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찾아오는 겨울, 우리가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오는 극심한 영하의 날씨를 몰고 오는 겨울이다. 이런 겨울철 추운 날씨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대표 질병 중 하나가 동상이다. 동상은 겨울철에 나타나는 질병으로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노출 되었을 때 신체 말단부에 도달하는 혈류가 줄어들어 귀, 손가락, 발가락 등의 피부조직이 얼고 괴사되게 만드는 무서운 질병이다. 동상 시 나타나는 증상과 동상에 걸렸을 때 응급조치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동상 발생 시 증상이 처음에 바로 나타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맨 처음 증상은 손가락, 발가락, 귀 등 추위에 노출된 약한 피부 조직이 창백해지면서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든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상이 진행 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각이 사라지고 심할 경우엔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기며 동상에 걸린 부위를 방치할 경우 조직이 죽고 피부가 검게 변하며 결국 절단해야 되는 최후의 상황까지 올 수가 있다. 일단 동상에 걸리면 동상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손으로 만졌을 때 뜨겁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피부가 약간 붉어질 때까지 녹인 후 마른 천으로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결심을 한다. 금연, 다이어트, 술 끊기 등, 각오도 대단하다. 시작은 거창했지만 보통 결과는 작심삼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도의 성인흡연율은 전국16개 시도 중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 있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담배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는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어 질병에 걸리고, 사망할 수 있는 유일한 소비상품이다.”라고 하고 있다. 먼저 니코틴에 알아보면 흡연 시 담배연기 니코틴은 단 7초만에 뇌에 전달되어 순간적인 도취가 오며 이러한 순간적 도취감 때문에 점점 니코틴 중독으로 빠져든다. 다음은 각종 A급 발암물질과 독성 물질이 포함된 타르 성분이 우리몸 모든 세포 모든 장기에 피해를 주고 암을 발생시키고 질병을 유발한다. 그리고 담배연기의 일산화탄소는 연탄가스처럼 우리몸에 저산소증을 야기시키며 우리 몸 세포는 질식 상태에 빠져든다. 위에서 보듯 흡연은 우리 몸을 파괴, 질병을 일으키고, 특히 치명적인 암에 걸리게 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소비 상품인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 암 등록본부는 국가암 통계를 발표하면서 주요 암별로 어떤 위험요인이 암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