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3 KFA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축구 지도자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1,5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매년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세계 축구의 흐름과 기술 정보를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해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분석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 지도자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2023 FIFA U-17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한다. U-17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변성환 감독이 직접 대회 리뷰를 맡아 한국팀의 경기를 분석한다.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파견돼 U-17 월드컵을 현장에서 분석한 대한축구협회 강사들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고등부 대회와 U-17 월드컵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발표한다. 오성환 대한축구협회 피지컬 코치가 ‘체력 전술 통합 주기화 훈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행사는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임생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 시즌 감독으로서 첫 해를 마무리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 김치곤 감독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도자로서의 길을 그려나가고 있다. 김치곤 감독은 올해 창단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데뷔 시즌을 보냈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부산아이파크(K2) B팀으로 K4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강원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에 이어 프로구단의 B팀 창단 5번째 사례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올해 12승 7무 11패로 승점 43점을 기록, 리그 8위에 오르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2019년 울산대 코치직을 통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치곤 감독은 이후 부산아이파크에서 2년 간 코치 생활을 하며 프로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올해 들어 부산아이파크가 어린 선수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주고자 B팀을 창단했고, 부산아이파크에서의 코치 생활로 팀을 잘 아는 김치곤 감독에게 퓨처스 초대 감독이라는 중책이 돌아갔다. K리그 대표 수비수에서 지도자로 오기까지 김치곤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를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였다. FC서울과 울산현대 등에서 뛰며 17년 간 K리그 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1월 23일(목)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3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키움 김혜성을 선정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됐다. 김혜성은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키움은 지난해 수상한 이지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상은 오는 12월 11일(월)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최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통상 규범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우리나라와 지정학‧통상 등에서 긴밀한 관계에 있으면서 정보통신기술(ICT)에 강점*이 있는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통상 규범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일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인 「디지털통상 국제 세미나」가 12월 8일(금)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국제경제법학회(회장: 강준하)가 주최하고 고려대 사이버법센터(소장: 박노형)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디지털통상규범의 국제적 발전, 한‧중‧일(+아세안) 관점의 디지털통상 법‧정책, 디지털통상의 분쟁해결, 디지털통상의 비차별대우)으로 구성되어, 한‧중‧일 전문가의 관점에서 디지털 통상 법률 및 정책, 최신 논의 동향, 향후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제언 및 논의가 진행되었다. 금일 세미나에는 학계‧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와 현재 산업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두 차례('22.12, '23.6)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교역투자, 에너지 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을 본격 이행하는 한편, 무탄소 연합 이니셔티브, 청정에너지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7일(목)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장관과 함께 제13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 및 제7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를 주재하여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개최된 산업공동위에서는 정상 국빈방문 계기 체결했던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후속조치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핵심광물 연구기관이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 소재부품 기술개발 협력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양국 정상이 선언한 2030년 교역액 1,500억 불 달성 목표 이행을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외교부는 오는 12월 11~12일(현지시간) 제44회 쿠바 아바나영화제(12.8~17.) 계기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아바나 영화제에서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를 공식 초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국과 쿠바는 그간 「쿠바한인이주 100주년 사진전」 개최, 한국 도서의 「아바나 국제도서전」 참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7월 한국에서 개최한 「쿠바영화제」는 우리 국민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3일 내내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교류 노력으로 이번 아바나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최초로 공식 초청되었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11일(월) 쿠바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주요 감독 및 배우, 영화계 인사 등이 참석하는 공식 환영 리셉션과 함께 시작된다. 특히, 리셉션 행사에서는 쿠바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대표 배우들의 사진전도 함께 진행해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공식 초청작 는 12일(화) 아바나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야라(YARA) 극장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외교부는 12.8.(금) 오전 서울에서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과 제18차 한-UNDP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개발협력국장, UNDP측에서는 울리카 모데르(Ulrika Modéer) 대외관계국장(유엔 사무차장보)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그간의 한-UNDP 협력관계는 물론 개발협력 분야 전반에 걸쳐 2024년도 중점 활동 계획을 협의하였다. 우리측은 내년도 ODA 확대에 따른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한-UNDP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전략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UNDP측은 빈곤 종식, 선거 참여 확대, 청정 에너지 접근, 민간 투자 촉진 등 2022-25 UNDP 전략계획의 진전 경과를 소개하고, 거버넌스, 젠더, 디지털,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UNDP의 강점을 살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12.6일(수)~7일(목) 일본 카나자와에서 열린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주재하고, 아세안+3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에는 한중일 3개국 및 아세안 9개국 등 총 12개국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아시아개발은행(ADB)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및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아세안+3 역내 금융협력 의제 등을 논의하였다. 금번 차관회의는 올해 마지막 한중일 및 아세안+3 회의였다. 한중일 차관회의에서는 최 관리관 주재로 역내 금융협력 의제를 심도깊게 논의하였다. 아세안+3 회의에서는 2024년 아세안+3 회의 의장국(한국,라오스 공동)으로서 우리나라는 역내 경제동향 점검, 금융안전망 강화 등 주요의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역내 경제동향과 관련해, AMRO 등은 회원국들이 견고한 내수시장, 관광 및 수출 회복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하면서도, 여전히 높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그리고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12월 14일(목)~15일(금) 양일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부와 국제통화기금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디지털 화폐의 경제적 영향 및 전망, 가상자산 규제방향,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의 관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공동 주관기관의 최고위급 인사와 국내외 디지털 화폐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7개의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패널토론과 마지막 패널토론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월 8일(금)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양동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차관은 양동시장의 과일, 수산물 등 점포에 들러 판매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살펴보았으며,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직접 물품들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소통했다. 김 차관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10월(3.8%)보다 하락했으나 금년 작황 부진 등으로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에 전 부처가 현장을 다니면서 애로요인을 직접 듣고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내년에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2,418억원(정부안 기준)을 투입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차관은 양동시장 상인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전통시장ㆍ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 및 매출기반 확대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