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2023년 정규직(일반직 6급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디자인행정(디자인, 전시,행사 기획) 8명 △일반행정(경영기획) 7명 △IT(IT서비스) 1명 △시설(안전) 1명 등 17명으로, 서울시 소재 근무지로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본사인 서울디자인지원센터와 사업소인 DDP,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디자인창업센터로 총 4개 근무지가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지원 직무 및 역량에 맞춰 해당 근무지로 배치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 및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세계적인 건축물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인 'DDP'를 중심으로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라이트, 서울디자인, 계절별 시민축제, DDP 포럼 등 DDP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행사에 대한 기획 및 운영, 동대문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디자이너 지원, 새활용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배, 유증상자 수로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병원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위장관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201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은 하절기 중 7~8월에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년 동기간(1~6월) 비해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약 40%,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약 20% 이상 발생이 증가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특성상 집단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6월 24일까지 모두 305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집트 엘다바 수주에 이어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원전 공기업이 추가 성과 창출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오는 2027년까지 총 5조원 규모의 원전 설비 프로젝트 수주에 도전하고 100개의 독자 수출 원전 설비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제2차관 주재로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번째 원전설비 수출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5조 원 규모의 해외 원전설비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번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 성과가 2조 5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 원전협력단 파견 등 역량을 최대한 결집한다. 운영,정비 서비스, 핵연료 공급 등으로 원전수출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해 나간다. 정부지원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를 통해 '원전수출 특례보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해 지난 6월 15일까지 생리혈의 위생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용품인 생리대,탐폰,생리컵의 온라인 광고,판매 누리집 500건을 집중점검했다. 이는 제품 구매 시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조사 결과 거짓,과장 광고 등 약사법을 위반한 222건에 대해 신속하게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제품의 해외직구,구매대행 광고 150건(67.6%) ▲공산품 '위생팬티'를 의약외품 '다회용 생리대'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41건(18.5%)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의 생리통 완화 등 거짓,과장 광고 31건(14%)이다. 식약처는 식,의약품 등에 대해 의학적 효능, 질병 치료 등을 광고하는 경우 부당한 표시,광고를 검증하기 위해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광고 점검 내용에 대해 '민간광고검증단'은 생리대의 사용만으로 생리통 예방,완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무조정실이 지난 4일 개최한 황당규제 공모전 우수제안과제 시상식에서 '고령자 운전면허 대리반납, 주민센터에서도 허용'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황당한 규제와 개선방안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전문가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 10개 우수제안과제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거쳐 10위까지 확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황당규제 포털(www.황당규제.com)에서 지난 6월 13일부터 10일 동안 실시해 5290명이 참여했는데, 일상과 밀접하며 다수국민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고령자 운전면허 대리반납, 주민센터에서도 허용' 과제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신해 대리인(자녀 등)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경우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대리인 반납은 경찰서에서만 가능하나 이를 알지 못하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은 대리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꿈 장학생 2000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학생의 꿈과 진로 계획,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 꿈 장학금 신청기간에는 전국 2939개교에서 중,고등학생 4849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류심사,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중학생 800명, 고등학생 1200명 등 200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 졸업 때까지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매월 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 35만 원, 대학생 45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카드적립금(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받는다. 또한 멘토링, 진로역량 상담, 심리상담 등 다양한 교육,심리안정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질병과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과 가족돌봄 청년(만13~34세)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에 따른 제한 없이 사업지역 내 대상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재가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병원동행과 식사 및 영양관리,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간병 교육 등 지역 자체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공모를 통해 12개 시,도의 37개 시군구을 선정했는데, 소득 수준보다는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제공시기는 별도 자료 및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및 아이돌봄 등 기존 돌봄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중장년과 청년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질병, 부상, 고립 등을 경험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혼, 별거, 동거 종료 등의 이별을 경험한 응답자 2명 중 1명이 폭력 피해를 경험했으며, 아동 4명 중 1명꼴로 가정폭력을 인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에 의한 폭력 피해 경험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남녀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정폭력 실태조사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의2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가정폭력에 관한 인식과 피해 실태, 발생 유형 등을 조사한다. 배우자,파트너에 의한 폭력 피해 경험 응답으로,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 동안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 중 하나라도 경험한 비율은 7.6%(여성 9.4%,남성 5.8%)로 2019년 조사 결과(전체 8.8%,여성 10.9%,남성 6.6%)보다 감소했다. 조사대상 중 여성은 정서적 폭력 6.6%, 성적 폭력 3.7%, 신체적 폭력 1.3%, 경제적 폭력 0.7% 순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오는 18일부터 축제통합페이지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축제 먹거리 가격을 사전 공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여행 포털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축제 통합 페이지에서 이달 18일부터 전국 지역축제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가격과 사진을 사전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 공개 대상은 정부가 인증한 86개 문화관광축제 외에 일반 지역축제도 포함이다. 정보 제공에 적극적인 문화관광축제 세 곳에는 인플루언서 출연 콘텐츠를 제작해 축제 기간 전부터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문화관광축제의 수용태세 부문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음식을 비롯한 판매 품목 가격을 세밀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오는 12월에 예정된 내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한 심사에서 반영할 방침이다. 정보 제공에 소극적이고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되는 축제는 내년 문화관광축제 인증과 축제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하반기 개최를 앞둔 문화관광축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달말부터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DSR(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대신 DTI(총부채상환비율) 60%가 적용된다. 역전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보증금 차액만 규제가 완화된다. 또,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상속가업의 업종 변경 제한을 완화하고 가업승계 세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저출산, 결혼대책으로 혼인자금에 한정해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지난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을 통해 '금년 성장률은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은 1.4%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IT 부문 경기 회복 등으로 성장세가 상반기보다 2배 수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여전히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곳곳에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