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경기가 열린다. AFC는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의 개최지를 확정하고 발표했다. 한국이 속한 H조 경기는 한국에서 열린다. H조에는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가 속해있다. H조 잔여 8경기는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A조 예선은 중국, B조는 쿠웨이트, C조는 바레인, D조는 사우디아라비아, E조는 카타르, F조는 일본, G조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잔여 경기가 개최된다. 한국은 앞서 치른 2차 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승점 8점)를 거둬 H조 2위를 기록 중이다. H조 순위는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점), 한국(승점 8점, 골득실 10), 레바논(승점 8점, 골득실 2), 북한(승점 8점, 골득실 1), 스리랑카(승점 0점, 골득실 -16) 순이며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5경기씩 치렀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한 경기 씩 네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환호성이 터졌다. 디펜딩 챔피언을 원정에서 잡은 FC목포가 개막전부터 환하게 웃었다. 정현호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13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0분에 터진 김민규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상대인 김해시청축구단은 지난해 K3리그 챔피언으로 객관적인 전력 상 FC목포보다 우위에 있다. FC목포는 2020시즌 정규리그에서 김해시청축구단을 두 번 만나 모두 패했다. 하지만 이 날은 달랐다. FC목포는 전반부터 공격적인 흐름으로 상대에 강하게 맞섰다. 김해시청축구단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브라질 출신 외국인 공격수 루안과 루카스를 앞세워 공세에 나섰지만 FC목포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그리고 후반 10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김운의 도움을 받은 김민규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남은 시간 김해시청축구단의 맹공을 막아낸 FC목포는 개막전부터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내며 기분 좋게 시즌을 열게 됐다. 정현호 감독은 “개막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김해시청축구단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여자축구 등록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한 골든에이지 KFA센터가 8일부터 파주NFC에서 진행 중이다. 여자축구 등록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한 골든에이지 KFA센터는 이번이 두 번째다. KFA는 지난해 9월과 11월에 걸쳐 여자축구 등록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한 골든에이지 KFA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KFA의 단계별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은 남자축구의 경우 지역센터, 광역센터, 합동광역센터, KFA센터로 이어지는 4단계 피라미드 구조로 이뤄져 있지만, 등록인구가 적은 여자축구의 경우에는 KFA센터만 진행된다. 원래는 우수선수 선발을 통해 이뤄졌지만 지난해부터는 여자축구 등록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여자 KFA센터 훈련은 U-14 3팀, U-13 3팀으로 나뉘어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연이어 열린다. 팀 당 선수 인원은 33~37명이다. 여자 U-14 담당인 박윤정 KFA 전임지도자는 “여자 KFA센터 참가를 통해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를 이어가고 좋은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긍정 마인드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루키 김희준]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톱텐에 자리한 선수 중 상금순위 4위 이세희(24,엠씨스퀘어)와 8위 김희준(21,하나금융그룹)만 우승 없이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그들의 꾸준함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김희준은 아마추어 시절과 준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점프투어, 그리고 정회원 승격 후 활동했던 드림투어에서의 경력을 통틀어 우승 경험이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유년 시절 순발력과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라 수영, 육상, 태권도, 발레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는 김희준은 14살에 처음 채를 잡고 아버지와 함께 골프를 쳐왔다. 프로 골퍼가 된 지금도 시간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강임준) 그리고 군산레저산업㈜ 군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박성주,군산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시청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군산시 강임준 시장, 군산CC 박성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군산CC를 비롯해 군산골프아카데미(GPC) 등 군산CC내 구축된 다양한 골프 인프라를 활용해 ▲ KPGA 주관 대회 개최 ▲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유소년 선수 육성 ▲ 골프 대회를 통한 지역 발전 성금 조성 ▲ 골프 대회와 지역 관광 자원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등이다. KPGA 구자철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 산업 중심지인 군산시 그리고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터전인 군산CC와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군산시, 군산CC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GA는 2013년부터 군산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2016년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경주한수원축구단은 평택시티즌FC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인천유나이티드 출신의 ‘레골라스’ 남준재를 영입한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지난해 아쉽게 놓쳤던 우승컵을 올해 반드시 되찾겠다는 각오다. 평택시티즌FC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장결희를 영입하며 리그 상위권 안착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도 창원시청축구단과 울산시민축구단, 강릉시민축구단(강릉시청축구단에서 이름 변경)과 파주시민축구단의 경기 등 총 7경기가 1라운드에서 펼쳐진다. K4리그도 K3리그와 마찬가지로 정규리그 총 30라운드를 치른다. 휴식팀 없이 모든 팀이 매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강원FC B팀의 참가다. K리그가 올해부터 젊은 선수들의 공식 경기 출장 확대를 위해 11명의 출전 선수 중 23세 이하 선수 7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B팀을 운영하게 됐고 이 B팀이 K4리그에 참가하게 되면서 리그가 더욱 풍성해졌다. 강원FC B팀은 여주FC 원정으로 개막전을 치르며 이후 다섯 번의 홈경기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강원FC B팀 외에도 다른 신규팀들의 도전이 주목된다. 거제고 사령탑을 역임했던 송재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거제시민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U리그가 3월 26일 개막한다. 총 85팀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가야대, 대경대, 대신대, 신성대, 한일장신대 등 다섯 팀이 신규팀으로 참가한다. KFA 홈페이지가 U리그의 ‘뉴페이스(NEW FACE)’ 다섯 팀을 하나씩 소개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U리그에 참가하는 대경대 축구부는 여타 대학 축구부와 다른 독특한 점이 있다. 선수 전원이 경찰행정학과 학생이라는 점, 그리고 감독은 경찰행정학과 교수라는 점이다. 축구지도교수로서 대경대 축구부를 이끌게 된 정우진 감독은 학과 강의와 훈련, 생활 모든 부분에서 선수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다. 대경대는 과거에도 축구부를 운영한 적이 있으나 이번에 새롭게 창단한 축구부는 출발선의 방향성부터 다르다는 것이 정우진 감독의 설명이다. 그는 “선수들의 소속 학과가 여러 군데로 나뉘어 있을 때는 진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한 과에서 책임지고 함께 호흡해야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그런 면에서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지도자를 (학교에서) 원했다. 대경대의 다른 운동부들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행정학도로서 축구 외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3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강남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1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2021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 회장 취임식’은 정부의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정기총회 및 취임식 역시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2021 KLPGA 정기총회 및 제14대 회장 취임식’은 철저한 방역 관리 및 통제 하에 진행됐다. 지난 시즌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통해 KLPGA와 연을 맺은 (주)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 사업 브랜드 ‘휴엔케어’가 열화상 비대면 체온 측정기 2대를 비롯한 방역 물품을 제공하고, 전문 방역 요원을 파견하는 등 철통 같은 방역 시스템을 지원하며 참석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상열 회장은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이 자리에서 취임사를 말하던 순간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한데, 어느새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것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과 무주군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월 9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황인홍 군수, 박찬주 의회 의장 등 무주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로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에 관한 상호 연계 사업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사업 및 행사 등 국내외 홍보 △태권도 문화관광, 문화행사 및 홍보를 통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증진에 관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로 세계 210여 개국에 보급돼 한국어로 배우는 위대하고 숭고한 세계문화유산”이라며 “무주군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의 설립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세계 태권도인들이 국기원 단증을 갖고 한류 붐을 일으키는 민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FA는 오는 3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일본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경기장은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이다. 일본과의 친선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맞붙은(0-3패) 이후 10년만이다. 2011년 이후에는 EAFF E-1 챔피언십(옛 명칭 동아시안컵)에서만 네 차례 대결해 한국이 2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한일전 통산 전적은 79전 42승 23무 14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일본에서 열린 경기만 계산해도 30전 16승 8무 6패로 역시 앞선다.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은 2002 한·일 월드컵 결승전 장소로, 그동안 두 차례 한일전이 열리기도 했던 곳이다. 1998년 3월 다이너스티컵에서는 일본에 1-2로 패했고, 2003년 12월 동아시안컵에서는 0-0으로 비겼다. KFA 전한진 사무총장은 “6월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경기와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경기력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