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통계는 2018년부터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기초자료의 확보 등을 위해 조사해 왔으나, 국가승인을 받지 못해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고 내부 자료로만 활용해 왔다. 이에 앞으로는 사업체 기본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정책 의견 등의 실태조사 수행 후 1년 주기로 매해 3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에 필요한 기초자료의 확보 및 통계작성을 위한 부동산서비스산업에 관한 것이다. 통계작성기관은 국토부이며, 통계작성대상은 부동산에 대한 개발, 임대, 관리, 자문, 중개, 감정평가, 금융, 정보제공 등을 통해 경제적 또는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다. 이에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의 기본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국내 벤처투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비중을 2027년까지 30% 이상이 되도록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법 등 CVC 제도 및 규제를 개선하고 모태펀드를 통해 CVC 펀드 조성을 지원하는 등 국내 CVC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 CVC 50여개사와 지나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3 CVC 벤처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산하 CVC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는데, 중기부는 국내 CVC 전체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이를 업계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CVC는 기업이 자신의 경영전략과 연계해 투자하기 위해 설립,보유하는 벤처캐피탈을 의미하며, 전략적 투자자라는 점에서 재무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일반적인 VC와 구분된다. 국내 CVC는 지난해 2조 70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재난안전통신망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통신망 교육,훈련을 크게 확대해 실습 중심 교육 120회(전년 대비 114회 증가)와 실전 대비 훈련 30회(전년대비 21회 증가)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 주관의 자체 교육,훈련은 정해진 목표량 없이 지역 여건에 따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모든 광역,기초지자체별로 교육 2회, 훈련 4회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확대,추진하고 있다. 행안부 주관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교육 희망자가 자신의 업무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본과정에서는 관련 법,제도와 단말기 사용방법 등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에 필요한 교육을 하며, 연말까지 모든 시,도별로 2회 이상, 모두 40회 실시할 계획이다. 심화과정은 기관별 상호통신체계 관리방법과 상황실에서 사용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앞으로 비수도권 대학원이 학과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시 교지,교사,교원,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 적용이 배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대학원의 교육,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미충원, 연구역량 저하 등 악순환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 중심 인재양성 전략과 연계한 대학원의 전략적 특성화 및 체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원의 자율적 정원 조정 및 학과 개편을 포함한 혁신이 필요하나 현재와 같은 학생 정원 순증 조건 제약 아래에서는 학과 간 칸막이 등으로 실제 대학 내에서 자율적 조정을 위한 신속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교육부는 비수도권 대학원의 원활한 자율 혁신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에 대해 '학생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신규백신 접종을 19일부터 시작했다.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을 할 수 있어 가급적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및 고위험군 소아, 영유아도 다음 달 1일부터 신규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19일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이날부터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2024절기 접종은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1만 5000곳이며 고위험군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nb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필수의료'를 강화해 수도권의 대형 병원에 가야 치료 받을 수 있었던 중증,난치질환을 가까운 곳에서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을 필수의료 중추로 집중 육성하고 지역 병,의원과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중증 최종치료 지역완결 및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의사 수를 늘려 지역,필수의료 인력 유입을 촉진하며 서울대병원,국립중앙의료원,국립암센터를 국가중앙의료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언제 어디서나 공백없는 필수의료보장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필수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중증,응급 최종 치료를 완결하도록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의 의료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이에 우수인력을 확보하고자 필수의료 분야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PGA투어에서 활동중인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26일 개막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출전한다. 김성현의 2023 시즌 2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김성현은 올해 9월 본인의 메인 스폰서인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컷탈락했다. 김성현은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PGA투어에서 우승 경쟁도 하는 등 기량을 많이 끌어올린 상태”라며 “약 1달만에 좋은 컨디션으로 또 다시 국내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달 18일 종료된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김성현은 준우승을 기록하며 PGA투어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현재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 중이다. 김성현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목표는 우승이지만 이에 대한 집착을 갖기 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차를 넘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계약의 부가가치는 연간 60억 원+α로 5년 간 총 300억 원+α로 판단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2020년 취임 직후부터 “KPGA의 역사에 기억될 만한 성공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합리적인 계약을 통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 증진,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천명해왔다. 구자철 회장의 이야기처럼 KPGA는 방송 중계권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계약 규모도 큰 성과지만 KPGA의 콘텐츠가 중심이 된 신규 채널 SBS골프2의 개설에도 집중할만한다. SBS골프2에서는 KGT가 주관, 주최하는 모든 투어와 KPGA 선수가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 대회, 레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방송되고 있다. 이 중 주목할 점은 KPGA의 2부투어인 KPGA 스릭슨투어와 시니어 선수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 전 대회가 중계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는 KPGA와 주관 방송사가 KPGA의 발전을 위한 양적, 질적 콘텐츠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뜻을 모았다. 특히 ‘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민국 남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서 값진 경험을 쌓는 동시에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송경섭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4 대표팀은 지난 9월 파주NFC에서 열린 2023 남자 U-14 한일교류전에 참가했다. U-14 대표팀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자체 훈련을 진행했으며 9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일본 U-14 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경기를 실시했다. 전,후반 각 40분씩 80분 경기로 진행된 두 차례의 교류전에서 한국이 1승 1무로 앞섰다. 9월 20일 열린 1차전에서는 일본에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뒤졌으나 후반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 골을 만회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22일 2차전에서는 정수호(부산아이파크 U15)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이 후반 초반 동점골을 내줬으나 교체로 들어온 안주완(경기삼성블루윙즈 U15)이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U리그1(1부) 승격을 확정한 목포과학대가 동강대에 대승을 거뒀다. 김찬중 감독이 이끄는 목포과학대는 2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조구장에서 펼쳐진 ‘2023 대학축구 U리그2’ 10권역 경기에서 동강대를 상대로 6-2 역전승했다. 승점 32점(10승 2무 1패)을 기록한 목포과학대는 이미 권역 1위를 확정한 상태여서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U리그는 6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다. U리그1의 각 조 최하위(9위) 4팀과 8위 중 성적 하위 2팀을 더해 총 6팀이 강등된다. 반면 U리그2 각 조 1위 6팀이 승격한다. 전반 23분 문성건, 전반 40분 홍순우에게 연속골을 내준 목포과학대는 전반 43분 김수범의 만회골로 전반을 1-2 뒤진 채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11분 김수범이 또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목포과학대는 이후 무려 네 골(황규동, 김길용, 박준성, 김지석)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찬중 감독은 “이미 권역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라 오늘 경기는 부담이 없었다”며 “선수들에게 다치지 말고 재밌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