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1월 16일(목)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LG, KT 소속 선수를 모두 교체하고 그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캠프에서 훈련을 함께 했던 예비 엔트리 중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온 선수들을 선발,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교체가 확정된 선수는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LG 정우영, 문보경, KT 박영현이며, 강백호는 부상 사유로 함께하지 못한다. 대신 투수 신민혁(NC), 조병현(SSG), 야수 나승엽(롯데), 문현빈(한화)이 최종 합류하기로 했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과 경기력,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서울관악구 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 플레이어스)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창단 후 첫 K5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벽산플레이어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유성구서부FC(이하 서부FC)와의 2023 K5 챔피언십 결승에서 정규시간(전,후반 각 45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5분)까지 득점 없이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5-4로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지난 2008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벽산 건물의 입주사 동호회 축구팀으로 시작된 벽산플레이어스는 이로써 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K5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시작됐으며 그동안 SMC엔지니어링(2019, 2020년), 수원시티FC(2021년), 재믹스FC(2022년)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K5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더불어 오는 1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치앙마이 드림컵 2023’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 대회는 내년부터 정식대회로 열리며 올해는 시범 개최된다. 태국, 라오스, 대한민국 동호인팀까지 3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7세 이하 대표팀(U-17)이 한국시간 12일 밤 9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변성환 감독과 대표팀 주장 김명준은 공식 훈련장(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트레이닝 필드)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변성환호의 첫 경기 상대인 미국은 올해 2월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 18번째 U-17 월드컵이다. 미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뉴질랜드 대회에서의 4위이며, 지난 대회(2019 브라질)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과는 2003년 핀란드 대회에서 만났으며 당시 14세 유망주였던 프레디 아두의 해트트릭으로 미국이 6-1 대승을 거뒀다. 코스타리카 국적의 곤잘로 세가레스 감독은 MLS(미국 프로축구리그) 선수 출신으로 2020년부터 미국 연령별 대표팀 지도했다. 핵심선수로는 리버풀 유소년 팀 소속으로,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7경기 7골 기록한 케이롤 피게로아, 미국에서 주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남자 U-17 대표팀이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2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미국과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조에 속한 한국은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프랑스, 18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부르키나파소를 각각 상대한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2019 브라질 U-17 월드컵을 비롯해 1987년, 2009년에 기록했다. 대표팀은 지난 6월에 열린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다. 대표팀은 이제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해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임진희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2타 차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4승과 다승왕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임진희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첫날 선두였던 이다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2일 최종 라운드에서 이 순위를 지킨다면 임진희는 시즌 4승 고지에 올라 다승왕을 차지GKS다. 이예원이 이미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 지었고, 평균 타수 1위도 사실상 굳힌 상황이라 이번 대회에서 결정되는 개인 타이틀은 다승왕 하나뿐DL다. 통산 8승 가운데 2승을 이번 시즌에 올린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임진희,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데, 오늘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끝에 중간 합계 9언더파, 선두와 2타 차로 최종 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재경 인터뷰 1R : 2오버파 73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7개) 공동 42위 2R : 5언더파 66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7위 3R : 4언더파 67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선두 2, 3라운드에 타수를 9타나 줄이면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 경기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대회를 치를수록 퍼트감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위기 상황에서 세이브도 잘 됐고 기회가 왔을 때 타수를 줄여 나갈 수 있었다. 퍼트감이 정말 좋다. (웃음) 샷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 샷보다는 퍼트에 집중을 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서원밸리CC에 경기를 하러 오면 예전에 좋았던 기억이 항상 생각나 기분 좋게 경기한다. 중학생이었던 2014년 서원밸리CC 아래에 위치한 서원힐스CC에서 열린 ‘대보그룹배 매경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웃음) - 상반기에는 1승도 기록했고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LX 챔피언십’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했다. 이후에는 부상과 부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0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정해졌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KT 위즈의 초대 감독인 조범현과, KT 위즈의 타격 코치인 유한준이 시구자로 나선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KT 위즈의 초대 사령탑 조범현 감독과 지난 2021년 KT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KT 위즈의 전 주장 유한준이 각각 시구, 시타자로 선정됐다. 3차전 애국가는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제창한다. 토리스는 판소리, 경기도·서도민요 그리고 목소리 퍼커션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꿈꾸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 창조에 힘쓰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NC 신민혁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예비 엔트리 20명에 포함되어 있는 신민혁은, 소속팀 NC의 포스트시즌 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짧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10일(금)부터 APBC 2023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합류해 적응 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4~20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국제 클럽대회에 출전할 K리그 팀의 참가 자격을 10일 발표했다. AFC는 내년 하반기에 시작되는 2024~2025 시즌부터 기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대회와 ACL2 대회로 분리해 출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ACLE는 각국의 최상위 클럽이 참가하는 대회, ACL2는 차순위 대회에 해당한다. 대회별 출전권은 AFC가 각 회원국의 리그 순위에 따라 차등분배했으며, 한국에는 ACLE 대회에 2+1장, ACL2 대회에 1장이 배정됐다. AFC는 회원국 협회가 참가 클럽 자격을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K리그1 우승팀(울산)과 FA컵 우승팀(포항)은 2024~2025 시즌 ACLE로 직행하고, K리그 2위팀(FA컵 우승팀 포항이 2위일 경우는 3위팀)은 ACLE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서 ACLE와 ACLE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3개 팀을 제외한 올해 K리그1 최상위 순위팀은 ACL2에 출전하도록 했다. 올 시
[제호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9일 진행된 ‘2023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스페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3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선정위원회는 “KLPGT는 2023시즌 32개 대회 유치, 총상금 318억 원 돌파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 운영, 외국인 선수 참여 확대 및 글로벌화, 팬 친화적 ‘3D 샷트래커’ 서비스,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통해 골프 문화 대중화 및 고급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스페셜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스포츠 마케팅 대상(WKBL), 프로축구 브랜드 대상(전북 현대 모터스), 프로야구 브랜드 대상(LG 트윈스), 스포츠 행정 리더 대상(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1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 가운데 골프 종목에서는 유일하게 KLPGT가 수상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KLPGT 이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