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이번 대회 최대 고비로 여겨졌던 중국과의 경기를 승리하며 대회 3연속 우승에 탄력이 붙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홍현석과 송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꺾었다. 한국은 오는 4일 오후 9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벌인다. 황 감독은 중국을 상대로 이강인, 정우영을 비롯해 와일드카드 수비수 설영우까지 뺀 ‘깜짝’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지난 키르기스스탄과의 16강전과 비교하면 7명이 달라졌다. 최전방에는 조영욱(김천상무)이 서고, 그 바로 밑에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포진했다. 미드필드 라인은 송민규(전북현대)-홍현석(KAA헨트, 벨기에)-백승호(전북현대)-안재준(부천FC)으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독일)-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 덴마크)-황재원(대구FC)이다. 골문은 이광연(강원FC)이 지켰다. 지난 6월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여자 대표팀이 북한에 패해 아시안게임 8강에서 탈락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원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북한에 1-4로 졌다.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던 여자대표팀은 이날 패배로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권 진입에도 실패했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3팀이 8강에 오른다. 한국은 앞선 조별리그에서 미얀마, 필리핀, 홍콩을 차례로 꺾고 E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콜린 벨 감독은 북한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원톱으로 출전했고, 양 날개는 천가람(화천KSPO)과 최유리(버밍엄시티, 잉글랜드)가 맡았다. 중원은 전은하(수원FC위민)와 지소연(수원FC위민)이 구성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장슬기(인천현대제철)가 출격했다. 추효주(수원FC위민) – 심서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조별리그 3연승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여자 대표팀의 8강 상대는 북한으로 결정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윈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문미라와 문은주의 멀티골에 힘입어 홍콩에 5-0 대승을 거뒀다. 3연승으로 8강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북한과 8강전을 치른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3팀이 8강에 오른다. 다만, 두 팀 뿐인 C조(북한, 싱가포르)는 조 1위만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조 1위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8강에서 D조 2위 베트남 또는 C조 1위 북한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베트남의 8강 진출 여부가 관건이었다. 베트남이 조 2위 중 상위 3팀에 들면 8강에서 베트남을 만나고, 그러지 못하면 북한을 상대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베트남이 A, B, D, E조 2위 팀 중 골득실 최하위로 탈락하면서, 8강에서 남북전이 성사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7세 이하 대표팀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FIFA U-17 월드컵에 대비해 다음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면서 참가 선수 24명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남부도시 마르베야에서 열린다. 한국은 11일 모로코, 14일 벨기에, 17일 잉글랜드 17세 대표팀과 차례로 대결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소집돼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U-17 대표팀은 지난 7월 태국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이후 두차례 국내 훈련과 함께, 8월에는 U-17 월드컵 개최지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스페인 4개국 대회 참가는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하기전 마지막 훈련 과정이다. 24명 소집명단에는 김명준(포항제철고), 강민우(울산현대고), 임현섭(수원매탄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등 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4명이 포함됐다. 김현우(서울영등포공고), 백가온(서울보인고) 등 최근 국내 고교대회와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토너먼트 첫 경기를 잘 마친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이번 대회 개최국인 중국을 8강에서 만나게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1로 대파했다. 정우영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대회 5골을 기록했으며 백승호, 조영욱, 홍현석이 한 골씩 보탰다. 한국의 8강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카타르를 1-0으로 꺾었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8강전을 벌인다. 황 감독은 이강인을 비롯해 와일드카드 3명(백승호, 박진섭, 설영우)을 모두 출격시키며 총력전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박재용(전북현대)이 서고, 그 바로 밑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프랑스)이 프리롤로 뛰었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독일)-정호연(광주FC)-백승호(전북현대)-엄원상(울산현대)으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울산현대)-김태현(베갈타센다이, 일본)-박진섭(전북현대)-황재원(대구FC)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NC의 외국인 투수 페디가 4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KBO리그에서 단 4명만이 달성한 시즌 개인 20승- 2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페디는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26일 창원 KIA전까지 27경기에서 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해 19승 6패 탈삼진 189개, 평균 자책점 2.10으로, 30일(토) 현재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등 투수 5개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디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1승과 11개의 탈삼진을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1986시즌 해태 선동열 이후 무려 37년만에 시즌 개인 20승-200탈삼진을 달성하게 된다. 더불어,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시즌 개인 20승-200탈삼진 달성은 과거 4차례 있었다. 최초는 1983시즌 삼미의 장명부가 기록했다. 4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한 시즌 개인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있는 30승 시즌을 보낸 장명부는, 탈삼진도 220개를 올리며 최초의 시즌 개인 20승-200탈삼진 기록 보유자가 됐다. 이후 1984시즌 최동원(롯데, 27승-223탈삼진), 1985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현장을 찾아 비인기 종목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현지 한국 기자단을 방문해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취재하는 언론인들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9월 25일, 여자 기계체조 예선 경기, 여자 핸드볼 예선전, 남자 펜싱 사브르 준결승전, 수영 계영 결승전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데 이어, 9월 26일 사격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과 여자 수구 예선전, 스쿼시 남자 단체 예선전을 관람했다. 여자 수구 경기 이후 장 차관은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정말 심할 것 같은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어 대견했다. 앞으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스포츠”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스쿼시 경기에서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 감독은 “저희 같은 비인기 종목을 응원해줘 너무 힘이 난다. 오늘 처음 한국 응원단이 찾아줘서 우리 선수들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9월 27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프레스센터를 방문해 한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화 정우람이 역대 KBO리그 투수 최초로 1,0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26일(화) 현재 998경기 출장으로 이미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정우람은 2경기만 더 마운드에 오르면 KBO 리그 42시즌 역사상 누구도 근접하지 못했던 기록인 투수 최초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2004년 SK에 입단해 같은 해 4월 21일 문학 한화전에서 데뷔한 정우람은 이듬해부터 팀의 주축 불펜 투수로 자리 잡았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활약한 18시즌 중 14시즌에서 5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4경기를 더 등판하면 시즌 5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 정우람은 500경기, 600경기, 700경기, 800경기, 900경기 출장 기록 모두 최연소 달성하는 등 경기 출장과 관련해서 독보적으로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06시즌과 08시즌에는 각각 82경기, 85경기에 등판하며 해당 시즌 이 부문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08시즌의 85경기 출장은 04시즌 류택현(LG)와 함께 역대 한 시즌 투수 최다 출장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7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String2)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String1)으로 구성됐다. 두 개의 노선을 교차해 운항하는 팬듈럼(Pendulum) 형태로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String2)의 기항지는 인천-칭다오-부산(북항)-자카르타-수라바야-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 순이며,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String1)은 기존의 기항지를 일부 조정해 부산(북항)-상하이-닝보-호찌민-램차방-인천-칭다오-부산(북항) 순으로 서비스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2])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Satisfaction Study 2023)'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일 뿐만 아니라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도 로컬 브랜드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7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PremonAsia)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