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26일 한화 이글스의 2022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문동주,광주진흥고,투수)를 발표했다. KBO 규약상 전년도 성적 8,9,10위 구단은 1차 지명일의 1주일 이내에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연고지와 관계없이 1차 지명이 가능함에 따라,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각각 26일과 27일 1차 지명 선수를 제출하기로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달걀 골퍼'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김해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해림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해림은 공동 2위인 이소미와 황정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4일 맥콜 모나파크 오픈에서 캐디 없이 출전하고도 3년 2개월 만에 우승까지 차지해 화제가 됐던 김해림은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 총상금은 14억 원, 우승상금은 2억5천2백만 원이다. 김해림은 한 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매일 계란을 한 판씩 먹어 근육을 키우고 치킨업체 후원 대회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해 '달걀 골퍼'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후 2019년 일본 진출과 어깨 부상으로 긴 슬럼프를 겪었던 김해림은 맥콜 모나파크 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와 롱기스트(공동대표 김창기, 조정호)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롱기스트 대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롱기스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에 대한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아 올해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은 ‘롱기스트 덕춘상’으로 불리게 된다. 덕춘상(최저타수상)은 한국프로골프협회가 한 시즌 총 라운드의 40%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평균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퍼 故 연덕춘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이재경(23. CJ온스타일)이 덕춘상을 수상했다. 롱기스트 김창기, 조정호 공동대표 이사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골프를 접해보지 않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어떤 제품이든 좋은 제품으로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롱기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강원동해시남호생활축구회는 K5리그 참가 첫해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남호는 22일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2021 K5 강원권역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강원철원군강철FC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남호와 강철은 지난해 K6 강원 A, B권역 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K5리그로 승격했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 승격팀 간 맞대결은 의외로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친 남호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남호는 2위 강원강릉시관동축구단(이하 관동)과 승점 9점 동률을 이뤘다. 1위 강원원주시파란FC(이하 파란)와는 승점 3점 차이다. 마지막 5라운드는 10월 3일 열릴 예정이며 남호의 상대는 파란이다. K5리그에서는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으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남호가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남아있다. 남호의 주장 유종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리가 파란을 잡으면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마지막 경기까지 열심히 뛰어서 꼭 이기도록 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K5리그와 K6리그의 차이에 대해 “K5리그는 각 팀마다 (전문) 선수 출신이 여럿 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23일(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롯데 송승준이 금지약물 소지로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한 한국도핑방지 항소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통보 받았다. 송승준은 2017년 3월 당시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성장호르몬인 아젠트로핀(Agentropin)을 소지해 프로스포츠 도핑방지 규정 제2조 6항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됐다. 이에 지난 5월 25일(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제재위원회로부터 2021년 정규시즌 총 경기수의 50%에 해당하는 72경기 출전정지 제재를 부과 받았다. 이후 7월 23일(금) 개최된 항소위원회에서도 송승준이 제기한 항소가 기각됐고, KADA로부터 부과 받았던 정규시즌 72경기 출전정지의 제재가 최종 유지됐다. 제재는 KADA 제재위원회 청문 종결일이었던 지난 5월 25일부터 적용되어 24일 현재 48경기가 소화됐고, 송승준은 제재 기간 동안 KBO 리그는 물론 퓨처스리그에도 출장할 수 없다. 한편, KBO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 규정에 따라 KADA가 금일 25일(수) 오후 최종 결과를 일반공개한 후 송승준의 위반 내용을 발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4일에 개막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국민 참여형 ‘패럴림픽 응원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 #도전은 계속된다’를 패럴림픽 기간(8. 24.~9. 5.) 동안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국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4일(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이 문체부 황희 장관, 이다빈·인교돈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첫 번째 응원 주자로 호명하며 시작을 알렸다. 황희 장관은 호명을 받은 즉시 문체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에 응원을 보낸 후 응원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부겸 국무총리, 김형석 작곡가, 김연경 배구선수 등을 호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 인스타그램 채널은 8월 25일(수)에는 박승희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등을, 8월 26일(목)에는 강경헌 배우 등을 호명해 이번 캠페인과 함께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응원 캠페인 참가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응원 동작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몸을 날리는 다이빙과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선방. 강원원주시파란FC 골키퍼 조상훈이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22일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파란과 강원강릉시관동축구단의 2021 K5 강원권역 리그 4라운드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승점 9점 동률을 이루고 있던 양 팀의 우승 향방이 갈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과는 파란의 2-1 역전승. 역전승을 이룬 바탕에는 골키퍼 조상훈의 활약이 있었다. 파란은 전반 3분 만에 관동 김정현에게 실점하며 위태롭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깔려온 슈팅을 잡아내지 못한 조상훈은 아쉬움이 역력한 표정이었으나 이내 마음을 다잡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파란은 측면을 활용한 관동의 공격에 여러 차례 슈팅을 허용했으나, 위기 때마다 조상훈이 뛰어난 선방을 펼쳤다. 관동 골키퍼 한승진 역시 좋은 선방으로 응수하며 경기는 골키퍼 대결 양상을 띄었고, 후반 2분과 후반 37분 골을 넣은 파란이 결국 웃었다. 조상훈은 “클린시트를 목표로 나왔는데 첫 번째 골을 허용하고서 주눅이 많이 들었다. 내 실수로 실점을 해서 분위기가 다운됐고 부담도 커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전문 선수가 아니라도 목표를 이루겠다는 열정은 뒤지지 않는다. K5리그가 그 무대다. 강원원주시파란FC가 2021 K5 강원권역 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파란은 22일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강원강릉시관동축구단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관동에 첫 패배를 안겼고, 승점 12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에서 관동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우승 향방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자 파란 선수들은 크게 환호했다. 이날 후반 5분 교체 출전해 정규 시간 3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김진은 특히 감격한 모습이었다. 그는 “(전문) 선수 생활을 했었지만, 이후에 취미로 축구를 하면서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임하며 선수 때 이루지 못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득점을 했을 때 너무나 기쁘고 신났다”고 밝혔다. 김진이 말하는 목표는 FA컵 참가다. K5리그 각 권역 우승팀들은 다음해 FA컵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김진은 “FA컵 참가가 제1의 목표다. 참가하게 된다면 인생 첫 FA컵이 된다. 긴장되고 떨리겠지만 최대한 즐기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309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박지원C(20)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인 박지원C는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지원C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지원C는 “정말 실감이 안 난다. 경기를 마칠 때까지도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 뒤, “옆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신진호 프로님, 홍두태 프로님께 감사하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분들과 KLPGA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박지원C는 “지금까지 아마추어 대회를 포함해 준우승까지는 해봤지만, 우승은 처음이다.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선두와 3타 차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8월 24일(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이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를 친 마다솜은 지난 2019년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의 황예나(28)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마다솜은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황예나는 버디만 3개를 기록한 채 후반을 맞이해 승부가 기울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반 9개 홀에서 전세가 역전됐다. 황예나가 버디 없이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반면, 마다솜은 버디만 4개를 낚아채면서 5언더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63-67)로 경기를 마쳤고,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차지한 마다솜은 “프로 데뷔 후 첫 승이라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 우승 생각 없이 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