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단체관광객이 실종되었던 지난 3분기에도 제주공항의 항공교통량에는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항공로 교통량' 자료에 따르면 동기간 국내항공로의 교통량은 일평균 686대이며, 이 중 제주공항의 교통량은 일평균 479대인 것…
제주시청 정류장 등 대중교통우선 중앙차로제 구간에 설치된 횡단보도가 인도의 지면의 높이차이가규정보다 높고, 시각장애인을 유도할 수 있는 점형블록과 음향신호기가 전무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제주도가 해명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언론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 "제주시청 정류장은 중앙차로제…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중국발 미세먼지로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이 안개와 미세먼지로 뒤덮혀 최악의 공기질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서울과 경기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70~90㎍/m³를 기록하는 등 약간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서부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대기정체로 인해 한동안 국내에 머물며…
노인과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의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11월부터 대폭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수급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에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수급신청가구에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이 포함…
전국이 가을 단풍으로 뒤덮여가고 있는 가운데 한라산국립공원의 단풍도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현재 한라산 일대의 단풍은 80% 가량 물들어있는 상태로,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만세동산에서 바라보는 어리목계곡 상류, 바위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영실기암, 용진각・왕관릉 일대…
제주도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건축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9월 도내 건축허가 건수는 896동 220,837㎡로, 전년 동월 1,473동 495,301㎡ 대비 면적기준으로 55.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은 주거용 건축…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원활한 공무수행을 위해 도입된 업무용 택시제도가 2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4일 오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개최하는 '2017 제주 혁신도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서귀포시청까지 업무용 택시를 이용하며 그 현황을 파악하고 나섰다. 이날…
서부지역 3개 관정과 남부지역 1개 관정의 지하수가 분뇨배출로 추측되는 오염원으로 먹는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도 2차 지하수 조사결과 유해성분인 휘발성 물질이나 농약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서부지역 3개관정과 남부지역 1개 관정의 질산성질소…
제주도가 추진중인 전기차 중장기 보급 계획과 전기차 엑스포 재정비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경제통상일자리국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현우범 의원 등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들은제주도가 추진중인 2030년 전기차 100% 보급 목표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그 근거로 환경부가 전기차 보급…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이번 주말 제주 전역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금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들 축제와 함께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뜻깊은 제주의 가을이 되길 기원한다. 슈퍼콘서트 놀아보馬 일정 : 2017년 10월 21일 저녁 5시 장소…
제주관광공사는 19일,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을 맞아 '제주의 가을은 소리로 머문다'라는 테마로 관광지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놓치지 말아야 할 11월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국내외적으로 퀴어문화에 대한 찬반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는 19일 제주퀴어문화축제에 대한 불허방침을 발표했다. 당초 제주시에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주퀴어문화축제 측에서 요청한 신산공원 장소사용 요청건에 대해 사용승낙을 내린 바 있으나 이후 동성애에 반대…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잠시 주춤했던 제주이주 행렬이 다시 회복세를이어가고 있다. 제주도가 최근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간 제주도의 인구는 1,76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초부터 시작된 유입인구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
상명석산 주변 분뇨무단유출 발생 후 도정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도내 양돈장에 대한 운영실태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 제주도는 16일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49개 양돈장에 의심상황이 발견되어 추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인원 936명이 투입되어 도내 296개 양돈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
한림읍 양돈농장을 시작으로 촉발된 분뇨 무단배출 사태 이후 제주도 전역의 농가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농장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축산환경특별수사반은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A농장대표 양 씨(59)를 가축분뇨 공공수역 불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