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물가가 지속 하락해 내년 말에는 물가 안정 목표(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안정을 위해 현재의 고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는게 중요하며 섣부른 통화정책 완화를 지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IMF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는 국제통화기금의 헤럴드 핑거 미션단장 등 총 6명의 미션단이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한국에 방문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실시한 면담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먼저 IMF는 한국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출 개선, 관광산업 회복 등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올해 성장률을 1.4%로 전망했다. 또 이러한 성장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높은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상승률은 지속 하락해 올해 3.6%, 내년 2.4%를 기록하고 내년 말에는 물가안정목표치인 2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긴급신고 전화를 꼽자면 재난,구조 119번, 범죄 112번 그리고 민원상담 '110번'이다. 이중 생활정보 안내와 행정기관 민원 상담 등을 처리하는 110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콜110'으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모든 행정기관의 업무에 대한 DB를 구축한 곳이다. 이에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전화 민원을 상담 안내하고 있는데, 특히 여러 단계의 자동응답을 거치지 않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110상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제는 카카오톡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화상수어와 채팅, SNS 등으로도 가능해졌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갑질피해상담'까지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 등 명절에는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도 문의 가능하다. 국민콜110은 2007년 3월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같은 해 5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개시했고,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 6,917야드)에서 열린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FINAL with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총상금 1억 원)’에서 총 2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대회는 개막 전 출전 구단에게 ‘구단 랭킹’ 별로 보너스 점수를 지급했다.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구단 랭킹’ 1위는 19점, 2위는 17점, 3위는 15점, 4위는 13점, 5위는 11점, 6~8위는 8점, 9~11위는 5점, 12~14위는 3점, 15~17위는 2점을 부여했다.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종료 후 37,550.63포인트로 ‘구단 랭킹’ 1위 CJ에 4,985.45포인트 뒤진 2위에 위치했던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17점의 보너스 점수를 받고 경기에 나섰다. ‘영소사이어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THE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2023 KBO 수비상의 포수와 내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두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투표인단으로부터 34표를 받아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7.41점을 받아 총점 92.41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0.8점을 받은 박동원(LG)과 70.54점 김태군(KIA)이 각각 2, 3위로 양의지의 뒤를 이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박병호(KT),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두산), 유격수에서는 오지환(LG), 박찬호(KIA)가 선정됐다. 박병호(KT)는 투표에서 56표를 득표하며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는 25점을 기록하며 총점 100점으로 투표와 수비 지표의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68.7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오스틴(LG)과 46.88점을 받은 3위 양석환(두산)을 제치고 1루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혜성(키움)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18일 2024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4명 중 FA 승인 선수 19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4년 FA 승인 선수는 LG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오지환, KT 김재윤, 주권, SSG 김민식, 두산 홍건희, 양석환, KIA 김선빈, 고종욱, 롯데 안치홍, 전준우, 삼성 김대우, 오승환, 강한울, 한화 장민재, 키움 임창민, 이지영 등 총 19명이다. 한편, 오늘 공시된 2024 FA 승인 선수는 11월 19일(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19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U-17 대표팀이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패배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부르키나파소와의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E조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 한국(3패)은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게 됐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미 B, C, D, F조 3위를 확정한 우즈베키스탄(승점 4점, 1승 1무 1패), 이란, 일본(이상 승점 6점, 2승 1패), 베네수엘라(승점 4점, 1승 1무 1패)가 조 3위 중 상위 4개국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에 한국은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변성환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김명준(포항스틸러스U18)이 배치됐고, 양민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4리그 4위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이 3위 거제시민축구단(이하 거제)을 꺾고 승강결정전에 진출, K3 승격을 노린다. 이창엽 감독이 이끄는 진주는 18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거제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4-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진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K3리그 14위 창원시청축구단과 승강결정전을 치른다. 거제가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3분 이건영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뒤 곧바로 박스 밖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진주가 전반 28분 이현일의 헤더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종료 전 진주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이현성이 찔러준 패스를 이현일이 문전까지 몰고 간 뒤 이상준에게 연결했고, 이상준이 원터치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진주는 계속해서 거제를 몰아붙였다. 후반 20분 최익진이 높은 위치에서 공을 인터셉트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고, 영리하게 골키퍼를 제친 뒤 그물을 갈랐다. 교체 투입된 김민우는 3-1 상황에서 쐐기를 박았다. 후반 34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남자 U-16 대표팀이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의 스페인 무르시아 전지훈련 2차전에서 승리했다. 이창현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17일 스페인 무르시아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의 전지훈련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김건희(성남FCU18)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대표팀은 후반 43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노형준(서울보인고)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지난 15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에 패한 U-16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친선대회에는 한국 U-16 대표팀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네덜란드 U-16 대표팀이 참가하고 있다. 당초 웨일스 U-16 대표팀도 참가 예정이었지만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U-16 대표팀은 당장에는 국제대회가 없으나 4년 뒤 2027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2023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는 현재 U-17 대표팀이 20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남자 올림픽 대표팀(U-22)이 프랑스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현지 프로팀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이 1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르아브르 AC(프랑스 1부리그팀)와의 연습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대표팀은 총 24명 선수중 현지 훈련 기간에 발목 부상을 당해 일찍 귀국길에 오른 장시영(울산현대)을 제외한 23명이 그라운드에 투입돼 실전 감각을 쌓았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 30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티에리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올림픽 대표팀 프랑스 르아브르 전지훈련 연습경기 올림픽 대표팀 0-0 르아브르 AC 출전선수: 백종범(GK, HT 신송훈, 문현호), 조현택(HT 김선호), 변준수(HT 김지수), 조위제(HT 서명관), 민경현(HT 조성권), 권혁규(HT 이강희), 황재원(HT 백상훈), 엄지성(HT 홍윤상), 강성진(HT 전병관), 정상빈(HT 허율), 안재준(HT 오재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송민혁(19)이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본 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4라운드 72홀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셋째 날인 16일 폭우로 인해 3라운드 경기가 낮 12시 21분 중단됐다. 이후 대회 조직위원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17일 아침 8시 3라운드 경기를 재개했다. 3일간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송민혁이 1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위치한 송민혁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송민혁은 16일 3라운드에서 6번홀(파4)에서 첫 번째 샷을 한 뒤 경기가 중단돼 17일 6번홀 두 번째 샷부터 경기를 했다. 전날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낸 송민혁은 11번홀(파5), 12번홀(파4)에서 2연속 버디를 때려내며 기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