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이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Don’t Stop Taekwondo)‘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태권도 수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을 응원하고, 일반 대중이 태권도 수련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했다. 우선, 캠페인은 ‘도전’과 ‘희망’ 이라는 소주제로 구분,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와 누리소통망서비스(SNS)용 기획 콘텐츠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첫 번째, ‘도전’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태권도 수련을 통한 노인과 청소년 태권도인의 도전기가 담겼다. 영상에는 시각 장애로 인해 번번이 9단 심사에서 탈락한 사범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마침내 9단 심사에 합격하는 태권도를 향한 집념과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인 중학생 태권소녀의 열정이 그려진다. 두 번째, ‘희망’은 성인 수련 활성화를 통해 성공한 모범 사례 태권도장 4곳을 소개하고, 태권도 전공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학교 태권도 동아리 8곳을 찾아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기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캠페인을 기획해 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신세계(가칭·신세계)가 KBO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할 새로운 동반자가 됐다. 관심을 모았던 가입금은 구단 가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0억원으로 의결됐다. KBO와 새 가족 신세계, 그리고 각 구단은 가입금이 KBO 리그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단을 양도한 SK는 25억원을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서면으로 구단주총회를 진행, 5일(금) 신세계의 회원자격의 양수도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BO는 앞서 2일 이사회를 열고 SK 와이번스와 신세계의 구단 회원자격 양수도 승인 신청에 대해 심의하고 신세계의 구단 운영 계획서 등을 검토 후 총회에 상정했다. KBO는 신세계의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의 정상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긴급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구단주 총회를 서면으로 의결하기로 했다. 이날 최종 만장일치로 승인되며 신세계의 구단 양수도는 마무리 됐다. 가입금은 KBO 규약 제 9조에 따라 이사회에서 함께 심의 후 총회에 상정됐다. 과거 사례와 비교 검토, 구단 가치 변화, 리그 확장 및 관중 수 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이 정순균 강남구청장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3월 4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을 방문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지난 2월 24일 이 원장은 강남구청을 방문, 노후시설 개선, 세계 210개국 국기게양대 설치,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설치 등 각종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강남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당시 정 구청장은 국기원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국기원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이 원장은 “정순균 청장님을 비롯한 강남구청 관계자 여러분의 국기원 방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평소에도 국기원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강남구가 앞으로도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 이름에 걸맞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우리 강남구에 위치한 태권도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명예단증을 받게 돼서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지원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국기원이 세계적인 명소로 우뚝 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장은 수여식을 마친 뒤 정 구청장과 함께 국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2021년 초∙중∙고등학교의 야구부 창단학교에 지원하는 야구용품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KBO의 야구발전기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창단팀 용품지원 사업은 매년 입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야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창단팀 야구부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1년 한해 동안 KBO가 발주하는 창단팀 야구용품에 대한 납품을 담당하게 된다. 입찰제안서 접수기간은 4월 12일 오후 3시까지이며,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서류양식과 목록,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최고의 팀을 가리는 FA CUP이 막을 올린다. 2021 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가 오는 6일과 7일에 열린다. 6일에는 포천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축구단의 맞대결을 포함해 총 8경기가 열리고, 7일에는 양주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의 경기를 포함해 총 7경기가 개최된다. K3리그 9팀, K4리그 12팀, K5리그 9팀이 2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K5리그 청솔FC는 부전승으로 2라운드 직행).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K5리그 팀들의 활약 여부다. K5리그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차지한 ‘생활축구 최강’ SMC엔지니어링은 청주FC를 상대한다. 동일한 연고지와 동일한 모기업을 보유 중인 두 팀의 ‘집안싸움’인 셈이다. 김현덕 감독이 이끄는 SMC엔지니어링은 그동안 꾸준히 FA컵에 참가해왔다. 대부분 1라운드는 무난히 통과했지만 2라운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서는 일이 많았다. 올해도 목표는 3라운드 진출이지만 1라운드부터 쉽지 않은 팀을 만났다. SMC엔지니어링이 ‘형제구단’인 청주FC를 꺾고 3라운드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F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U리그가 3월 26일 개막한다. 총 85팀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가야대, 대경대, 대신대, 신성대, 한일장신대 등 다섯 팀이 신규팀으로 참가한다.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대학교는 지난해 8월 축구부 창단에 돌입해 지난 2월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휘봉은 과거 안양LG, 포항스틸러스, 광저우타이양선(현 광저우헝다), 천안일화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박지호 감독이 잡았다. 2000년 한남대 축구부가 창단될 당시 코치로서 함께 했던 그는 또 한 번 신규팀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가야대 축구부는 지난달 통영에서 개막한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한산대첩기 4조에 속한 가야대는 인제대, 수원대, 건국대와의 경쟁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으나,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건국대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것이 고무적이었다. 박지호 감독은 “솔직히 걱정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질 때도 쉽게 지지 않았다. 인제대와의 첫 경기(1-3 패)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지난 시즌 준회원 입회, 정회원 승격, 그리고 정규투어 입성까지 모두 이뤄낸 정세빈 수많은 골프 관계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루키 중 한 명이 바로 정세빈(20,삼천리)이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는 정세빈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실내골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골프 입문 8년 차 되는 해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기록한 아마추어 첫 우승을 시작으로 나날이 실력을 성장시킨 정세빈은 이후 국가상비군으로도 발탁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자타공인 유망주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정세빈은 ‘2019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2위’ 자격으로 지난해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 출전한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전’부터 3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년, 한결 더 젊어진 KBO 리그가 야구 팬들에게 인사한다. 평균 연봉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각 구단의 육성 기조가 더 속도를 내며 평균 연령은 27.1세를 기록했다. 평균 연차 역시 2020년 8.4년에서 올해 8.1년으로 낮아졌다. 오늘 4일(목) KBO(총재 정지택)가 발표한 2021 KBO 리그 선수단 등록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단 소속선수 532명(신인, 외국인선수 제외)의 평균 연봉은 1억2,273만원으로 지난해1억4,448만원에서 무려 15.1%나 감소했다. 전체 연봉 총액 규모로 보면 652억9,000만원으로 작년 739억7,400만원에서 약 86억원8,000만원이나 감소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다수의 고액 연봉 선수가 은퇴했고, 각 구단의 선수단 운영 기조가 내부 육성을 통한 리빌딩 등으로 옮겨가며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KBO 리그 소속선수 평균 연봉은 2018년 최초로 1억5,000만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1억5,065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이후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 SK 평균 연봉 1억7,421만원으로 전년대비 20.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4월 3일 2021 KBO 리그 개막전에 출전하는 10개 팀 모든 선수단이 팬들이 직접 만든 문구가 담긴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안전한 리그를 다짐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3일(수)부터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KBO 리그 개막전 마스크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10일 까지 진행될 ‘KBO 리그 개막전 마스크 슬로건’ 공모전은 선수단과 리그 관계자, 그리고 야구팬들과 국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올 한해를 보내자는 의지를 다지고, 리그의 성공적인 완주를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팬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채택된 슬로건은 KBO 리그 개막전에 출전하는 전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착용할 공통 마스크에 새겨지게 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참가 방법은 KBO 공식 소셜미디어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5자 이상 15자 이내로 댓글을 달면 된다. 슬로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는 야구팬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힘과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 함축돼야 한다 1등 수상자에게는 KBO 리그 개막전 초청권(2매)과 테블릿 PC를 증정한다. 또한, 공모전에 참가한 응모자 5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가 야구와 함께 숨쉬기를 희망하는 새로운 프로페셔널들을 공개 채용한다. 3일 KBO(총재 정지택)와 KBOP는 야구에 대한 열정과 열린 마음으로 KBO 리그와 함께할 신입 및 경력사원의 공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홍보팀이 신입 또는 경력사원, 클린베이스볼센터는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홍보팀은 경력 지원자 중 스포츠관련 유경험자, 클린베이스볼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자 중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육성팀은 일본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는 콘텐츠팀에서 신입사원, 마케팅팀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콘텐츠팀은 디자인 에이전시, 행사 에이전시 등에서 SNS/웹 콘텐츠 관련 업무를 경험한 자, 마케팅팀은 웹/모바일 서비스 및 시스템 기획/론칭 유경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공통사항으로 졸업예정자는 2021년 3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외국어(영어, 일본어) 능통자, 컴퓨터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 우수자, 국가유공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3일부터 3월 10일 오후 3시까지며, KBO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