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2021 시즌 스릭슨투어의 ‘10회 대회’가 23일(수)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영암CC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6,880야드)에서 펼쳐진다. '2021 스릭슨투어 1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원(우승상금 2천 6백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총상금 8천만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으로 열렸다. 이번 ‘10회 대회’서는 대회 규모와 총상금 증액뿐 아니라 참가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까지 동반 가능하다. 더불어 선수들의 경기력을 위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이러한 점들은 KPGA 코리안투어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투어의 규모 및 운영을 한 층 더 성장시키기 위한 주최측인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의지다. '2021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에는 배용준(21.CJ온스타일)과 안준형(27)을 비롯해 남재성(25), 최준하(23.스릭슨), 황도연(28) 등 2021 시즌 ‘스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서울용문고 전태웅이 완벽한 프리킥 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용문고는 18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인 1권역 경기에서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용문고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발로 출전한 전태웅은 전반 종료 직전 기록한 프리킥 골을 비롯해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전태웅은 “오랜만에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다 함께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용문고는 전반 종료 직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전태웅이 키커로 나서 직접 골문을 노린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결정적인 세트플레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전태웅의 골로 용문고는 전반전을 두 점 차로 벌리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전태웅은 “프리킥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위치가 연습했던 것보다 가깝기는 했지만 준비했던 대로 침착하게 했다”고 말했다. 시즌 절반을 치렀다고 할 수 있는 시점에서 전태웅은 본인의 활약에 대해 “10점 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서울용문고 최승호 감독이 리그에서 거둔 오랜만의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용문고는 18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인 1권역 경기에서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용문고는 이번 승리로 2위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용문고는 리그 첫 경기부터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모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다섯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최승호 감독은 “지난 네 경기에서 내리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겨야 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팀 분위기도 가라앉았었는데 오랜만에 승리를 거둬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용문고는 지난 네 번의 무승부 중 두 경기에서 후반 막판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서울한양공고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42분 역전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45분 다시 실점했고, 서울경희고와의 경기에서도 선제 득점 이후 후반 38분 실점하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최승호 감독은 “최근 후반 막판에 실점하는 경기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하자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승리 하나하나가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차근차근 10승까지 왔다. 앞으로도 이렇게 전승해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두 골을 기록하며 조선대의 리그 10연승에 기여한 이윤권이 남은 시즌 각오를 밝혔다. 조선대는 18일 광주 보라매4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8권역 경기에서 이윤권(2골), 오창권(2골), 추상훈의 득점으로 목포과학대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선대는 리그 10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견인한 이윤권은 리그 10연승을 달리며 8권역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조선대의 행보에 대해 “승리 하나하나가 마냥 쉽지는 않았다”며 “힘든 경기들도 많았지만 차근차근 이렇게 10승까지 오게 기쁘다. 앞으로도 이렇게 전승해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U리그는 여름방학 휴식기를 가진 후 9월 재개된다. 이날 이윤권은 전반 5분 왼쪽에서 찬 강한 슈팅으로 만들어낸 득점과 후반 4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넣은 득점으로 두 골을 기록했다. 또한 측면 수비수로서 집중력 있게 끝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우리가 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그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조선대의 한영일 감독이 지역 축구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18일 광주 보라매4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8권역 10라운드 경기에서 조선대는 목포과학대에 5-0 대승을 거두며 리그 10연승을 기록했다. 조선대는 리그 10연승에 힘입어 8권역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1점 차 승리도 많았던 만큼 10연승이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한 감독에게는 연승 행진에 대한 사명감이 있었다. 그는 “지금 U리그는 코로나19 상황과 선수들 수업 참여 문제로 인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조선대가) 광주/전남 지역 명문팀인 만큼 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 감독은 이어 “리그 10연승과 같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지역의 여러 팀들이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우게끔 동기부여가 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조선대가 가지고 있는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U리그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한 감독은 “선수 선발 방식이 스카우트가 아닌 지원이다 보니 지방대 특성상 선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김해시청축구단이 김포FC의 연승 행진을 끝냈다. 김해는 19일 김포솔터축구전영구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김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전까지 김포는 7연승을 달리며 선두에까지 오르는 무서운 기세를 펼치고 있었으나 김해에 가로막혔다. 김해는 시즌 초반 부진했으나 최근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김포까지 꺾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김해는 전반 15분 루안의 골로 앞서갔다. 주한성이 뒤에서 올린 패스를 문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루안은 지난 라운드 해트트릭을 비롯해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매서운 득점력을 뽐냈다. 1-0 리드를 지키던 김해는 후반 42분 실점했다. 김포 이성재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다시 승부가 원점인 상태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 골이 터졌다. 김해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포 골키퍼 김진영이 펀칭한 공이 김포 수비수 김태한을 맞고 골인됐다. 극적인 결승골이자 김해에 행운의 골이었다. 승점 3점을 얻은 김해는 승점 24점으로 4위가 됐다. 3위 경주한수원축구단과 승점과 골득실이 동률이나 다득점에서 밀렸다. 김포는 1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1일)부터 KBO 리그 브랜드 비전 사업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KBO는 2022년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리그 브랜딩 현황 점검 및 최신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는 브랜딩 전략 수립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디지털 시대, 차별화된 맞춤형 KBO 리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KBO BI 점검 및 리그 브랜딩에 필요한 BI 리노베이션 등을 진행하게 된다. KBO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디지털 브랜딩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KBO BI를 점검하고 리노베이션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BI를 검토하는 등 KBO 리그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의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제안요청서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8월 2일(월) 오후 3시까지 KBO 6층 미래전략기획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삼성 강민호가 최다 득표 1위에 올랐다. 강민호는 370,218표로 전체 후보 중 최다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번 후보 중 최다인 개인 통산 11번째 ‘베스트 12’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이스턴 최다득표(892,727표) 베스트 선정에 이어 개인 2번째 최다득표도 노리고 있다. 전체 득표수 2위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키움 이정후로 343,694표를 획득하며 약 25,000표 차이로 강민호를 맹추격하고 있다. KBO(총재 정지택)는 2021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2’를 팬 투표 100%로 선정하기로 하고 6월 14일(월)부터 팬 투표를 시작했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6월 20일(일) 오후 5시 기준 1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 546,163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차 중간집계 유표 투표수(494,572표) 대비 약 10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주시체육회(회장 김종호) 제3차 이사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제주시체육회 제3차 이사회는 본회 법인설립 결과, 회원종목단체 임원인준 및 규약 승인에 대한 보고와 2021년 세입세출 추가 경정예산(안) 및 생활 체육동호인리그 개최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제주시 체육회는 상반기부터 법인설립을 추진한 결과 6월 08일자로 법인승인 됐다. 안동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체육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던 만큼, 하반기에는 감염병을 극복하고 힘차게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제주시체육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제주시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과 제주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향후 법인에 따른 규모와 내실을 다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대세'가 된 박민지 선수가 최고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우승컵까지 차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자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민지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박현경을 2타 차로 따돌린 박민지는 이번 시즌 출전한 9개 대회에서 무려 5승을 따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런 기세라면 2007년 신지애가 기록한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 9승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한 박민지는 통산 우승 횟수도 9승으로 늘렸다. 박민지는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을 9억4천480만원으로 늘렸다. 다승과 상금랭킹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굳게 지킨 박민지는 KLPGA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경신도 바라보게 됐다. KLPGA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16년 박성현이 세운 1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