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조민규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공동 5위 2R : 5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선두 2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16, 17번 홀이 아쉽지만 좋은 날씨 속에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국내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본에서 먼저 데뷔를 했고, 일본 투어만 메인으로 뛰었는데 작년부터 코리안투어를 뛰면서 찬스가 많았는데 잘 살리지 못한 것 같다. 국내 우승은 간절하다. 그래도 코스에서는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신한동해오픈 3번째 출전이다. 그동안보다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는데 달라진 것은?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보다 거리가 조금 늘어서 플레이하는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찬스가 더 많이 생긴 것 같다. 딱히 달라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올해가 조금 잘 풀리는 해라고 생각한다. 거리가 얼마나 늘었는지, 거리를 늘린 비결은? 늘었다고 해서 장타자는 아니다(웃음) 이제는 ‘어느 코스를 가도 해 볼만하다.’ 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보다 15야드 정도 늘은 것 같다. 비결은 운동도 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9월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선발한 2021 KLPGA 제2기 재능기부단이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계문초등학교에서 첫 재능기부를 시행했다. 지난 6월, KLPGA 정회원, 준회원, 티칭회원으로 구성된 제2기 KLPGA 재능기부단 총 11명이 선발됐다. KLPGA만의 특화된 역량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모인 재능기부단은 유소년 골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펼친다. 금일 전북 계문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골프 수업에서는 KLPGA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골프에 대해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골프 레슨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첫 재능기부단 레슨에는 티칭회원 정한나래(29)가 참가해 자신의 재능을 열정적으로 나눴다. 제1기 KLPGA 재능기부단부터 활동하고 있는 정한나래는 “2019년 재능기부단 1기 활동 이후에 작년에 코로나가 발발하면서 2기 선발이 늦춰진 점이 아쉽지만, 다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아이들이 어릴 때 골프를 배움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A매치 경험을 쌓아 국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임선주(인천현대제철)가 A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선주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파주NFC에 7일 소집됐다. A매치 8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인 임선주는 지난 도쿄 올림픽을 통해 느낀 바를 소신 있게 설명했다. 한국은 아직까지 올림픽 여자축구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마지막 진출권을 두고 지난 4월 중국과 벌인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석패한 것은 올림픽 예선에만 세 번 참가한 임선주에게 두고두고 아쉬운 기억이다. 그는 “중국전만 생각하면 아직도 (결과가) 믿기지 않는다. 자다가도 자꾸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를 중계를 통해 지켜본 임선주는 “아무래도 아시아 팀들을 응원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웠다. 특히 중국이 조별리그에서 많은 골을 내주며 탈락하는 것을 보면서, 같은 아시아 팀으로서의 경쟁력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선주는 이어 “여자축구의 세계적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고, 그만큼 우리도 국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김효주와 장하나, 서연정, 최예림이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효주는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공동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친 김효주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6번 홀까지 버디 4개를 몰아친 김효주는 후반 들어 2타를 잃고 잠시 선두권에서 밀려났지만 16번 홀 버디를 넣어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평균 타수 1위에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3위에 오른 장하나도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자리해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파5 1번 홀에서 샷 이글로 기분 좋게 출발한 서연정과 최예림은 나란히 3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배상문 인터뷰 1R : 71타 공동 77위]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오늘 보기도 없이 16번 홀까지 지루하게 끌고 온 것 같다. 버디 퍼팅이 아쉬운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경기 자체를 지루하게 끌고 온 것 같은데 마지막에 집중력이 부족해 보기를 두 홀이나 하면서 마무리했다.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쳤던 것 같고, 코스가 어렵게 세팅이 된 것이 아닌 것 같아 더 공격적으로 치지 못했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2017년에도 출전을 하고 그때의 느낌과 4년만에 와서 뛴 느낌은? 2017년에는 ‘보여줘야지’라는 마음과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대회를 뛴 것이라 설레고 들뜨기 바빴다. 붕 떠있었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처음 티샷을 하고 4년 전이 생각났다. 이제는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도 가벼웠다. 후배들과 다시 한국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뛰니 좋았다. 크게 다른 점이라고 하면 그때는 마음이 복잡했지만 이번에는 겸손하게 플레이를 해야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신한동해오픈에서 2연패를 했었다. 2013년 2014년 2연패를 하고 지금까지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서 주요했던 것 같다. 다른 코스였지만 상당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프레스 키트’ 페이지를 미디어 채널 내에 신설해 각종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LPGA는 2018년, KLPGA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데이터센터’ 센터를 구축하면서 전산 시스템을 강화했고, 지난 4월에는 미디어 센터 내에 KLPGA 미디어 전용 채널인 ‘미디어 채널’을 오픈했다. 미디어 채널은 KLPGA의 권한 승인 절차를 걸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보도자료 열람은 물론 각종 기록과 통계 조회, 보도사진 다운로드 및 사진함 저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LPGA는 미디어 채널에 ‘프레스 키트’ 페이지를 신설해 그 주에 열리는 대회 정보 및 역대 기록, 참가자 명단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라운드별 핀 위치도와 그린 스피드, 홀 난이도, 홀별?선수별 거리 기록 등도 간편하게 조회 및 다운로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KLPGA투어 최종라운드에 제공되는 ‘챔피언조 선수 리포트’와 ‘최종라운드 주요 선수 프로필’은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미디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PGA는 미디어 채널과 프레스 키트를 개발한 ‘공식기록 파트너 C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최윤수프로(73) : 감사하다. 신한동해오픈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에서 초청해줘서 14년만에 나오게 됐다. 즐거운 골프를 했다. 좋은 골프장에서 좋은 선수와 같이 플레이 해서 너무 행복했다. 감사하다. 송민혁(17.A) :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 초청선수로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 저에게 대선배님인 최윤수 프로님과 2021시즌 군산 오픈 우승자 김동은 프로님과 같이 플레이를 해 정말 영광이었다. 함께 플레이하면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 최윤수프로(73) : 오늘 민혁군과 퍼팅그린에서 만나서 인사를 하고 나갔다. 이렇게 잘 칠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다. 체격도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공이 얼마나 멀리 가는지 나와 100미터 이상 차이가 난 것 같다.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런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골프가 세계적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극찬 하고싶다. 송민혁(17.A) : 오늘 최윤수프로님이 세컨에서 모두 우드, 하이브리드 치는 모습을 봤다. 약 30미터 25미터 거리를 모두 파 세이브 한 것이 멋있었다. 최윤수 프로님의 존재를 알고 있었나? 송민혁(17.A) :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경기 인천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GC USA-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 6,938야드)에서 진행되는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천2백만원)’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5.SK telecom)은 직전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의 우승자이자 프로통산 11승을 달성한 ‘승부사’ 강경남(38.유영제약)과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소속 송영한(30.신한금융그룹)과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 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26조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인 ‘SK telecom OPEN 2021’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PGA투어를 도전하며 4년 만에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돌아온 배상문(35.키움증권)과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이준석(33)과 11시 50분부터 1번 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오전 8시 10번 홀(파4)에서 플레이하는 19조에는 신한동해오픈 33회 우승자 이태훈(30.DB손해보험)과 34회 우승자 박상현(38.동아제약), 20회 우승자 허석호(48.타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9월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2022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지명은 2020년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SSG-삼성-롯데-KIA-키움-LG-KT-두산-NC 순으로 실시된다. 단,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롯데는 KT가 가지고 있던 3라운드 28번, 키움은 SSG가 가지고 있던 4라운드 32번, NC는 롯데가 가지고 있던 4라운드 34번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따라서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NC와 키움은 11명, KT와 SSG는 9명, 그 외 구단들은 10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40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6명 등 총 1,006명이다 아쉽게도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보은상무에서도 국가대표가 계속 배출됐으면 좋겠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정민(보은상무)이 소속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된 이정민은 “보은상무 소속으로는 처음 대표팀에 오는 것이라 긴장이 많이 되지만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은 지난해 11월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던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바 있다. 당시 경북위덕대 소속이었던 그는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콜린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며, 올해 1월에도 소집 훈련에 참가했다. 어엿한 WK리거로서 다시 대표팀에 발탁된 이정민은 한껏 성숙해진 자세로 소집에 임했다. 드래프트 대신 보은상무 입단을 택한 이정민은 올해부터 군인이자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이정민은 이에 대해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두 개의 직업을 같이 갖는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모험이지만 더 안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정민의 합류로 대표팀에는 8일 대체 발탁된 권하늘(보은상무)과 함께 두 명의 군인 선수가 있게 됐다. 이정민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