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FA는 중국과 맞붙는 여자축구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 입장권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본선 진출권 1장을 놓고 벌이는 한국과 중국의 대결은 오는 8일(목)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관중 숫자가 제한되며, 동측 홈팀 관중석과 남측 원팀 관중석이 운영된다. 좌석은 등급 구분없이 일반석과 휠체어석만 판매한다. 홈팀 관중석으로 운영하는 E1~E12 구역과 원정팀 관중석인 S1~S5 구역 모두 가격은 똑같이 1만원이다. E2~E5 구역에 설치된 휠체어석 구매자와 장애인은 50% 할인된 5천원에 살수 있다. 티켓은 5일 오후 2시부터 를 통해 판매된다. 현장 판매는 없으며, 모든 좌석은 모바일 티켓으로만 운영된다. 경기 시작 2시간전인 8일 오후 2시부터 운동장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과 양국 팬들의 충돌 예방을 위해 몇가지 제한 조치가 실시된다. 관중들은 상대편 좌석 구역으로 입장하거나 이동할 수 없다. 또 자국을 응원하는 복장과 물품을 갖춘채 상대팀 관중석 티켓을 구입해 경기장 출입을 시도하는 것도 금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홍지원(21,요진건설)은 지난해 10월 열린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8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차전까지 홍지원이 획득한 상금은 1천7백여만 원으로 당시 상금순위는 40위였다. 하지만 우승 한 방으로 17차전까지 누적한 상금을 웃도는 1천8백만 원을 수령하면서 단숨에 드림투어 상금순위 15위(35,248,904원)까지 치고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홍지원이 생애 첫 우승과 정규투어 입성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짜릿한 샷 이글이 한몫을 했다. 드림투어 18차전에서 홍지원은 박보겸(23,하나금융그룹)과 돌입한 연장전 첫 홀, 132야드 거리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세 번째 샷이 핀 앞 2미터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극적인 샷 이글을 성공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당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4월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31일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백운초등학교에서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중 KLPGA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KLPGA with YOU’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LPGA with YOU’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연습장 및 골프용품을 기증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금일 행사에는 최혜진(22,롯데)이 2019시즌 상금왕 자격으로 참석하며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골프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에게 직접 골프레슨을 진행했다. 최혜진은 “2019시즌 상금왕 자격으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차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두 번 참가했지만, 귀여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여전히 즐겁고 흥미롭다.”라고 밝히면서 “아이들을 통해 과거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았다. 초등학교에 이렇게 훌륭한 골프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 한국골프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2019년에는 4개 학교에서 총 16번의 ‘KLPGA with YOU’를 KLPGA 제1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후원하고, 2018 평창 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주관하는 ‘2021 드림프로그램’이 28개국의 참가자 122명을 확정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드림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나라의 청소년들을 국내로 초청해 동계스포츠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 일환의 스포츠 발전 지원 사업이다. 16년 동안 85개국 2,147명이 참가했으며, 말레이시아 피겨선수인 줄리안 이(’09년 드림프로그램 참가) 선수가 평창올림픽에서 25위를 차지하는 등 드림프로그램 참가자 총 93명이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드림프로그램은 4월에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청소년을 국내에 초청하는 대신,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유학생들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3월 27일에 열렸던 온라인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설레는 마음이 더 컸어요. 정말로요.” 열정을 바쳤던 팀을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기분은 어떨까? K3리그 천안시축구단의 최진수는 지난달 27일을 잊지 못한다. 천안시축구단은 이 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FC안양과 2021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팀은 1-5로 패배했지만 최진수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였다. 이유가 있다. 이호초-현대중-현대고를 졸업하고 2010년 울산현대에 입단한 최진수는 2013년 안양으로 임대된 뒤 3시즌 동안 96경기 12골 2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최고의 경기력으로 날개를 달았던 안양 시절은 부활을 꿈꾸는 최진수에게 지금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안양과의 맞대결은)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오랜만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설레었고, 안양 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기쁘더라고요. 더욱이 제가 안양에 있을 때는 가변석이 없었는데 이번 FA컵 때 가보니 가변석이 있어 신기했어요. 관중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2021년도 교수 · 평가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WTA는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교수 71명(품새, 겨루기, 시범, 격파, 호신술)과 평가위원 20명에 대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을 대표하는 교수, 평가위원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야 한다”며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춘 태권도 지도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TA는 임명식이 끝난 후 교수 및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분임토의를 진행, 실기심사시스템 및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WTA는 교수 및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표준화 교육을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오는 4월 3일 펼쳐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에 10개 구단 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리그를 기원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특별한 슬로건 마스크를 착용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KBO 리그 개막전 마스크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야구팬들이 참가한 총 1,300건 이상의 슬로건 후보 중 “함께해요 KBO! 이겨내요 코로나!”를 마스크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건강한 응원 문화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거쳐 제작된 슬로건 마스크는 전 선수단과 리그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어, 개막전 전원 동일한 슬로건 마스크 착용을 통해 하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비장함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 전날 밤, 팬들은 10개 구단 선수 단의 입담을 감상하며 시즌 판도를 예상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미디어데이가 개막전 전야인 4월 2일에 마침내 공개된다. 더블 MC를 맡은 ‘모태 야구팬’ 박성광과 ‘야구 여신’ 윤태진, 그리고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선정한 대표 기자 패널 4명은 각 구단의 주요 선수 및 감독의 인터뷰 등을 함께 리뷰하며 공개되지 않은 스프링캠프 비화 등을 소개했다. 선수단의 인터뷰 촬영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만큼, 미디어데이 컨텐츠 또한 그 어느 때 보다도 다양하고 재미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평상시에는 선수가 감독에게 하기 불가능 할 것 같은 질문, “선수 중에 사윗감 후보를 골라 주세요”, “스스로 잘 생겼다고 생각하세요?” 등 과감한 내용도 있었다. 메이저리그 경력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추신수(SSG)도 생애 첫 KBO 미디어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개막을 앞두고 티키타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선수 및 코칭스태프 총 1,044명이 지난 2월 8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50일 동안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부정방지 교육을 받았다. 선수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직 판사, 검사 등 법조, 수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고 한국도박관리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직접 해당 분야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에서 진행한 ‘2021 KBO 클린업 in 스프링캠프’ 부정방지 교육 일정을 모두 완료했다. 전체 교육 대상자는 등록선수 830명(육성 선수 포함), 코치 282명이며 이 중 선수 776명, 코치 268명 등 전체 94%인 총 1,044명이 교육을 완료했다. 재활 등의 이유로 부득이 교육을 받지 못한 66명은 KBO 클린베이스볼 웹과 앱을 통하여 온라인 교육을 받는다. 교육 후 진행된 설문에서 843명이 ‘매우 만족’, 116명이 ‘만족’이라고 답했다. 세부 설문에 따른 개선 사항은 다음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KBO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정방지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교육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방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가대표 출신 오승택(23)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한 오승택은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출전권을 따냈다. 오승택은 “꿈에 그리던 투어 무대에 입성하게 돼 설렌다”며 “데뷔 첫 시즌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고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생활, 2017년부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오승택은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그동안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프로가 된 이후에는 책임감도 들고 ‘성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기도 했다”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군 입대도 생각한 적도 있지만 ‘한 시즌 더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보고 싶다’는 바람이 더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먼저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승보, 최호영, 김동민 선수가 위로와 조언을 해준 덕이 컸다”며 “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