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4년 6월 17일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와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사업은 실패한 사업으로 사업중단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실질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정책사업 개발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에서 추진중인 공공자전거 구입과 관련한 질의를 시작하면서, 지난 2022년 11월에 있었던 2023년 본 예산 심사시와 다음해인 2023년 행정사무감사시 등 수차례에 걸쳐 의회에서 제주시 공공자전거의 대여실적 저조, 공공자전거 구입단가, 스테이션의 접근성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공공자전거 90대의 추가구입을 강행한 것 같다고 밝히면서, 이번 공공자전거 납품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사정으로 계약파기가 되고 약 9천만원의 예산이 대부분 사고이월된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공공자전거와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은 약 13년전인 2011년 7월 제주시에서 도입·운영됐으나, 그 이듬해인 2012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4년 6월 17일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우도에서 추진중인 다회용컵 세척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비 중 홍보비가 과다하게 편성된 문제와 투입되는 예산에 대비해 실적이 매우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올 수 있도록 행정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올릴 수 없다면 사업의 중단까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023년 이 사업의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시 계획하고 있는 세척수량(일 4,000개)에 비해 사업비가 과도하지 않느냐는 지적과 향후 국비 지원이 줄어들거나 끊길 경우에 대한 우려가 상임위원회에서 있었음을 밝히면서, 우선 1년간 편성된 사업비가 8억원이지만 올해 2024년의 민간위탁사업기간이 9개월에 불과함에도 사업비가 변경되지 않고 8억원으로 교부를 결정한 점을 지적하면서, 사업기간이 축소됨에도 사업비가 변경되지 않은 것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홍보비에 1억원을 추가로 산정하여 홍보비에만 1억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보드룸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주요 안건 논의와 공항소음 관련 현안 이슈 보고를 청취하고 참여한 위원들 간에 지역 공항소음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공항소음 관련 이슈로는 ‘공항소음 대책사업 이슈 및 과제’에 대해 서울 공항소음 대책 주민지원센터 이영석 센터장, ‘소음피해 배상금 관련 문제와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장학금 지원 현황’에 대해 제주 공항소음 지원센터 현승도 센터장, ‘인천광역시 소음 대책 인근 지역 지원 현황’에 대해 인천광역시 항공과 박경원 항공정책팀장 등이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우형찬 의원(서울시의회), 신영희 의원(인천시의회), 명 진 의원(광주시의회), 안경자 의원(대전광역시의회), 박상현 의원(경기도의회), 최규만 의원(강원도의회), 홍원길 의원(경기도의회), 이영석 센터장(서울공항소음센터), 현승도 센터장(제주공항소음센터) 등의 위원들은 공항소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지역의 역사적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애월읍 수산리에 소재한 귀엄저수지(구 수산저수지)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정당하고 특별한 목적없이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복원·관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지난 제428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결산심사 회의에서 “지역구에 소재한 저수지는 2곳으로 수산저수지(현 귀엄저수지)와 광령저수지가 있다”며 “수산저수지는 제방 420m, 높이는 9.3m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시설이며, 광령저수지 또한 제방이 300m, 높이가 5.1m까지 되는 상당한 시설을 갖춘 저수지”라며 “예전에는 다양한 역할을 했으나, 최근에는 농업용수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말했다. 특히, 수산저수지는“지역 유지인 문창유 선생이 연구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저수지를 1950년~60면대 조성한 것으로 지역역사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시설에 어떠한 주민동의 절차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은 중단되어야 하며, 빠른시일 내 원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428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결산승인 회의에서, 예산집행과정에서 지원금액을 변경하고, 예산을 전용하여 집행한 점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양영수 의원(진보당,아라동을)은 “저소득, 저신용자 대상으로 고햇살론15 등을 이용하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고금리대안자금성실상환 지원사업’이 당초 5,000명에게 지급할 계획으로 예산을 편성했으나, 최종 지원인원은 2,535명으로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50%에 불과하다”며, “이는 예산편성시 대상인원 산출에 대한 오류가 있었던 것이며, 반대로 살펴보면 행정에서 홍보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영수 의원은 “당초 1인당 지원금을 20만원으로 계획했고, 그에 대해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홍보한 바 있으나, 제도 시행 중간에 집행율 저조를 이유로 지원금액을 40만원으로 상향한 것은 도민사회에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못한 문제도 있다”고 꼬집었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도 “의회에서 승인받은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심의나 보고없이 담당부서에서 세부지급 내역을 변경했고, 또한 예산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정이 국비확보에 노력을 쏟는만큼, 국비집행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2동)은 제428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결산승인 회의에서 “도정에서는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정부기관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이지만, 확보된 국비를 집행하기 위한 노력은 부족한 것 같다”며, “2022년 8월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528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홍보한 것에 반해, 2023년 결산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0억원을 반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호형 의원은 “국비반납액 580억원 중 혁신산업국은 133억원(23.1%), 경제활력국은 77억원(13.3%)으로 전체 반납액의 36.4%를 차지하고 있다”며, “세부적으로 (경제일자리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사업 9억 1700만원, (통상물류과) 섬지역 생활물류운임지원사업 24억 6600만원, (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사업 41억 9600만원, (우주모빌리티과) 전기차 선도도시 전기차 구입 보조금 129억 6500만원이며, 보조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월 31일 고등학교 6개교 학생 42명과 중학교 6개교 학생 42명이 참가한'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심사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단체상 8개팀(중·고등부 각 4개팀), 개인상 18명(중·고등부 각 9명)과 지도교사상 8명(중·고등부 각 4명)에 대하여 시상이 이루어졌다. 한편,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수상자는 중등부 단체상(의장상) 김녕중학교(최우수) △제주중학교(우수) △제주서중학교, 오현중학교(장려) / 고등부 단체상(의장상)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최우수) △제주외국어고등학교(우수), △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장려) / 중등부 개인상(의장상) 제주여자중학교 김하민(의장역 최우수) △제주중학교 현지호(의장역 우수) △김녕중학교 현주혁(의원역 최우수) △오현중학교 현유준, 제주중학교 김준우, 서귀포중학교 이정우(의원역 우수) △김녕중학교 양지호(5분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제주중학교 조호재(5분자유발언 의원역 우수) △제주서중학교 정비치(5분자유발언 의원역 장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는 2024년 6월 13일 오전 9시 30분에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는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을 위원장으로,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강성의 위원장은 “후보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물론 소양과 자질, 도덕성과 책임성, 준법의식 등 행정시장으로서 적합한지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2024년 6월 27일,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2024년 6월 28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6월 12일 교섭단체 의원수의 비율에 의하여 각 교섭단체의 대표의원이 추천한 6명과 의장이 추천한 1명을 포함한 7명을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여 인사청문요청안을 회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에서는 강성의 의원, 김기환 의원, 양홍식 의원, 현지홍 의원이 국민의힘 교섭단체에서는 강경문 의원, 양용만 의원이 미래제주 교섭단체에서는 강동우 의원이 선임되어, 본격적으로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인사청문은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장이 제출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황국 부의장(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은 오는 6월 17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모형 모색”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황국 부의장은 정책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관내 학교복합시설 구축의 과정과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제주도·도교육청·학교·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복합시설 구축 방안과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에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과 운영권에 대한 주체에 대해서 논의하여서 지역주민과 학생 중심의 제주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모형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 정책간담회의 진행은 김황국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김보람 부장(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경기도 시흥시 관내 학교복합시설 구축의 과정과 운영 사례 공유”를 발제할 예정이며, 박정연 과장(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 평생교육정책과), 고경우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복지국 교육시설과), 박지현 대리(시흥시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고봉수 센터장(제주시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 등이 토론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