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삼성은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지역 풀뿌리 기업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산업을 진흥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 패키지,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스마트폰, 전기부품, 소재 등 지역별로 특화 사업을 지정해 투자를 집행함으로써 각 지역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은 투자 이외에도 지역 기업의 자금, 기술, 인력 등을 입체적으로 지원,육성함으로써 회사와 지역 경제가 더불어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 투자 - 향후 10년간 비수도권에 60.1조원 투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들은 향후 10년간 충청,경상,호남 등에 있는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에 총 60.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충청권 충청권에는 △반도체 패키지 특화단지 △첨단 디스플레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고 '보행자 우선도로'를 늘리는 등 보행자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또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이륜차의 생애주기별 관리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자전거 통행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개선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등 두 바퀴 교통수단의 안전도 집중 관리한다. 이 같은 대책을 통해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0년 대비 50%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도 역대 최소 수준인 2735명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2% 감소한 수치다. 보행자(-8.3%), 고령자(-2.9%), 어린이(-21.7%), 음주운전(-17.0%), 화물차(-8.4%) 등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이륜차(5.4%), 자전거(30.0%), 개인형 이동수단(36.8%) 사망자는 증가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일본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가 해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제9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에서 일본측이 불화수소,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3종과 관련한 수출규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도 일본 측 조치와 동시에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WTO(세계무역기구)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6일 한일 수출규제 현안 원상회복을 위한 양자 협의 방침 발표 이후 14∼16일 일본 경제산업성(경산성)과 제9차 한일 국장급 수출관리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정책 대화에서 양국 수출관리 당국의 체제, 제도 운용, 사후관리 등을 포함해 수출관리의 실효성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 카테고리(화이트리스트) 조치에 대해서도 조속한 원상회복이 되도록 긴밀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오는 5월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289개사가 참여 신청을 했다. 모집을 시작한지 2주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에 15일 기준 289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진행한 2022 대한민국 동행축제(153개사)와 비교해 동일 기간대비 약 1.9배 증가한 규모다. 최근 경기상황 등으로 내수 활성화 분위기에 동참해 매출 진작을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선정된 기업은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프리마켓,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중기부는 참여 기업 중 우수 중기제품의 해외 온라인몰 내 수출관을 연계해 글로벌 진출도 촉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판판대로 누리집(fanfandaer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300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판판대로 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지역사회와 산업의 수요를 고려해 과감하게 혁신하고자 하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 선도대학으로 육성한다. 또 대학 혁신의 성공사례를 창출 및 확산하고 전체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글로컬대학위원회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의 인삿말로 시작해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설명한 뒤 대학 및 지자체 관계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앞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과감한 대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위원회 논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대학 지원 전략과 대학 내부 구조,운영을 전면 혁신해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의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내용의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전문가 간담회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글로컬대학 육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적합성 높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학 총장 및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의 의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손실흡수 능력 제고 차원에서 건전성 제도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위해 경기대응완충자본 부과를 적극 검토하고 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와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는 전날 '제3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우선 국내 은행의 전반적인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총신용 규모 등을 고려해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부과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대응완충자본이란 신용팽창기에 은행에 추가자본을 0~2.5%까지 적립토록 하고 신용경색 발생시 자본적립 의무를 완화해 이를 사용토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급증한 여신의 향후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금융위 의결을 통해 올해 2~3분기 중 추가자본 적립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은행별 리스크관리 수준과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추가자본 적립의무를 부과하는 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스트레스테스트는 금리, 환율, 성장률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은행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일부터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이차보전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차보전 사업은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내 시설을 도입한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이나 스마트공장 도입, 그린기술 영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이다. 휴,폐업, 세금 체납, 우량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제한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1곳당 연간 5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에 대해 3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해 8000억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차보전율은 혁신성장 분야, 그린 분야, 뿌리산업, 지역특화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분야 기업에는 3%포인트, 그 외 기업은 2%포인트가 적용된다. 이차보전율이 대출금리보다 크거나 같으면 이차보전율을 대출 금리 수준으로 조정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차보전 사업 추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산단)'를 조성한다. 경기도 용인에는 신규 지정된 첨단산단을 중심으로 2042년까지 300조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기업들은 2026년까지 반도체,미래차 등 6대 분야에 550조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투자, 인력, 기술, 생태계 등 종합적인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선도국 도약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산업부)'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국토부)'을 발표했다.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국토부는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산업강점에 기반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총 4076만㎡(약 1200만평) 규모의 15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기업 투자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후보지 선정지로는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710만㎡)가 선정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을 위해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로컬크리에이터, 협,단체, 업계가 원팀으로 나서 '헤이, 이태원(HEY, ITAEWO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 동반성장위원회,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인플루언서협회, 우아한형제들, 그립컴퍼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에서 참여자 및 기관은 원팀을 구성, 총괄기획,상권활성화, 행사,사업, 홍보,마케팅, 현장소통 등의 분야에서 역할을 분담한다. 우선 로컬크리에이터가 이태원 상권 기획과 브랜딩을 추진한다. 이태원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이태원 헤리티지'라는 기치를 걸고 '글로컬 이태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 캠페인, 마케팅, 혁신융합허브 공간 조성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크고 작은 행사를 지속 개최하기로 했다. 매주 토요일 저녁 '이태원, 다시 봄' 거리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4월말부터 서울페스타 연계 행사, 이태원 미식 주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플루언서협회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입국이 늘고 있고 외국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E-9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숙련기능을 높이는 장기 직업훈련을 시행한다. 이에 올해 6개 조선사에서 1000~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훈련을 시작하는데, 이와 함께 언어,문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훈련과정은 없었는데, 내국인 대상의 단기 교육(1~5일)에 외국인력이 일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앞으로 E-9 특화과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초기에 3~4주 동안 용접과 도장 등 조선업에 필요한 기술훈련과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언어 등 문화장벽을 해소하고 조선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언어,문화 교육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데, 올해 6개 조선사에서 1000~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훈련을 개시한다. 이를 위해 고용부는 장기유급휴가훈련 제도를 활용해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외국인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및 숙식 제공, 통,번역비 등을 고려해 훈련비를 우대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우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