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이란 금전의 대부를 업(業)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업법상 등록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금전대차 등 대부 행위에 대한 외관이 존재하고, 그러한 행위가 업으로서 성격을 지녀야 한다. 대부업 또는 대부중개업을 하려는 자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청서와 교육 이수증, 영업소의 소재지 증명 서류, 자기자본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관할 시·군·구에 제출하면 요건심사와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대부업 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때부터 대부거래 표준약관과 관련 법령에 의한 각종 신고사항 준수, 광고표시, 대부조건 게시, 대부조건 설명 및 중요사항 자필 기재 의무 등을 지게 된다. 대부업 이자율 상한율을 연 20% 이다. 2021년 7월 7일부터 연체 이자율을 포함해서 최고 연 20%로 제한하고 있다. 상한율 초과 이자는 무효이고, 초과 지급된 이자는 원금에 충당하고 반환청구도 가능하다. 이자에는 사례금·할인금·수수료·공제금·연체이자 등 명칭에 관계없이 모두 이자로 간주한다. 담보권 설정에 직접 필요한 비용 및 신용조회 비용은 이자에서 제외된다. 이자율을 초과하여 이자를 받은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길을 걷거나 병원, 요양원에 가보면 `○○인력개발, ○○용역, ○○간병, ○○직업소개소' 라는 간판 또는 명함, 전단지 등을 가끔 볼 수가 있는데, 이런 업체들은 직업소개를 하는 사업장일 가능성이 많다. "직업소개”란 구인 또는 구직의 신청을 받아 구인자와 구직자 간에 고용계약이 성립되도록 알선하는 것을 말하는데, 직업소개 요금을 받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무료와 유료직업소개사업으로 구분한다. 국내직업소개사업을 하려는 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된 사업소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에 신고나 등록을 해야 하며, 그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국외 직업소개를 하려는 자는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않고 무료로 직업소개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관련 법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하는 직업소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소개가 이에 해당된다. 유료 직업소개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소개요금 부당징수 금지, 명의 대여 금지, 장부비치, 연소자에 대한 직업소개의 제한 등인데, 이를 위반하게 되면 경고,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소개요금을 받다가 적발되면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