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9월 중 실시한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감소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집단발생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 여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시설 내 7일 이내 2명 이상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는 입원·입소자는 격리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및 실내 환경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1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8월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민·관 TF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8)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목표에 맞춰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8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 사업, 총 42개(2개의 중복사업)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7월부터 2개월간 공공부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시민, 전문가 TF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제주시는 이번 모니터링 민·관 TF 회의를 통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집행 및 성과를 관리하고, 사업변경에 대한 합리적 대응 여부와 성과지표 등의 수정·보완 내용을 확인하여 차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모니터링을 통해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차년도 계획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연말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주간으로, 국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보건소 전체 합동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중점 홍보 대상인 20~40대 청장년들이 많은 도내 대학교 2개소와 관내 사업장에 레드서클 홍보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을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2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도내 6개 보건소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합동 홍보관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다양한 체험 진행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24일 비자림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목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번에는 여름철 폭염을 고려하여 시원하고 공기 좋은 비자림을 걷기 코스로 선정해 진행했다. 신흥리, 김녕리, 대흘리, 종달리 등 동부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마을길을 함께 걷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건강걷기는 현재까지 7회에 걸쳐 총 890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2주일 전부터 네이버 밴드‘7530 걷기 동호회’를 통해 공지되고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앞으로 7530 건강걷기 뿐만 아니라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28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모다정 곧당보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민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이슈와 문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정책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토론회 개최에 앞서 2024년 이슈맵핑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토론 주제는 설문조사 결과 중 제주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회보장 정책 분야를 참고하여 6개 주제(영역)를 선정했다. 토론은 ①아동돌봄(초등 1~2학년), ②정신건강, ③신노년(60~70세)세대의 일자리, ④공동체(사회관계망) 활성화, ⑤환경, ⑥문화·여가·체육 향유기회 확대의 6가지 주제를 갖고 120분 동안 참여자들 간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제주시 사회보장계획 토론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의견 내어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요양시설 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8월 29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료복지시설 47개소 시설장 등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가 입소 어르신에게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를 사례별로 제시하여 종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인학대 발생 시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강희정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 시 개입절차, 노인학대 사례별 제시, 노인학대신고의무자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시설 내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주요 징후와 대처 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인학대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를 통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8월 28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시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 연찬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직원,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복지 및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체제개편 홍보,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업,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및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 지표 등 행정시와 읍면동 간 업무 협조 사항을 공유한다. 그리고 장애인업무 행복e음 실무 교육 및 장애인복지업무 전반 지침 해석이 필요한 부분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게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장애인복지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라 활동지원 사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3개소(활동보조기관 2개소, 방문목욕기관 1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활동보조 수행 2개소(사회적협동조합 반디, (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 ▲방문목욕 수행 1개소(하나노인복지센터) 총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제주시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기존 7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가사·이동 지원 등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인원은 8월 현재 1,525명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등록 장애인의 일상에 밀착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연중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8월 말 기준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 3,93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월 1회 서면 또는 대면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 취약가구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3,461건, ▲추가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459건,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제외 2건, ▲의료급여 제한 3건, ▲의료급여비용 결손처분 13건 등 3,93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추가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작년에는 의료급여연장 승인 5,738건, 추가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617건, 의료급여제한 2건 등 6,357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서비스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취약가구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고물가·고비용 등 어려운 경제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 4 ~ 9세 특수아동 대상으로 건강체험 교육 시범 운영”한다.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놀이‧교육 시설이 부족한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인식 확립 및 기초 건강생활습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특수 아동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운영한다. 8월 교육은 28일 특수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은 구강보건, 손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 금연예방 등 일반적인 내용과 특수 아동 눈높이에 맞는 편식과 폭식 등 식생활 개선 방법에 대해 배우고, 규칙이 있는 그룹 활동을 통한 신체능력 및 사회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수 아동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 교육은 매월 1일 서귀포시 E-ticket ' 생활행사 ' 행사교육 신청을 통하여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특수 아동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사회에 나가서도 고립되지 않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