. 서귀포클래식기타합주단“민들레”의 멋진 식전 공연으로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이창환, 김도윤어린이의 공공 사회로 이종우 시장의‘벌레먹은 나뭇잎(이생진 시)’시 낭송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열었다. 첫 번째로‘어린이합창단클럽 ZAZA’의“바람의 빛깔”과“아름다운 세상”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두 번째로 소프라노 박민정의 무대는 개막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특히, 현장의 소리를 듣는 숲토크에서는 사회자 질문과 숲의 답을 들으며 모두가 숲의 가치를 전해 듣고 함께 느끼는 더욱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제주여성아카펠라 그룹‘제이벨(제주의 별)’의 메들리는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6월 8일 서홍동소공원에서 지역주민,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했다. 예술제는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과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 ▲변시지 약력소개 ▲문상금 시인의 추모시 낭송에 이어 ▲색소포니스트 전현미 ▲밴드 브로스틱 ▲가수 이서현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변시지 화백 작품과 영상 콜라보를 통해 변시지 화백의 업적을 되새기며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 일대에서는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됐으며, 그리기 주제인 변시지 화백의 작품 및 서홍8경에 대한 그림을 그리며 서홍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변시지 화백의 화풍·예술혼을 직접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외에도 ▲버블체험 ▲무드등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와 같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많은 어린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여 어린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비오는 궂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제주도가 2019년부터 5개 예술단의 통합을 기념하고 예술단간 협업을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공연에서는 5개 예술단이 개별 특성을 극대화하면서 최상의 조화를 선사하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부에서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로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화려한 막을 올린다. 중반부에는 뮤지컬배우 민우혁(7월 5일)과 이지혜(7월 6일)가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마련되며, 후반부에서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김세일, 베이스 이준석과 함께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Te Deum)’으로 웅장하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테 데움’ 공연에는 제주대학교 음악학과 학생 및 도내 청년예술인 20명이 함께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