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돌입한다.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1차전, 7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2차전은 쾌조의 출발을 위한 첫 관문이다. 한국은 지난 7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진행된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을 제외하면 모두 중동 국가들이다. 벤투 감독은 조 편성 당시 A조에 대해 “상당히 어려운 조라 평가한다. 실력이 엇비슷한 팀들이 포진해있다”며 최종예선이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임을 인정한 바 있다. 첫 상대인 이라크는 FIFA 랭킹 70위로 FIFA 랭킹 36위인 한국에 비해 약체다.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20전 7승 11무 2패로 앞선다. 하지만 기술과 피지컬 면에서 강점을 지닌 선수들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오프 시즌인 이라크는 최종예선을 대비해 스페인, 터키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2006 FIFA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남자 국가대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9월 1일(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의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800만 원)’에서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 공동 3위로 출발했다. 2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쳐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68-68)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오른 이예원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4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의 스코어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8-68-70)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드림투어 첫 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드림투어에 올라와서 기다리던 첫 승을 해내 정말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하면서 “이번 대회 코스 세팅이 정말 어려웠다. 페어웨이는 좁았고, 러프는 길었다. 또, 그린 스피드가 다른 대회들에 비해 빨라서 적응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열한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1일(수)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CC 휴먼-해피코스(파72. 7,125야드) 9번 홀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원준(37.BC카드), 주최사 웹케시그룹 소속 김태훈(35), 박정환(27), 현정협(39),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인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토콜에 임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김주형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비즈플레이와전자신문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3주간의 대회가 예정 되어있기 때문에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제11회 그랜드CC배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손동주(54)가 연장 승부 끝에 챔피언스투어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8월 31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서 코스(파72. 6,6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손동주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문정욱(58.밀리토피아 골프아카데미), 엄기석(55.볼빅)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도입했다. 18번 홀(파4.361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문정욱이 보기를 기록한 사이 손동주와 엄기석은 버디를 기록하며 피할 수 없는 ‘절친’ 대결이 성사됐다. 긴 승부는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마무리됐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엄기석이 파 퍼트에 실패한 사이 손동주가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대단원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손동주는 “예선에서 김종덕 프로님과 함께 플레이했고, 오늘은 신용진 프로님과 경기를 했다. 너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감사하다.” 며 ”친한 친구와 연장전을 가게 돼 뜻깊었다. 친구 사이지만 최선을 다했고 뜨거운 승부를 펼친 것 같아 행복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 하반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화클래식 2021'이 '작은 거인' 이다연(24,메디힐)의 우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 14억원(우승 2억5200만원)이며, 국내외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흥미로운 볼거리와 기록을 만들어냈다. 한화클래식 2021은 △박민지(22) △박현경(21) 등 KLPGA 상금순위 TOP10의 선수를 포함한 국내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대회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오지현(2017 우승) △박채윤(2019 우승) 등이 출전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10주년의 영광을 차지한 이다연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으며 5언더파 62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단독 2위 최혜진(22)을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전에 참가할 여자 국가대표 선수 23명이 31일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17일 몽골, 23일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컵 E조 예선전을 치른다. 경기는 우즈베키스탄 타시켄트에서 열리며, 3팀중 1위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 선수 명단에는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를 비롯해 지소연(첼시위민),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 등 기존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조미진(고려대), 이정민(보은상무) 등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도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4월 올림픽 예선 중국전에서 2골을 넣으며 활약한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수단은 오는 7일 14시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하다가, 13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 예정이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소집 명단 (총23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DF : 김혜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우리가 우승할 자격 충분했다” 제57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최우수선수로 뽑힌 용인대 이태극이 당찬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용인대는 29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상지대와의 결승전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주장으로 결승전에 나선 이태극은 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며 팀원들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태극은 “경기력으로나 팀적으로나 우리가 우승할 자격이 충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원들이 함께 잘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처음부터 뛰지 못하고 대회 중간에 합류했는데, 팀원들이 잘해준 덕분에 나도 기회를 잡고 뛸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1선에 6명의 공격수를 두어 강한 압박을 펼치는 용인대는 후방 수비 숫자가 적기 때문에 수비수에게 부담이 따르기 마련이다. 수비수를 맡고 있는 이태극은 후방에서 선수들의 라인을 조율하고, 상대 선수들보다 앞서서 공격을 끊어내며 톡톡히 제 역할을 해냈다. 이태극은 “공격 쪽에 숫자가 많다 보니까 앞에서 볼을 뺏기게 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1월까지 100에 가까운 축구를 만들겠다” 올 시즌 벌써 3관왕을 달성한 이장관 감독이지만, 그는 아직도 만족하지 않았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29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7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상지대를 6-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KBSN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이미 정상에 오른 용인대는 추계연맹전 챔피언까지 차지하며 세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이장관 감독은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에게 가슴에 7번째 별(7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새겨가자고 말했는데 그럴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추계연맹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키자는 목표를 갖고 있었는데, 이를 이룰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우승인 것 같다. 오늘을 즐기고 내일부터 다시 모자란 부분을 채우자는 제 철학대로 선수들을 이끌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장관 감독은 2018년부터 자신만의 전술을 만들어 선수들을 지도했다. 1선에 6명의 선수를 두어 수적 우위를 가져간 뒤, 강한 압박을 통해 골을 많이 터뜨리고 승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FC목포가 파주시민축구단을 잡고 플레이오프 3위로 도약했다. 정현호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K3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파주시민축구단에 1-0으로 이겼다. 목포는 전반 38분 터진 전인규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목포는 4위에서 3위로 순위를 한 계단 높였다. 기존 3위팀이었던 경주한수원과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천안시축구단의 맞대결에서는 천안시축구단이 웃었다. 천안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김종석의 득점과 후반 윤용호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천안은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5위로 추락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홈에서 평택시티즌FC를 1-0으로 꺾고 4위에 올랐다. 후반 24분 나온 김양우의 페널티킥 골이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었다. 천안시축구단과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2위 김포FC는 대전한국철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90분 손석용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K4리그에서는 이준호의 해트트릭과 이유찬의 멀티골을 앞세운 거제시민축구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이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 소재 해피니스CC(파72. 7,125야드)에서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 맞이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2021 시즌 KPGA코리안투어의 열한 번째 대회다. 2020년 제주 소재 타미우스CC에서 펼쳐졌으며 기상악화로 3라운드 54홀 축소 운영 됐다. 올해는 전남 나주 소재 해피니스CC에서 개최된다. 초대 챔피언 이원준, 2년 연속 우승 도전 : 지난해 대회에서 김승혁(36.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을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원준(37.BC카드)은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원준은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뒤 1년 후 본 대회서 2승째를 챙겼다. 이번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한 이원준은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5위를 포함 6개 대회서 컷 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6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5위에 자리해있다. 이원준은 “지난해와 골프장이 변경됐고 아직 경험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