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가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 육성 프로그램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DB손해보험과 KISA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에게 보험 비즈니스 진출을 돕고 우수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20년부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 중에 있다. 지난 3년 동안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신상품 출시, 신기술 검증, 비즈니스 피봇팅을 지원했다. DB손해보험과 KISA는 2023년에도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을 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4기에서는 손해 보험 비즈니스 Value Chain에 상품, 마케팅, 채널, U/W, 보상, 계약관리, 고객, 지원 등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보험과 접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4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보험 비즈니스 및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인슈어테크 사업전략 수립 및 IR 피칭 전문 코칭, 스타트업 IR 피칭 참가와 신용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베트남에 계면활성제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애경케미칼은 해외 법인인 AK VINA의 베트남 계면활성제 생산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저자극,천연 등 고부가 전용 생산라인을 별도 구축해 계면활성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애경케미칼은 2024년 내 증설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뒤 곧바로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을 기존 1.6만t에서 3.9만t까지 늘려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서 계면활성제를 현지 생산공장에서 조달받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다. 납기와 품질, 고객 대응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이에 애경케미칼은 단계적으로 공장을 증설해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베트남을 동남아와 중동을 비롯한 유럽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전초 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생활화학사업부문장 김준형 상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올해 안에 중동과 중남미 국가 등 10개국 이상과 '신FTA'를, 아프리카 국가 등 20개국 이상과 'TIFP'를 체결해 수출시장을 신속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한국무역협회과 공동으로 '2023년 제1차 통상산업포럼'를 개최, 자국우선주의 대응 및 신중동 붐 등 국내 기업에 최대로 유리한 통상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신흥경제권으로 통상 네트워크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2023년 통상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통상산업포럼은 정부와 산업계 간 통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3년에 구성된 통상 분야의 민관 협업 채널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업종 협,단체, 수출,투자 지원,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통상 10대 과제는 ▲자국우선주의 통상 리스크 선제적 대응 ▲신흥경제권으로 통상 네트워크 확대 ▲수출,투자를 견인하는 통상 역할 강화 ▲국격에 걸맞은 국제사회 기여라는 4개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설정됐다. 정부는 우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과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체계에 공급망,디지털,기술전수 등의 협력 요소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송금절차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구호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부금 등 증여성 해외송금 시 한국은행과 외국환은행의 서류확인 과정이 통상 3~5일 정도 걸린다. 이에따라 기재부와 한은은 유권해석,행정지도 등을 통해 일선 은행에서 서류 확인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인도적 지원 관련 해외송금 절차를 완화하기로 했다. 또 현행 외환규제 체계상 불가피하게 사전신고 등 별도절차가 필요한 경우에도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튀르키예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현지법인들도 난민지원, 구호물품 확보 등 현지 지진피해 복구에 기여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국 내본사의 해외송금 관련 외환당국의 개선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조직적 폐기물 방치,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근절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해 건설폐기물 업체에 도입한 '지능형 폐기물 관리시스템'을 올해 10월에는 지정폐기물 업체까지, 또 내년 10월에는 사업장 일반폐기물 업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능형 폐기물 관리시스템'은 운반차량의 위치정보(GPS), 폐기물처리업체 진입차량 및 보관시설의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영상, 폐기물 입출고 시 계근값 등의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폐기물을 부적정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행위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협조해 빈 창고나 토지 등을 임차해 폐기물을 투기하는 조직적 불법행위를 엄단할 계획이다. 수사 대상은 불법투기 행위자가 특정되지 않았거나 행위자의 소재 파악이 어려워 처리명령이나 고발 등의 처분이 이뤄지지 않은 곳이다. 환경부는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 적정처리추진센터와 연계해 불법폐기물 관리 및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지자체,센터의 합동점검을 현행 반기별 50곳에서 100곳으로 늘리고 불법투기가 우려되는 순찰 대상지역도 120곳에서 올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소득,건강,안전 등 사회 위험 요인에 복합적으로 노출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부처별 단독 대응이 어려운 사회 현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한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사회위기대응 범부처 전담팀'을 출범,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교육부 차관을 단장, 교육부 차관보를 간사로 해 중요 안건은 단장이 직접 주재한다. 그 외에는 간사가 주재해 주기적인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중요 사안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시로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10개 부처가 전담팀에 참여하며 ▲교육,복지,고용 대응 ▲신체,정신건강 대응 ▲재난,범죄,폭력 예방,대응 ▲제도연계,기반구축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한다. 전담팀은 우선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위기 취약계층 보호,지원 종합대책'을 올해 상반기에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조기 발견,위기 지원 등을 위한 세부과제 발굴, 부처,기관 간 분절적 대응 해소를 위한 유기적 연계,협력 방안 모색, 부문별 전문가 의견수렴 및 민관 합동 대응전략 수립 등을 추진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들이 후속투자를 통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참여 이후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26곳이 기업가치 1000억원 달성에 성공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기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기업, 예비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 기업,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기업을 뜻한다. 아기유니콘 선정 이후 후속투자를 완료한 116곳의 누적 투자금액은 1조 9714억원으로 사업 신청 당시 5634억원 대비 3.5배(250%) 증가했다.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제공 기업인 모노랩스는 지난해 4월 선정 이후 8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10배 성장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기업인 테라핀은 아기유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6,25전쟁 참전 영웅들의 젊은 시절이 담긴 빛바랜 흑백사진이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돼 고해상도의 색채사진으로 재탄생된다. 국가보훈처는 14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불멸의 6,25전쟁 영웅, 청년으로 돌아오다'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생존 참전영웅과 유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식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100회의 전투기 출격을 기록한 공군의 전설 김두만 장군, 첩보작전과 야전에서 많은 공적을 세운 첩보부대의 전설 고 김동석 대령의 장녀인 가수 진미령, 흥남철수 때 10만 명의 피난민을 구한 고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증손자인 벤자민 포니가 각각 참전 영웅과 유족 대표로 참석해 참전 영웅의 복원 사진을 전달 받는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유엔군의 흑백사진을 색채사진으로 복원함으로써 70년 전 자유 수호 영웅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현재적 시점에서 기억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사진 복원에는 인공지능 얼굴 복원기술(G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가스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않고 있는 복지대상자를 우선 발굴해 지난 10일부터 지자체를 통해 신청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은 한국가스공사의 가입자 정보를 입수해 복지대상자 정보와 비교 분석해 잠정적 감면 예상가구인 66만 세대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잠정적 감면예상자에는 행정정보로 확인이 어려운 등유와 LPG 등 타연료 사용, 고시원 및 쪽방 거주 등 이용 불가, 주소 불명확 등 실제 감면 예상자가 아닌 경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역난방 등 감면혜택을 이미 받고 있는 대상자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모두 감면 혜택 누락자는 아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공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동 우편 발송 서비스인 'e-그린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요금감면 신청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안내를 받은 복지대상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요금감면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http://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그동안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이 지난해 매출 1조477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77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SM(System Management) 1680억원 △SI(System Integration) 8797억원을 기록했다. SM 사업은 크게 IT 관련 업무 아웃소싱(전산시스템 운영)을 뜻하며, SI 사업은 시스템 구축 전체를 책임지고 수행하는 서비스다. 분기 매출 또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은 3182억,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499.9% 증가한 수치다. 매출 신장에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고, 자회사인 중앙제어의 실적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도 대외 사업 확장과 더불어 지난해 오픈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의 성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