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는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된 경기 용인 등 7곳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기반시설 우선 구축,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2042년까지 총 614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용인평택,구미(반도체), 청주,포항,새만금,울산(이차전지), 천안아산(디스플레이)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특화단지의 경우 총 2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선도기업 유무 ▲신규투자 계획 ▲산업 생태계 발전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이번에 7곳을 지정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42년까지 562조 원을 투자할 경기 용인평택과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이 4조 7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경북 구미 2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대규모 민간 투자가 예정된 용인평택을 세계 최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간호사는 높은 취업률과 전문성,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미래 유망 직업으로 손꼽힌다. 정부는 간호사 인력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간호대학 입학생 정원을 증원하고 있다. 또한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간호사는 4년 연속 고등학생 희망 직업 2위로 뽑히며 청소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림널스에서 출간한 《2024 간호학과 입시전략》은 2021년 첫 출간 이후 간호학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 권의 가이드가 되었고, 인기에 힘입어 2024년도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새롭게 바뀐 입시 정보와 전국 간호학과에 대한 최신 정보가 추가됐다. 2024년 대입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대입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면접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점, 비교과영역 평가항목의 비중이 줄어든 점 등을 반영한 최신의 간호학과 입시정보가 담겼다. 또한 간호사가 되고 나서의 다양한 진로, 전문 간호사, 간호사의 장단점 등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담겨있어 더 매력적이다. 저자는 '평범엄마'라는 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표현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 주도 참여형 프로젝트 '어나더 e-클래스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어나더 e-클래스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선택, 수행할 수 있는 유용한 사회 참여 프로젝트다. '서울시 청소년 의회'가 요구한 청소년이 주도하는 학습 경험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센터가 진행하고 있으며,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기관,민간 기업의 학습 자원을 활용하며, 학습 디지털 플랫폼 및 수업 도구를 활용한 활동이 필수로 진행돼야 한다. 이에 센터는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라 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및 학교 밖 청소년과 관련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닌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7월 19일(수)까지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센터는 어나더 e-클래스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비형식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는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된 경기 용인 등 7곳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기반시설 우선 구축,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2042년까지 총 614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용인평택,구미(반도체), 청주,포항,새만금,울산(이차전지), 천안아산(디스플레이)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특화단지의 경우 총 2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선도기업 유무 ▲신규투자 계획 ▲산업 생태계 발전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이번에 7곳을 지정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42년까지 562조 원을 투자할 경기 용인평택과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이 4조 7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경북 구미 2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대규모 민간 투자가 예정된 용인평택을 세계 최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안랩, 이건창호 등 17개 중견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3년 월드클래스 선정식을 열고 17개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월드클래스 기업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대영전기㈜, 대우전자부품㈜, 대웅바이오㈜, 덕우전자㈜, 메가존클라우드㈜, ㈜브랜디, ㈜솔루엠, ㈜안랩, ㈜알멕, ㈜알에프바이오, ㈜이건창호, 이노뎁㈜, ㈜이노피아테크, 콜마비앤에이치㈜, ㈜팜젠사이언스, 현대약품이고, 월드클래스 명예기업은 ㈜동진쎄미켐, ㈜이녹스첨단소재, ㈜루트로닉, 피에스케이㈜, ㈜경동나비엔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과 함께 금융, 수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4년 동안 480억 원(기업당 평균 30억 원)을 지원받아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미래전략산업분야 기술개발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된 2019년 1월 이후 매출은 6000억 원 늘고 일자리는 1만 4000여 개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8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뒤따랐다. 정부는 혁신금융 분야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15건을 지난 19일에 승인함에 따라 ICT융합, 산업융합, 규제자유특구, 혁신금융,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6개 분야 누계 승인건수가 1000건(총 101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샌드박스 시행 이전까지 기업들은 자율차, 드론,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사업을 하려고 해도 현행 규제에 막혀 시장출시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주어 특례기간 동안 사업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안전성 등에 문제가 없으면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했다. 이번에 누적 승인건수가 1000건 돌파한 것은 그동안 신산업과 신기술 '혁신의 실험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규제샌드박스가 우리나라에서 신산업 규제혁신 대표적 플랫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소아암 환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올해 1월 말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2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에 포함한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이같은 구축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충남권역 충남대병원과 호남권역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역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역 양산부산대병원 그리고 경기권역에는 국립암센터를 선정했다. 이번 거점병원은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 수행기관 중에서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 병원으로 특정했으며, 지역과 병원에 적합하면서 실행가능한 진료모형을 개발했다. 소아암은 백혈병 등 혈액암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한 해 1300명 정도가 신규 발생하고 있다. 다만 소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86.3%로 전체암 비율인 71.5%보다 높아 소아암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금융회사 이사회와 대표이사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할이 명확해지고 책임성과 전문성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20일 금융협회와 상호금융 중앙회, 은행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책임성,전문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 직책에 있는 이사회,대표이사,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의 역할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이사회의 감독대상이 되는 경영진의 범위를 대표이사,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로 구체화한다. 감독내용도 취약점에 대한 개선 지시,조치 결과 승인 및 검토 등으로 세분화한다. 대표이사의 경우 업무 지침(안)을 마련해 이사회에 상정하고 보고책임자를 임명해 자금세탁 방지 업무 수행과 관련한 취약점을 보고받도록 했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관련해 역할과 책임에 대한 규정이 없는 준법감시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등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25일까지 올해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가 곤란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고지받은 국세가 있는 경우에도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한다. 납세자가 사망,상해,실종 등의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의 사업자는 최대 2년까지 연장,유예가 가능하다. 국세청은 또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세무조사 연기 또는 중지를 신청할 경우 이를 적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은 제7차 분과위원회(3분과)를 열고 지자체에서 피해 사실조사를 완료한 피해자 결정신청 302건에 대해 사전심의를 통해 총 292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분과위는 부결된 10건은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됐거나 최우선 변제금으로 보증금 전액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전체위원회를 열어 이날 사전심의 결과와 함께 피해자결정 신청 건을 추가로 심의해 피해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현재까지 3차례의 전체위원회와 7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최종 의결한 피해자결정 가결건은 총 585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가결건은 총 661건이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