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다양한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태권도 교본 편찬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한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온라인 참가는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공청회는 개회식과 함께 박종범 연구소장이 교본 편찬의 경과를 보고한 뒤 △제1권 ‘태권도의 이해’는 김영선 연세대학교 강사, 송형석 계명대학교 교수, 임태희 용인대학교 교수 △제2권 ‘기본’은 최치선 육군사관학교 교수, 이송학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 △제3권 ‘품새’는 강익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 정태성 아시아태권도연맹 강사 △제4권 ‘겨루기’는 양대승 가천대학교 교수, 김옥성 국기원 기술심의회 지도위원 △제5권 ‘격파’와 제6권 ‘시범’은 장권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곽택용 용인대학교 교수 등 집필진이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순서로 전문위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교수, 평가위원, 현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충남신평고가 2021 춘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전국대회 첫 우승을 맛봤다. 신평고는 29일 합천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춘계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과천고에 5-1로 승리했다. 전반전 서재원의 멀티골로 기세를 잡은 신평고는 후반전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예선 첫 경기에서 과천고를 만나 4-1로 이긴 기억이 있는 신평고는 이날 결승전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자신감 있게 공격적으로 밀고 나갔다. 과천고는 경기 초반 이른 실점을 의식한 듯 경기 시작 전 “5분 집중”을 반복해 소리쳤지만, 전반 7분 신평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서재원이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 여러 명을 제치며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가 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신평고는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하며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갔다. 특히 왼쪽 측면을 이용한 공격이 잦았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 후 양태양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0분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날카로운 크로스를 반대에 있던 김종은이 달려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용인대학교와 선문대학교가 나란히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챔피언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29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 상지대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대회 결승전에서 연세대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용인대는 1년 만에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KBSN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이미 정상에 오른 용인대는 추계연맹전 챔피언까지 차지하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막강한 공격 라인을 자랑하는 용인대답게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펼쳤다. 양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올리며 득점을 노렸다. 20분간의 예열을 펼친 후 용인대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0분 최기윤이 짧게 내준 패스를 이재욱이 빙글 돌며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에는 골문 앞에서 흐른 볼을 조위제가 골로 만들어냈고, 전반 35분에는 정성호가 하프라인부터 드리블 돌파해 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정성호가 멀티골을 달성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을 맞고 튕겨져 나온 볼을 정성호가 다시 잡아 골을 넣었다. 용인대는 후반 17분과 45분 교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최근 대학을 졸업한 선수가 프로에 진출하는 사례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대졸 선수들이 프로 구단과 계약하는 건은 1년 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데,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대부분 대학 재학 도중 프로 구단에 영입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대학 졸업 후 하부리그 팀에 들어가거나 축구를 그만둔다. 하지만 적은 비중이나마 여전히 ‘대졸 신인’ 선수들은 존재한다. 강원FC 안경찬이 그 예다. 안경찬은 호남대를 졸업하고, 올해 강원FC에 입단했다. 그는 아직까지 프로 무대를 밟지는 못했지만, 어린 선수들의 경기 출전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강원 B팀 소속으로 K4리그 모든 경기(19경기)에 출장해 경기력을 향상 중이다. 안경찬은 본 포지션인 윙어 외에도 사이드백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경기에 나서며 멀티 자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3월 14일 2021 K4리그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안경찬은 이후에도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의 도움을 기록하거나 추격골을 넣으며 B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안경찬은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호남대 시절 안경찬은 2019 U리그 6권역에서 14골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다연(24)이 '칩인 이글'을 앞세워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로 최혜진(22)의 추격을 7타차로 따돌린 이다연은 2019년 12월 효성 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9개월여 만에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다연은 우승 상금 2억5천2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5위(4억7천513만원)로 올라섰다. 2019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우승도 2승으로 늘어났다. 이다연은 2017년 오지현(25)이 남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275타)을 훌쩍 뛰어넘는 새 기록까지 세웠다. 이날도 보기를 하나도 적어내지 않은 이다연은 2라운드 10번째 홀부터 45홀 동안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12개를 뽑아내는 견고한 플레이를 펼쳤다. 최혜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이다연은 최혜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청룡기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덕영은 29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JSUNFCU18과의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유의 공격 축구를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준 덕영은 고교 축구 강자임을 입증해냈다. 공격에 초점을 두는 덕영과 수비에 초점을 두는 JSUN의 색깔이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대비됐다. 덕영은 라인을 높게 올려 공격 진영에서의 패스와 측면 돌파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갔고 JSUN은 수비 후 카운트어택을 노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갔다. 먼저 득점에 성공한 것은 덕영이었다. 전반 4분 강진엽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연결한 크로스를 박승호가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첫 번째 유효슈팅을 곧바로 골로 연결한 덕영은 이른 시간부터 앞서나갔다. JSUN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전형주가 역습 기회를 만들었고 장재원이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덕영은 전반 20분 박승호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선수들의 더 나은 퍼포먼스를 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핀 위치도 시스템을 개발했다. 각 홀의 그린 전체 거리, 좌, 우 거리 등이 담겨 있는 핀 위치도는 선수들의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다. 따라서, 라운드가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은 핀 위치도에 자신만의 공략을 적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KLPGA는 선수들에게 더 정확하고 편리한 정보가 담긴 핀 위치도를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10년이 넘는 긴 세월에 걸쳐 꾸준히 개선되던 기존 핀 위치도 시스템은 올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다. 신규 핀 위치도 시스템은 기존과는 다르게 각 홀의 그린 이미지를 추출한다. 그린 이미지는 실제 골프장 그린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더욱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는 그린 전경을 핀 위치도를 통해 시각화할 수 있다. 또한, 그린 주변 벙커뿐만 아니라 호수, 해저드 등 역시 핀 위치도 이미지에 나타나 있어 선수들은 더 세밀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한편, 금주 열리고 있는 KLPGA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인 ‘KLPGA Master Professional’에 참여하는 KLPGA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지난 7월, KLPGA는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골프 레슨 시장에서 회원들의 경쟁력 증대’ 그리고 ‘회원 커리어 개발 기회 확대 및 수익 증대’를 위해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인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신설했다. 본 자격 과정에서 회원들은 레벨1에서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이론/원리의 이해에 대해 배운다. 이어 레벨2에서는 골프 스윙의 두뇌 신경 메커니즘, 밸런스 측정 시스템 등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며, 마지막 레벨3에서는 레슨 매뉴얼 작성 및 레슨 영상, 레슨 실습 평가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초로 선발된 30명의 회원 중 레벨 별 5개 과목으로 구성된 본 과정을 레벨3까지 순차적으로 이수하는 회원에게는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이 부여되며, 인증패를 비롯해 레슨 메뉴얼북, K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 27일 삼성 라이온즈의 2022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이재현 서울고 내야수)를 발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시범단은 오는 9월 4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한 행사장에서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ekwondo Day)’ 기념행사에 참여해 축하시범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에서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시범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건 감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오는 27일(금) 오후 8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시범단은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기념식과 함께 UC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 웨스트아담스고등학교(West Adams High School), 팔로스 베르데스 페닌슐라고등학교(Palos Verdes Peninsula High School) 등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학교, 고등학교를 방문,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