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전망했다. 지난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을 통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5%로 0.2%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IMF 전망치는 정부,한국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기관에서 전망한 수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2.9%에서 2.8%로 1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내려갔다. 중기(5년 기준) 세계 경제성장률은 3.0%로 예측됐다. 이는 IMF 세계경제전망이 발간된 1990년 4월 이후 역대 최저치다. 권역별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 그룹이 1.2%에서 1.3%로 0.1%포인트 올라갔다. 미국(+0.2%p), 영국(+0.3%p), 이탈리아(+0.1%p) 등의 전망치가 올라간 영향이다. 기타 선진국(2.0%→1.8%)과 신흥국,개도국(4.0%→3.9%) 그룹의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여건은 험난한 회복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지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지난 5일로부터 2년 동안 감면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일컫는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곳은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모두 10개 지자체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발생한 산불로 100헥타르(ha) 이상 산림피해가 발생했거나 주택, 농,축산시설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조치는 산불로 주거용 주택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주택 신축이나 재건축 등 재해를 복구하는 데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마련됐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피해 사실이 확인된 후에 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앞으로 소규모 동물병원과 동물미용실 등이 주거지역에 더 가까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고 상가,사무실의 임차인도 건축물현황도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생활문화 변화를 고려한 건축규제 완화방안과 감리원의 불법 이중배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먼저, 300㎡ 미만의 소규모 동물병원 등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해 입지가능 지역을 확대한다. 의원, 미용원 및 소규모 공공업무시설 등과 달리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은 규모와 관계없이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돼 입지가능 지역이 한정됐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추세에 따라 소규모 동물병원의 용도 재분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 중 300㎡ 미만의 소규모 시설은 건축물 용도를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해 입지 가능한 용도지역 확대를 추진한다. 건축물현황도 열람,발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 건축물정보 이용편의도 제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국내 건설업과 해운업 등 4개 업종을 추가 선정해 근로자 취업을 유도하는 등 빈일자리 해소에 나선다. 1월 소폭 감소했던 빈일자리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주요 산업현장에서 일자리 미스매치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2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일자리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2월 기준 기준 빈 일자리수가 21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면서 '조선업,뿌리산업,보건복지업 등 주요 산업현장에서 여전히 일할 사람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는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는 국내건설업, 해운업, 수산업, 자원순환업 등 4개 업종을 추가 선정해 인력유입 유도 및 양성, 근로조건 개선, 매칭지원 강화 등을 위한 세부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을 대상으로 신속취업지원 TF를 설치해 운영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하고 있다. 또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운영 대상 센터를 6개에서 24개로, 기업 도약보장패키지는9개에서 35개로 확대해 구직자와 기업들이 맞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지난 10일 개인금융직군 공개채용을 위해 '2023년 7급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신체검사 그리고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일반직군(5,6급) 채용에서 실시하던 AI 전형을 과감히 생략했으며 기본적인 인성 및 세일즈 능력 등 검증을 위해 종합면접(역량,상황,토론면접)을 실시한다. 학력,연령,전공,성별의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보훈 관련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전문자격증 보유자(변호사, 회계사 등), 부산은행 인턴십,홍보대사 우수 수료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합격자는 약 4주간의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참여 후 7월 초 정식 발령 예정이다. 10일부터 23일 17시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 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인금융직군 채용에 이어 디지털,IT직군 채용도 'D-IT 채용연계형 테크 인턴십 모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의 발굴 및 양성을 위한 2023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I^Local(이하 아이로컬)'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아이로컬은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안부 지정 인구감소,관심 지역인 인천 강화군, 옹진군, 동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을 지원한다. 총 36개팀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아이로컬은 팀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12주간의 교육, 멘토링, 지역 자원 조사, 네트워킹, 로컬 크리에이터 선진지 탐방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교육 및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이로컬에 선발되는 36개팀은 사업 기간 강화군, 옹진군, 동구 트랙으로 나뉘어 지역의 거점 공간(또는 온라인)에서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브랜드 진단, 마케팅 등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NASDAQ and TSX: CIGI)가 2023년 1분기 국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도심권역 오피스들의 임차인 이탈과 강남권역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으로 2023년 1분기 공실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A등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3%를 기록했다. 2023년 1분기 평균 임대가는 지난 분기 대비 공실률 상승에도 인플레이션과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상승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률로 조사됐다. 금리 상승 여파로 줄어든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금 영향이 국내 A등급 오피스 임차 시장에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강남권역 임차인들의 비용 절감 목적에 따른 이탈은 확인되지 않았다. 임차 면적과 임대료를 줄이며 긴축 재정을 하려는 몇몇 테크 기업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의 임차 공간 확대는 이어졌다. 강남권역에서 임차 가능한 면적을 찾기 힘들어진 임차인들은 다른 권역으로 임차 면적을 확대했다. 넥슨 게임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최근 복합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해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소호컨설팅을 제공받은 자영업자 중 추천서를 발급받은 개인기업이다.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B소호컨설팅은 KB국민은행이 2016년 9월 시작한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은행권 최초로 전국 단위의 KB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고령화시대에 손님들에게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포럼의 1회차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손님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손님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마련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행복이라는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자산관리 및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했다. 컬리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10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5만(30만원 이상) △2만(50만원 이상) △4만(100만원 이상)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사용), 2%(해외 사용)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있다. 컬리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된 컬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즉시 할인(3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