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새로 부임한 황선홍 감독이 짜임새 있고, 공수전환이 빠른 대표팀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다음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27일 파주NFC에 소집했다. 총 4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은 서아시아 6개조, 동아시아 5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싱가포르, 동티모르, 필리핀과 함께 H조에 속했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16개 팀이 내년 6월에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취임 후 첫 공식훈련을 앞둔 황 감독은 이날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파주NFC가 너무 오랜만이라 모든 점이 낯설지만 곧 적응할 것“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대회를 한 달여 남긴 상황에서 대표팀을 소집한 황 감독은 “전술보다는 선수 파악과 컨디션 점검을 중점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U-23 대표팀에서 하고 싶은 축구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짜임새 있고, 공수전환이 빠른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황 감독과의 일문일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목표는 승점 6점 획득이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두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은 10월 7일 시리아(홈), 10월 12일 이란(원정)과 경기를 치른다. 벤투호는 지난 2일 열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 7일 열린 레바논과의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4점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승점 6점을 획득한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해 있다. 벤투 감독은 이번 3, 4차전의 목표 승점을 묻는 질문에 “쉬운 질문”이라며 “어려움도 있겠지만 목표는 승점 6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경기에서 득점력이 부족했는데 해결 방안은? 1, 2차전에서는 승점 4점을 얻을 만큼의 득점만 했다. 물론 우리가 원한 것은 승점 4점이 아니라 6점이었다. 어려운 두 경기 앞두고 있기에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공격 과정을 더 발전시켜 득점 기회를 만들고 해결하는 것을 지난 경기보다 더 향상시킬 것이다. 수비의 경우에도 같은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대형 투수와 거포 엘리트를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 및 KBO 퓨처스리그 유망주의 기량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육성 정책으로 ▲엘리트 초청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 신설 ▲과학화 된 커리큘럼 구축 및 지속적인 접목 ▲전문적인 종합 훈련 매뉴얼 제작 배포 ▲아마추어 지도자의 프로 팀 훈련 캠프 초청 연수 ▲퓨처스 리그 유망주 교육리그 개최 등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한국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핵심 엘리트 유망주들이 각 전문가들의 지도 속에 집중적인 훈련을 받고, 과학 적인 분석이 더해져 대형 투수와 타자를 KBO 리그에 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개최를 협의 중인 엘리트 초청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리틀야구연맹이 선발한 핵심 유망주 선수가 대상이며 최적의 환경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KBO가 적극적으로 코칭스태프 및 예산을 지원 할 계획이다.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기술, 체력 훈련 및 근력 향상, 부상 방지를 위한 운동 역학, 영상 분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소집보다 골키퍼 한 명을 추가한 가운데 송범근(전북현대)이 오랜만에 부름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 2일과 7일 열린 이라크, 레바논과의 1, 2차전에서 각각 0-0 무승부와 1-0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10월 7일 시리아(홈), 10월 12일 이란(원정)과 최종예선 3, 4차전을 갖는다. 벤투 감독은 지난 소집과 마찬가지로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재성(FSV마인츠05), 황인범(FC루빈카잔),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지롱댕보르도)까지 6명의 유럽파가 다시 합류했다. 지난 소집 당시 처음으로 발탁됐던 조규성(김천상무)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골키퍼 송범근은 2018년 9월 친선경기 대비 소집 후 약 3년 만에 다시 소집됐고, 측면 수비수 김진수(전북현대) 또한 2019년 12월 E-1 챔피언십 이후 오랜만에 발탁됐다. 같은 소속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은 오늘(26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미편성 되었던 경기 5경기와 코로나19 및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76경기 등 총 81경기이며, 10월 9일(토)부터 30일(토)까지 치러진다. 오늘부터 10월 8일(금)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올 시즌 경기 취소 시 시행세칙에 의거한 경기일로 우선 편성되며, 이에 대한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 시에는 ① 10월 9일(토) 이후의 예비일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10월 9일(토)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②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③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④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충북음성군금왕FC가 2021 K6 충청북도A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금왕은 25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충북충주시에르마노FC(이하 에르마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둔 금왕은 무패로 1위 자리를 지키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미 우승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금왕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5경기 전승 우승에 대한 의지가 엿보였으나 에르마노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금왕은 전반전 동아 경기를 주도했으나 골을 만들어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골은 후반 16분에 페널티킥을 통해 나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태원이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 이후 금왕은 기세를 올려 계속해서 골 사냥에 나섰고, 왼쪽 측면에서 고건진이 몇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은 여의치 않았다. 선수 교체를 통해 체력적 우위를 꾀한 에르마노는 차분히 만회골을 노렸다. 패스 플레이로 중원에서부터 차근차근 기회를 만들어가던 에르마노는 정규시간 종료 3분을 남겨둔 후반 32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승격의 기회를 잡은 충북음성군금왕FC이 다시 K5리그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금왕은 25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충북충주시에르마노FC(이하 에르마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4승 1무로 2021 K6 충청북도A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금왕은 내년 K5 충북권역 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다. 2021 K6 충청북도B 리그 우승팀인 충북청주시청주시청과 11월 20일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지만 두 팀 모두 승격할 가능성이 높다. 1994년 창단한 금왕은 K7리그 출범 첫해인 2017년부터 디비전리그에 참가한 팀이다. 2017년 K7 음성군 리그 우승으로 승격해 2018년에는 K6 충청북도A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연이은 승격을 이뤘다. 2019년에 K5 충북권역 리그에 참가한 금왕은 6개 팀 중 4위를 차지했으나 잔류를 포기했고, 지난해 K7리그부터 다시 참가해 올해 K6리그 권역 우승을 이뤘다. 다시 K5리그에 도전하게 된 금왕은 마냥 기쁜 모습은 아니었다. 약 10년간 금왕에서 활동했다는 김태원은 “K5리그에 가면 상대들이 워낙 강하다. 우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LG 진해수가 통산 700경기 출장에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이 기록은 역대 KBO 리그 투수 중 12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지난해 6월 25일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던 진해수는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며 1년만에 700경기 출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진해수는 2006년 6월 8일 무등 롯데 전에서 KIA 소속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까지 4년 동안 4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군에서 전역한 후 2012년부터 매년 30경기 이상을 출장, 지난해 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한 후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60경기 이상 등판했다. 이번 시즌도 24일 현재 43경기를 치러 50경기 이상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5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면 역대 9번째 6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가 되며, 6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KBO 리그 최초로 6년 연속 6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가 된다. 현역 선수 중 진해수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한 투수는 24일 현재까지 921경기에 출장한 한화 정우람 외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최혜진(22)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 상금 1억8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유해란은 2019년과 2020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연속 우승했고, 이번에 투어 3승째를 따냈다. 2020년 투어 신인상 출신인 유해란은 최근 3년 연속 1승씩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이어갔다. 1타 차로 앞선 가운데 먼저 경기를 끝낸 유해란은 뒤 조에서 경기한 최혜진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2m 버디 퍼트를 넣어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잡았다. 승부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가려졌다. 두 선수 모두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러프에 떨어졌지만 최혜진 쪽 자리의 러프가 더 길었다. 유해란은 12m 거리에서 시도한 세 번째 칩샷을 홀 약 70cm 옆에 붙인 반면 9m 거리에서 높게 띄운 최혜진의 세 번째 샷은 홀을 지나 2m 이상 굴러갔다. 최혜진의 버디 퍼트는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이후 유해란이 버디에 성공하며 연장 승부는 유해란의 승리로 끝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9월 24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83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김윤교(25)가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는 보기 2개와 버디 7개를 맞바꿔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김윤교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무려 9개의 버디를 낚아채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7-64)로 한 타 차의 짜릿한 우승을 이뤄냈다. 김윤교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이라 정말 기쁜데, 지난번과 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 지난 우승의 좋은 기억 덕분에 자신감 있게 코스를 들어갔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웃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를 따라간 골프 연습장에서 흥미를 느끼고 본격적으로 채를 잡은 김윤교는 2014년 11월에 열린 ‘2014 KLPGA 정회원 선발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