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5060세대에게 대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전한다. 8일 권영찬닷컴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탐나는 5060 인생학교 봄학기(12기)’ 2회차 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 대상으로 ‘나이 들수록 소통이 잘 되는 친구를 만나라’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탐나는 5060 인생학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장년층이 더 적극적으로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봄학기(12기)는 오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11회차 43시간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새로운 삶 준비, 대인관계, 사회참여 등 인생 설계 및 건강관리, 재무관리 등에 관한 것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학기 참여 희망자는 지난 5일까지 선착순 35명 마감됐다. 권 교수는 오는 5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CEO 포럼에 참석해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한국노년교육학회 이사직을 맡게 된 권영찬 교수는 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4월 7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조천읍 와흘리 436번지에서 의원 및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금일행사는 당초 4월 5일, 식목일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였으나 비바람 날씨로 인해 4월 7일로 연기하여 행사를 개최했으며,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파쇄지로 활용되던 임야 4,853㎡에 미세먼지 저감 및 피톤치드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 100본과 봄의 상징인 산철쭉 150본을 식재했다. 또한, 식목행사를 마치고 교래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여 4월 공감·소통의 날 “숲길 소통산책”을 운영하여 의원과 직원간의 숲길을 걸으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공감·소통의 날은 지난 2월부터 직원조회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의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교육,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경학 의장은 “탄소중립은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것이 탄소중립 실천에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며 오늘 정성껏 심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뿌리 내려서 소나무재선충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은 1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415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의 날 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청소년기본법'에서는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지정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매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모범청소년에 대하여 포상하고 있으나 5월의 다른 기념일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져 청소년 행사로써 주목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기환 의원은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나은 삶을 누리며,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상(像)을 정립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조례 2건을 발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의 날 조례안’에서는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청소년의 날이 포함된 1주간을 청소년 주간으로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행사, 문화·예술·수련·체육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안’에는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거나 재능이 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립 기반이 충분하지 못한 청소년 시기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계와 학업·취업훈련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부모로 이루어진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서부터 양육, 교육, 직업훈련, 보건·의료, 자립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강하영 의원은 “법 개정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청소년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제도는 여전히 부족하고, 편견과 선입견으로 따가운 시선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면서, “이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현실적이고 다양한 지원제도 마련이 필요하여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 발의의 이유를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소년부모 가구의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 는, 6일 오후 3시,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청년정책 특강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년정책 특강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은둔형 청년’및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주제로 청년정책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제주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청년이 행복한 제주' 대표인 한동수 의원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김황국 부의장,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기환 의원, 이상봉 의원, 이정엽 의원 외에, '청년이 행복한 제주' 자문위원, 제주도청 청년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제주형 청년보장제와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제주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 열악한 근로환경, 높은 생활물가, 주거비용 부담 등 경제적인 이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주의 청년 정책 우선 순위는 고용환경 개선과 주거 및 생활 안정에 집중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제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41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전반에 대해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을 5일간 실시하게 된다. 도정 질문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교육행정 질문은 4월 14일과 17일 2일간 이루어진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 32건, 도지사 제출 의안 41건, 교육감 제출 의안 1건을 포함한 총 7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이번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의정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해 4월 6일 16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은 행정안전부 제주청사관리소장 박우진 서기관을 초청하여 ‘공유재산 관리 및 이해’를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대부, 관리위탁, 관리계획 등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전문가 초청 연찬이 도의회에 처음 근무하는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의회 전 직원이 연찬을 통한 전문지식을 실무에 잘 활용하여 도의회의 자치입법 능력이 한 차원 더 높여나갈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서 11년간 자치법규 입안실무, 의안 검토 실무 등 총 18회에 걸쳐 전문가 초청 연찬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4월 6일 오전 9시 30분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41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6차 회의에서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4·3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부터 4월 3일까지 4·3특별위원회 출범 3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위원장 및 4·3 청년활동가 등과 그 간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좌담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바른 역사” 정립을 위한 보다 긴급하고 진실한 노력에 힘을 합칠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은 4·3의 올바른 이름 찾기, 즉 정명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뿐만 아니라 4·3 발발 당시의 작전통제권을 행사했던 미국이,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단 구성 및 운영, 그에 따른 사과 등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 채택된 결의안은 제41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은 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 구체화와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제주포럼에 가칭“APEC-Prep 워크숍 세션”추진을 도에 제안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특별위원장으로서, 김의장은 작년 9월 임시회 개회식을 비롯하여 그동안 공식 석상에서 여러 차례 2025 APEC 제주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13일 상설정책협의회에서는“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공동의제로 채택한 바 있다. 2005년 부산에 고배를 마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이번만큼은 평화의 섬이자 국제자유도시인 제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의 하나로 이번 APEC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올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2023 제주포럼“인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주제와 긴밀한 관련이 있는 APEC 워킹그룹(디지털·에너지/ 보건·복지/ 농·어업/ 무역·투자 분과워원회 등)과 APEC 연구 센타 협력단(ASCs) 관계자 등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로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를 방문했다. 뇌병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행복한 쉼터’에서 이뤄진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김경미 위원장을 비롯한 강하영 의원, 원화자 의원, 이상봉 의원, 이경심 의원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김영미 회장과 도내 주간보호시설 원장 20여명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영미 회장은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이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공공차원의 돌봄센터 설치 필요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우대와 인건비의 현실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경미 위원장은 장애인의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안전위원들은 간담회 후 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서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시작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 현장간담회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현재 7차례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