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프로덕션 유니온픽처스가 문화, 엔터 콘텐츠를 통한 정기적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협약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 NGO다. 앞으로 양사는 문화와 공연을 즐기고 싶지만 높은 티켓 가격과 접근성으로 접하지 못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연 티켓을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 마련을 위한 후원자 개발도 함께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온픽처스의 하반기 공연으로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 ABLE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프로젝트 제작뿐 아니라 업텐션, SF9, 러블리즈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과의 기획도 앞두고 있다. 2023~2024년도 한국 유니온과 미국 유니온 배급사가 2년간 약 3배 성장을 만들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유니온픽처스 한국지사는 지난 수년간 유니온에서는 문화적 소외계층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BC카드사와 '기업카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및 양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카드 사업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양사는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와 별개로 기업카드 사업에 있어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한국씨티은행 기업고객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자사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에도 불구하고 기업카드 상품을 포함한 기업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본 협약식을 통해 양사가 이 목표를 함께 실행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SK행복나눔재단은 안무서운회사(대표 유승규)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LOOKIE NADO' 프로그램의 첫 워크숍을 지난 8월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무서운회사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셰어 하우스, 멘토링,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당사자 기업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LOOKIE NADO는 안무서운회사를 거쳐 고립,은둔 상태를 회복한 다섯 명의 청년을 중심으로 7개월간 △공감하기 △문제 정의 △아이디에이션 △시행하기 △결과 도출 △후속 운영 프로세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립,은둔 청년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은둔을 경험했다가 회복한 일부 청년들이 수혜자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의 주체자가 되려는 의지가 있음을 발견하며 추진됐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들이 고립,은둔의 시간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가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출입통제선(이하 민통선) 내 폐기물 오염토 불법 매립 현황을 파악한 결과, 민통선이 각종 폐기물 및 오염 토양 불법매립의 원상지로 전락해 토양과 수질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실련은 민통선 출입 인가를 받은 수도권역 건설 현장에서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고 반출된 건설 폐기물 및 오염된 토양이 하루에도 수십 대 이상의 덤프차량으로 반입되고 있는 실상을 직접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통선 내에는 보전 가치가 높은 논 습지가 분포돼 있으나 농경지 성토로 인해 논 습지가 각종 폐기물, 오염토로 불법 매립돼 습지의 형체를 찾아볼 수 없이 저지대 매립으로 사라져 가고 있음도 확인했다. 환실련은 그동안 민통선 내 폐기물과 오염토 매립 실상은 다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돼 논 습지, 다랑논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사라지고 수천평 규모의 폐기물 매립,평탄화된 건설 현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실련은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 약 5274평 농지(전, 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금이 결연'이 제주지역까지 확대됐다.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이날 제주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시장, 동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은행은 자사 체크카드인 '탐나는전'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일부를 캐시백해 준다. 아울러, 결연시장 상인이 대출 때 우대금리 적용, 신속 심사제 도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결연시장 방문 고객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이동점포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경북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영주시에 베어링산업이 특화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베어링 관련 선도기업 베어링아트, 연구기관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대학 동양대 베어링특성화학과 등 산,학,연이 집적된 지역이다. 주변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자리 잡아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생산-연구개발,기업지원-편의' 제공 등 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올해 4분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완공 때에는 5조 7827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375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핵심전략품목인 베어링산업의 국산화 및 거점화를 실현하고, 동력전달 효율 개선을 위한 전기차용 저마찰 특수베어링, 우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민의 50%가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과 같이 마약임을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됨에 따라 국민패널 2333명과 일반국민 1341명 등 총 3674명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한편 국민생각함은 연간 53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이 곳의 국민패널은 사회적 이슈와 주요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2만 명의 사전 모집단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674명 중 3250명(약 88.5%)이 '현재 청소년 마약 노출 위험이 심각하다(매우 심각 포함)'고 답변했다. 이에 청소년 마약 노출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청소년에 대한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고, 청소년 마약 범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매점매석 행위 등 수산물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신고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해수부,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7개 기관에 신고센터 총 8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신고센터는 이날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산물을 생산,유통,가공,판매하는 과정에서 평소 매입량보다 과도하게 보관,유통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등 건전한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확인한 경우 누구든지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오는 30일부터 주요 수산물 생산,유통,가공,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8일 해수부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착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근거 없는 사실에 기반해 수산물 유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극한 강우에 대비해 특정 도시하천 유역의 하천 시설 및 하수도 등 침수방지시설 설계기준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등 5개 환경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길게는 공포 후 6개월 후에 시행하는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종전의 통상적인 홍수방지 대책만으로 피해 예방이 어려운 특정 도시하천 유역에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을 제정했다. 이에 침수방지시설 설계기준을 강화하고 침수방지시설의 통합 치수계획을 수립,시행하며, 하천 및 하수도 수위,침수 범위까지 예측하는 도시침수예보를 활용한다. 또한 물재해종합상황실과 도시침수예보센터 등 전담조직 설치 근거를 마련해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건설폐기물의 재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법무부는 '살인예고' 글 게시자에 대해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적극 제기해 공권력 낭비로 초래된 혈세 상당액의 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에 '살인예고' 글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할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대규모 경찰력이 투입되는 등 막대한 공권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범죄 대응 등 적정한 공권력 행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살인계고' 글 게시 행위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그 경위와 동기, 실제 실행 의사, 행위자의 연령 등을 불문하고 민사법상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또 법원은 허위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해 수색 등 활동을 한 경우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경찰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살인예고' 글 게시자에 대해 형사처벌과는 별도로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적극 제기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살인예고' 글을 게시하는 행위는 많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