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LG전자가 완속,급속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중인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2024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한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175kW 급속충전기는 CCS1(Combined Charging System)과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두 가지 충전방식을 동시에 지원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충전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기 외부에는 충전 현황을 확인하고 광고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는 상업용,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세계적인 시장 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16일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가 매해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Top Global Consumer Trends 2024)는 혁신하는 소비자 가치 및 소비자 구매 동기와 니즈를 새로이 정의하는 소비자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리포트다. 유로모니터는 △인공지능(AI)의 영향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중요성 △사회 및 경제,정치적 요소가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모니터가 꼽은 2024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AI에게 물어보세요 Ask AI: AI를 활용한 새로운 툴들은 소비자를 위한 '공동 크리에이터'로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브랜드 참여에 대한 기대치를 재편하고 있다. 이런 플랫폼들은 이제 소비자들의 일상에 완전히 자리 잡을 것이다. 기업은 개인화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생성형 AI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팝업북 시즌4, '조금 다르면 어때?'를 공동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장애인식개선 팝업북은 2020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제작됐으며, 제목인 '조금 다르면 어때?'는 좋아하는 것도 특성도 다른 물고기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팝업북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A3로 제작됐고 팝업북과 함께 교육할 수 있는 학습지도 함께 배포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11월 23일(목) 15시부터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학교당 1권만 배포가 된다. 신청과 관련해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팝업북을 받지 못한 학교에서도 팝업북 내용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12월 중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학습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TV홈쇼핑에 이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서 굴착기를 판매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 굴착기를 전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벨론 팝업스토어'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로비와 야외 전시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친환경 전기굴착기(DX20ZE) 1종과 미니굴착기 2종(DX17Z-7, DX30Z-7)이 선을 보인다. 지금까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전기굴착기 실물도 처음 오프라인 공간에 전시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대중들이 건설장비를 직접 보고 촬영할 기회를 제공해 신규 브랜드인 '디벨론'을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백화점에 굴착기 전시공간을 꾸미고, 영업팀 직원이 상주해 굴착기에 대한 설명과 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18일(토)에는 최근 디벨론 브랜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소방청은 대구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환자 이송지연 개선 대책' 시행 2개월 만에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26% 감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이송 병원을 선정,통보하고,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환자를 즉시 이송하는 것이다. 이에 119구급대원이 '응급증상'으로 분류한 환자가 병원에 수용되기까지 10분 넘게 걸린 사례 수는 하루 평균 17.3명으로, 대책이 시행되기 전인 4월부터 7월까지 하루 평균 23.2명에 비해 26% 감소했다. 또한 '준응급'으로 분류된 환자가 10분 이상 이송에 소요된 경우는 하루 평균 39.7명으로 예전의 47명에 비해 16% 줄었다. 지난 3월 대구에서 119구급대가 이송하던 10대 여학생이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2시간여 찾아 헤매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구 지역 의료계는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앞으로 통계를 작성할 때에도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6일 통계청과 함께 통계업무 때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통계작성편)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지난 9월부터 공공기관이 통계법에 따라 처리하는 개인정보도 개인정보 보호법을 전면 적용하도록 보호법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침에서는 통계업무를 4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준수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통계작성 기획 단계에서는 개인정보 최소 수집 원칙 및 통계의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정보 수집 대상, 항목 및 작성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정보취급자의 범위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접근권한 변경 등을 관리,감독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에 해당하는 통계작성기관의 장은 개인정보위에 개인정보파일을 등록하고, 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자료수집 단계에서는 현장조사 때 승인통계 작성 목적을 넘어서는 개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만나 직접 현금을 준 이른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자도 17일부터 피해금 환급 등 구제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을 피해 구제 대상에 포함시킨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이체나 송금 후 피해자가 신고해 지급정지할 수 있는 계좌이체형 범죄와 달리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포함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피의자를 검거해도 신속한 지급정지를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금을 제공받거나 제공하게 하는 행위도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포함하는 내용으로 법률을 개정했다. 개정 법률에 따라 앞으로는 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사기범 등을 검거하면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기이용계좌를 확인하면,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수사 기관이 피해 경위를 파악하고 피해자와 피해금을 특정해 알리면, 금융사는 금융감독원에 채권소멸절차 개시 공고를 요청하고 채권소멸과 피해 환급금 지급 등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3회 전체회의에서 895건을 심의해 694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7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9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63건으로, 이 중 31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모두 8248(누계)건이다.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733건(누계)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때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법제처는 문화재수리기술자 등 8개 자격 및 직종의 요건 등에 규정돼 있는 법률상 연령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라는 세부 과제로 추진했다. 이에 법제처는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7개 부처 소관 8개 법률을 대상으로 일괄 정비를 추진해 국회 7개 상임위원회에 지난 16일 제출했다. 먼저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 취득, 아이돌보미 활동,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활동 및 사설항로표지관리원 채용을 위한 법령상 연령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한다. 이를 통해 미성년자도 취업을 위해 해당 자격 등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방범대원 활동, 공익법인 임원 활동, 한국국제교류재단 임원 활동 및 한,아프리카재단 임원 활동을 위한 법령상 연령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300명이 참석해 여는 공연, 국민의례, 순국선열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기념곡 제창 등의 순으로 약 45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순국을 눈앞에 두었던 선열들이 느꼈을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죽음조차 막지 못한 광복을 향한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 '장부가'를 임강성 뮤지컬 배우와 고수 이영태 명창이 함께 선보인다. 1945년 순국선열 추념대회에서 위당 정인보 선생이 낭독하고 백범 김구 선생이 예를 표했던 추념문을 영상으로 낭독한다. 특히 추념문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인물로 제작한 백범 김구 선생, 생존애국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