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 이주헌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4번째 기록위원 3,0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1994년 9월 24일 잠실 OB-삼성 경기에서 기록을 위해 처음으로 펜을 잡은 이주헌 기록위원은 올해 29년째 KBO 공식 기록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 이주헌 기록위원은 2008년 4월 2일 목동 한화-우리전에서 1,500경기, 2012년 9월 15일 목동 한화-넥센전에서 2,0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KBO 리그에서 3,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기록위원은 이종훈, 김태선, 윤병웅 위원 등 총 3명으로 이주헌 기록위원은 오늘(11일) 광주에서 열리는 LG와 KIA의 경기에서 역대 4번째 3,000 경기 출장 달성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주헌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삼성 우규민이 KBO 리그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기록 달성 시 우규민은 역대 25번째로 600경기에 출장하는 투수가 된다. 선발과 구원투수를 오가며 19시즌째 활약 중인 우규민은 LG 소속이었던 2004년 8월 24일 문학 SK 전에서 구원 투수로 데뷔했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아 활약했고 2007년에는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줄곧 구원투수로 활약하던 우규민은 첫 선발 데뷔전이었던 2012년 6월 16일 군산 KIA 전에서 승리를 챙겼고 2013년부터는 선발 투수로 보직을 변경, 2015시즌까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7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이적한 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한 우규민은 2019년 6월 5일 대구 NC 전에서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지 2년만에 6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현역 선수 중 통산 600경기에 출장한 투수는 한화 정우람, LG 진해수, 송은범, 두산 이현승이 있다. 우규민은 KBO 리그 대표 전천후 투수답게 모든 보직에서 고루 활약하며 10일 현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LPGA 2021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600만 원)이 오는 5월 1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 뉴(OUT), 뉴(IN)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지난 12년간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골프 지존 신지애(33,스리본드)를 시작으로 김세영(28,메디힐), 유소연(31,메디힐), 김자영2(30), 이정민(29,한화큐셀), 장수연(27,동부건설), 김지영2(25,SK네트웍스), 인주연(24,동부건설), 최혜진(22,롯데)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돌아온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특히, 지난 2019년 ‘크리스 F&C 제41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뒤이어 열린 본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낸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이 타이틀 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5월 10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46야드)의 계백장군(OUT), 의자왕(IN) 코스에서 열린 '2021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성료되며 총 16명의 프로와 3명의 아마추어가 오는 6월 열릴 ‘2021 롯데 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낙뢰를 동반한 궂은 날씨 때문에 오후 1시경 한 차례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약 20분의 지연 후에 낙뢰가 해소되면서 경기가 재개되어 ‘2021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무사히 막을 내렸다. 지난해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열린 ‘2021 롯데 오픈’은 올해부터 대회명과 함께 대회장도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준비를 마쳤다. 금일 열린 '2021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보다 많은 선수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 5번의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열리는 동안 수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본 대회의 문을 두드렸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꿈 같은 기회를 잡은 박성원(28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종근당건강㈜(대표이사 김호곤, 종근당건강)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협약으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에 대한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아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은 ‘코어틴 장타상’으로 불리게 된다.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장타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근력이 필요하며 꾸준한 근육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선수들의 호쾌한 플레이를 위해 장타상을 후원하게 됐다”며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경기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종근당건강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본 협약이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이 해외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동티모르) 1개국, 유럽(슬로바키아) 1개국, 아프리카(앙골라, 알제리, 카메룬, 케냐,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수단, 적도기니) 8개국 등이다. 국기원은 파견 대상 국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태권도 분야별 전문성이 높은 사범들을 파견하기 위해 전년과 동일한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한 △C형 종합형 지도자(품새 및 겨루기 등 태권도 지도) 등 총 세 가지 형태로 모집한다. 새롭게 추가된 C형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통역 지원이 가능해 언어 평가를 배제하되, 태권도 실기 지도에 강점이 있어야 한다. A형 대상 국가는 3개국(슬로바키아, 앙골라, 알제리)이며, B형은 4개국(카메룬, 케냐,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C형은 3개국(동티모르, 수단, 적도기니)이다.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며,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보유해야 하고, 보유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가 선수들의 몸 관리 및 부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KBO(총재 정지택)는 10일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스포츠의학을 지원하고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KBO 의무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의무위원장으로는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장·관절센터장이 위촉됐고 박진영네온정형외과원장, 전인호 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범조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 하정구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성갑 전 SK수석코치, 김용일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 이상훈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윤성철 삼성라이온즈 컨디셔닝 코치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KBO 의무위원회는 부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선수 부상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프로토콜 확립,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연령별 적정한 과로 방지 가이드라인 설정 등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원태인은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31표(96.9%), 팬 투표 353,764표 중 209,486표(59.2%)로 총점 78.05점을 기록했다. 2위 5.47점을 기록한 KT 강백호를 제치고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원태인은 4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삼성을 리그 단독 1위로 이끌었다. 4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고 해당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 또한 36탈삼진(2위), 을 이닝 당 출루허용률(WHIP) 1.00(공동 4위) 등 투수 부문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원태인의 활약으로 삼성은 4월 28일(수) 기준 2015년 정규시즌 마지막 날 이후 2,081일만에 리그 단독 1위(개막 후 10G 이상 기준)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원태인은 4월 13일 대구 한화전과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뛰어난 구위로 각각 10탈삼진씩을 올리며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은 삼성 소속선수로는 역대 4번째이자, KIA 양현종의 2014년 5월 9일 대전 한화전 이후 무려 약 7년만에 달성된 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부상 선수가 많지만, 도리어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 강원FC B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조만근 감독의 다짐이다. 조 감독이 이끄는 포천시민축구단은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B와의 2021 K4리그 9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포천은 당진시민축구단을 밀어내고 리그 1위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반면 이전 경기까지 3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던 강원은 리그 6위로 추락했다. 포천의 상대인 강원 B는 K리그1 강원FC 소속의 2군 선수들, 즉 프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1997~2002년생의 어린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프로 선수인 만큼 기량이 출중하다. 조만근 감독도 이 점을 놓치지 않고 철저히 준비했다. 조 감독은 “(강원 B는) 개인 기량이 좋고 전술 이해도도 높은 만큼 철저히 대비했다”고 밝혔다. 포천은 경기 시작 13분 만에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반에 승부를 내는데 집중했다. 강력한 상대인 만큼 빠른 판단은 필수적이었다. 대표적인 예가 오희찬의 교체 투입이다. 전반 30분 교체 투입된 오희찬은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스타FS서울이 FK 슈퍼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스타FS서울은 9일 파주NFC 풋살구장에서 열린 청주풋살클럽과의 한화생명 2020-21 FK 슈퍼리그에서 19-0으로 크게 이겼다. 엄태연이 혼자 8골을 몰아넣는 화력을 선보였고, 곽기철이 3골, 박하늘과 이민혁, 임영승이 각각 2골, 서병대와 이재승이 각각 1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이 경기 승리로 스타FS서울은 14경기 10승 2무 2패 승점 32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2018-19, 2019-20 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풋살 강호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4경기 32득점을 기록한 엄태연은 강주광(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과 함께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