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G 모빌리티는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해 총 1만24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월 대비 19.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6%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소형 SUV NO.1 브랜드 티볼리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 내수 3만8969대, 수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교육부,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전자책 무료 구독 지원 서비스 '이(e)-북드림'을 확대 오픈했다. e-북드림은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한층 쉽고 편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각 시,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 연계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2020년 민관협력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예스24의 e북 구독 플랫폼 '크레마클럽'과의 협업으로 월별 권수 제한 없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스24 크레마클럽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작하는 무제한 독서 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장한 구독 서비스다. 무제한으로 열람 가능한 1만4000여 종의 주요 단행본 e북은 물론, 특색 있는 연재 콘텐츠 '예스24 오리지널'과 부가 서비스 '크레마라운지'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크레마클럽에서는 먼저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인기 작가들의 신작을 독점 연재 형식으로 가장 먼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6월 30일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블라우(Blau Farmaceutica)와 자사의 면역글로블린 혈액제제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 5%)'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9048만달러 규모(한화 약 1194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브라질에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29일까지 총 5년간이며, 상기 계약금액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공급에 대한 추정 금액으로 우선 책정됐다. 자사의 대표 혈액제제인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및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수출용 혈액제제는 미국 혈장을 이용해 충북 오창에 위치한 GC녹십자의 수출용 혈액제제 전용 생산시설에서 제조된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혈액제제 시장으로, 2022년 기준 면역글로블린 시장 규모는 약 2억7000만달러다. GC녹십자는 2015년부터 브라질 정부의 의약품 입찰 및 민간 시장에 혈액제제를 공급해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11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접수 기간을 7월 14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데이터 산업 진흥이 목적이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과 특별상 1팀 등 총 7개 팀에 대상 800만원을 비롯해 총 1500만원을 수여한다. 기상 관련 부분은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관련 사업공고(관련 링크 참조 또는 포스터 QR 코드 접속) 붙임 서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 3일,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최근 바이크 취미활동 인구와 오토바이 배달종사자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보장 공백을 채우고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다.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 보상하는 교통사고 처리보장이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 발생으로 겪게 되는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이나 입원/수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이 구성됐다. 특히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 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뇌출혈/장기 손상 등도 보장 가능하다.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운행 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알리페이(Alipay)가 중국을 찾는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앤트그룹(Ant Group) 산하의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의 디지털 오픈 플랫폼이다.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카드 소지자는 기존 마스터카드 신용카드 또는 체크(직불)카드를 알리페이 디지털지갑에 등록한 뒤 중국 내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현금 대신 결제하면 된다. 선불 계정을 설정하거나 현금을 충전할 필요도 없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마스터카드 고객은 중국 전역 수천만 개의 가맹점에서 현지인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반면, 중국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알리페이 가맹점은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2019년 알리페이와 협업을 맺고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중국 여행과 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협업을 강화했다. 마스터카드 경제연구소의 '2023년 여행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여행 목적의 항공권 예약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호텔 린넨 세탁 서비스 전문기업 크린워시를 인수하며 호텔 세탁 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크린워시는 국내 호텔 세탁 시장에서 최상위권의 규모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포포인츠 쉐라톤(구로, 서울역, 명동), 여의도 켄싱턴, 메리어트 등 수도권 16개 주요 호텔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속 세탁기를 포함한 최첨단 세탁장비와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업계 최상의 세탁 품질을 자랑하며, 연간 최대 3800톤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는 이번 인수와 함께 호텔 세탁 서비스를 전국에 빠르게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직영 공장 및 파트너 공장 체제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의 크린워시 공장은 크린워시의 호텔 세탁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와 크린토피아만의 세탁 기술력을 결합해 크린토피아 직영 공장으로서 호텔 세탁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 세탁을 운영 중인 각 지역의 공장과 파트너십을 체결, 매뉴얼화된 세탁 프로세스를 파트너 공장에 접목시키고, 크린토피아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보다 54.2% 증가한 170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2018년 상반기(157억 5000만 달러)를 경신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2분기(4∼6월)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역시 114억 6000만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기록을 나타냈다.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해당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상반기 도착 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신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억 3000만 달러로 145.9%, 서비스업은 11%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첨단산업 분야인 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 상담을 위한 전화번호를 1334번으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기본형 공익직불제도 운영 상담을 위해 문의 유형별 전화번호를 3개(1522-2830, 1588–6830, 1644-8778)로 구분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여러 안내 전화번호를 운영함에 따라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고, 비대면 직불 신청 과정에서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 안내 전화번호와 유사한 일반업체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특수번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상담을 위한 특수번호 1334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농식품부가 특수번호를 도입한 최초의 사례다. 특수번호는 과기정통부 장관이 전기통신법에 따라 범죄신고 112, 화재신고 119 등 공공분야에 제한적으로 부여하는 전화번호다. 앞으로는 농업인이 기존의 8자리 개별번호가 아닌 '1334' 4자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원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9월부터 1조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본격 가동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5개 위탁운용사와 부동산 PF 정상화지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총 1조 원으로, 5개 운용사는 캠코에서 출자하는 펀드별 1000억 원을 포함해 8월까지 민간자금을 모집해 20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캠코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상화 대상 사업장 발굴과 PF채권 양수도 절차를 9월부터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캠코는 PF 채권을 인수한 후 권리관계 조성, 사업,재무구조 개편, 사업비 자금대여 등을 통해 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오늘 협약은 공적 금융기관인 캠코가 자본시장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업계와 PF 사업장 정상화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08년 부실 PF 채권을 인수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부동산 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