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세 가지 주요 기술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의 인증을 수여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AFC 연간 시상식에서 풀뿌리 축구 헌장(Grassroots Charter), 코칭협약(Coaching Convention), 엘리트 유스 지도자 양성 계획(Elite Youth Scheme) 프로그램의 최고 등급 기준을 충족한 회원 협회로 인증 받았다. ‘풀뿌리 축구 헌장’은 회원국의 생활 축구 프로그램 및 인프라에 따라 골드-실버-브론즈 레벨로 구분된다. ‘코칭협약’은 지도자 교육 수준 등에 따라 프로, A, B로 나뉜다. ‘엘리트 유스 지도자 양성 계획’은 엘리트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따라 3 Star, 2 Star, 1 Star가 부여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6년 동안 각 프로그램의 최고등급 인증에 지원하여 풀뿌리 축구 헌장에서 골드, 코칭 협약에서 프로, 엘리트 유스 지도자 양성에서 3 Star(엘리트 유스 지도자 양성계획) 인증을 받아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2024시즌부터 외국인선수가 시즌 중 부상으로 전력 이탈 시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도입한다. KBO 이사회는 외국인선수가 장기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즉각적인 선수 수급의 어려움과 팀간 전력 불균형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소속 외국인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할 경우, 기존과 같이 계약해지 후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등록하거나,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명단에 등재하고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교체 횟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체결하여 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재활 선수로 등록된 기존 외국인선수는 최소 6주 경과 후 리그에 복귀할 수 있으며, 복귀할 경우 대체 외국인선수는 다른 외국인선수와 교체(등록횟수 1회 차감) 하거나 웨이버를 통해 계약 해지를 해야 한다. 한편, 대체 외국인선수의 고용 비용은 기존 교체 외국인선수의 경우와 동일하게 1개월 당 최대 10만달러로 제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1월 1일 오후, 평창에 위치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과 경기장 등을 방문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 사무총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여형구 前 사무총장 등이 함께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자문했다. 먼저,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개·보수 현황, 숙박·식음·수송 등 대회 참석자별 종합서비스 제공 계획, 페스티벌사이트 운영 및 의식행사 개최방안, 운영인력·관중 등 대상 보안·안전·방한대책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 국무조정실장은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 문체부, 강원도, 4개 개최 시·군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회가 79일 남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의 노력이 전체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집중력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혹한과 관련해서는 예년 기온에 더하여 이상 한파나 폭설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선수·운영인력·관중별 방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줄 것을 당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국기원의 영상 홍보물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1월1일 전국 아파트 20,000동 엘리베이터내 타운보드에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 달간 아파트 타운보드를 통해 나갈 예정. 또 30대 초보 여성의 태권도 수련기를 다룬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 3편도 지난 10월31일 국기원 유투브 채널에 올렸다. 엘리베이터 타운보드내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의 짧은 러닝 타임이지만 집으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특화한 전문도장이 늘고 있는 요즘 ‘국기’ 태권도로서 ‘국민 스포츠’라는 것을 부각하겠다는 복안이다. 국기원의 이런 계획은 ㈜KTIS의 적극 협조 덕에 가능했다. 국기원의 태권도 영상은 전국으로 환산하면 하루 50만회, 월 3,000만회가 송출될 전망이다.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짜리 2개 버전과 30초짜리 한 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해 처음으로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10월3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김세혁 연수원장, 박현섭 원로평의회 위원 등 국기원 임직원과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주한 미군,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과 관련 수련생의 유대감 도모와 문화 교류 장을 마련하고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사업’의 우수 교육기관, 우수 지도자, 우수 수련생을 시상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성과보고에 이어 명예단증 수여식과 시상식,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 순서로 진행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태권도 보급을 위해 애써주신 사범님들과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수련생들에게 고맙다. 위대한 힘을 가진 태권도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AFC 어워즈에서 국제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카타르 도하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AFC 어워즈에서 김민재가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함께 후보로 선정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와 메흐디 타레미(포르투)를 제치고 수상했다. 한국 선수가 AFC 어워즈에서 국제선수상을 받은 건 김민재가 두 번째다. 앞서 손흥민(토트넘)이 2015년, 2017년, 2019년 세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선수들 중 아시아가 아닌 해외 프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소속팀과 자국 대표팀 활약상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김민재는 지난해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회 브론즈볼을 거머쥔 이승원(강원FC)은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AFC 어워즈 올해의 남자 유망주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여자 U-17 대표팀을 이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심판평가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에서 발생한 교체 절차 준수 위반(경기규칙 3조 3항)과 관련해 해당경기를 주재한 심판원 6명 전원에 대해 잔여 시즌 배정을 정지시키는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심판위원회는 이날 심판진 6명(주심, 대기심, 제1부심, 제2부심, VAR 심판, 보조 VAR 심판)에 대해 경기규칙 3조 3항의 시행 및 준수위반의 책임을 물어 6명 전원에 대해 2023년도 K리그 잔여 경기 배정 정지 및 FA컵 등과 같은 여타 대회의 배정을 정지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를 주재하면서 해당 규칙의 이행 실패에 대한 책임이 더 큰 주심과 대기심에 대해서는 내년 각각 K리그1 및 K리그2 심판 등재와 관련해 해당 심판을 한단계 강등시키는 사안을 안건으로 회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이정민 심판위원장은 “선수의 부상 및 치료, 그리고 선수의 교체에 따른 경기장의 출입은 심판원이 그 절차를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 부상자 이송, 경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항공이 10월 30일(월)부터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자 접수를 진행한다.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11월 13일(월)까지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11월 20일(월)까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마스터카드는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결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8년부터 전 세계 금융사들이 재활용 또는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rPVC, rPET, 및 PLA)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만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실물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PVC(재활용 PVC), rPET(재활용 PET), 및 PLA(생분해성 플라스틱)는 모두 포장재,건축자재 및 재활용 용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의 플라스틱이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카드 한 장당 약 5g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세계적으로 매년 약 30억장의 카드가 신규로 발급되는 것을 고려하면, 2028년 이후로는 연간 1만5000톤 규모의 플라스틱이 친환경 소재로 대체될 전망이다. 30억장의 카드를 한 줄로 연결하면 약 25만6800km 길이로, 지구 둘레(약 4만75km)를 6번 이상 감쌀 수 있는 엄청난 규모이다. 친환경 카드 확산을 위해 마스터카드는 2018년 '지속가능한 카드 프로그램'을 출범했으며, 현재 세계 80개국 330개 이상의 은행 및 카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내일(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 브랜드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의 '신한 SOL'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APP과 연계해 고객의 접근성 및 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은 △[은행] 신한 SOL → 신한 SOL뱅크 △[카드] 신한 Play → 신한 SOL페이 △[증권] 신한 알파 → 신한 SOL증권 △[라이프] 신한 스퀘어 → 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되며, 색상 및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주요 상품 및 서비스를 단 하나의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의 연내 출시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변경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