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왕벚꽃축제와 제주유채꽃축제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주말, 화창한 날씨에 벚꽃마저 만개하자 각 행사장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벚꽃축제가 진행중인 제주대학교 정문 앞 진입로 ▲ 어느새 만개한 왕벚꽃이 벚꽃터널을 연출하고 있다 ▲ 몰려든 인파로 북적이는…
입주민 외 사용이 불가했던 공동주택 주차장을 외부인이 유료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영리 목적으로 이용불가했던 공동주택 주차장을 입주자대표회의와 지방자치단체 간…
제주지방검찰청이 하천 교량사업 비리의혹에 연루된 업체 관계자를 구속한데 이어, 관련 공무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A업체의 실질적 운영자인 강모 씨(63)를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공무원 김모 씨(47)에 대…
“최근 우리 사회는 양성평등의 이념이 보편화됨에 따라 여성 관련 정책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반면, 남성 삶의 변화에 대한 관심은 주목받지 못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호남지방통계청에서는 남성 관련 통계를 수집·정리하여 제주도에 거주하는 남성의 삶에 대한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호남지방통…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지난 3월 제주도정이 제출한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의 상정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동의안은 당초 오는 6일에 환도위가 심의할 예정이었다. 환도위는 5일 오라동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 및 지역주민과…
평생 교통사고라고는 인적피해 없는 단순 접촉사고가 전부였건만, 지난 이틀간 무엇에 홀린 듯 두 건의 교통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했다. 그것도 두 건 다 인적피해가 발생했으며, 결론적으로 두 건 모두 내가 피해자였다. 하루 걸러 일어난 이 두 건의 사고는 사실 별도의건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서로 연관이…
사드배치에 따른 한·중 갈등과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 금지조치가 조만간 일거에 해소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 금지조치로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이 아예 사라지고, 이들을 주고객으로 영업을 하던 관련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조만간 다시 제주도가 중국인으로…
제주도정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정은 이 사업을 LH와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부지는 김녕종합운동장 인근 도유지 10만8000㎡이며, 주택 건설은 공공주택 600여 호와 민간주택 300호 등 총 900여 호를 구상하고 있고, 이달 중에 타당성 용…
최근 25년 새 제주도의 농가인구는 지속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주된 농가유형은 4인 가구에서 2인 가구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또 60대 이상 농민은 증가했고 50대 이하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특히 40세 미만이 크게 감소하면서 농촌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3…
전국적으로 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충격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제주지역의 아파트매매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적으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아파트 공급물량은 역대 최대치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지역 미분양 사태'가 전국 주택시장에 찬바람을 불게 하는 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 및 향후 경기 전망이 지난해 말부터 2013년 이래 최저 수준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그만큼 비관적인 셈이다. 특히 향후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은 갈수록 비관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9일, ‘2017년 3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
전세계 최악의 대기오염도시 서울 개나리와 유채꽃, 벚꽃 등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연이어 개화하고 일 평균 온도가 15도를 넘어섰건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봄을 온전히 즐기고 있지 못하다. 벌써 보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그 이유다. 3월 내내 미세먼지 습격을 받은국민들은 인터넷뉴스…
최근 몇 년 새 제주지역의 가계대출이 급증한 데다 부동산가격 조정을 비롯한 대내외 리스크는 현실화되면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8일 발간한 ‘제주경제브리프 - 제주지역 가계부채의 특징 및 시사점’을 통해 “향후 미국 금리인상, 부동산가격 조정 및 사드사태에 따른 관광수입…
지난 3월 20일, 첫 영업을 시작한 우도 전기차 렌터카를 두고 도내외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우도전기렌트카에서 우도주민협동조합 측과 MOU를 맺고 들여온 전기차는 쏘울EV 100대. 한 켠에서는 대여용 스쿠터와 자전거, 반입차량, 버스 등 기존 차량들만으로도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우도…
제주도정이 제주공항 인근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한다는 구상 아래, ‘제주공항 주변지역 개발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은 현재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을 대신할 터미널 건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