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8일 10:00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개최된 ‘제주지역 여성의 정치대표성 증진을 위한 전문가 정책 토론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당이 지방의회 의원 후보자 추천시 지역구 30%이상 여성을 의무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제평화재단 제주국제평화센터 고경민 센터장을 좌장으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해응 연구위원의 ‘제주여성의 정치대표성 확대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서 오영희 의원은 ‘의사결정을 하는 집단의 인구학적 특성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 집단의 인구학적 특성을 닮지 않으면, 아주 멍청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경영학자 톰 피터스(Tom Peters)의 말을 인용하면서, “도민의 절반이 여성이고 여성의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제주임에도 불구하고,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다양한 의사결정을 하는 집단인 지방의회의 여성 정치대표성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공감대를 토대로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당이 지역구 지방의회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 지역구 총수의 100분의 30을 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 28일 14:00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를 방문하여 전기차 연관사업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실증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참여 업체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실증특례 신청 중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한 제품에 대해 개발과정, 상용화 방안 등을 청취했다.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활용 실증제품들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공공기반연계 다각화 사업’으로 5개 제품에 대해 자체 실증을 완료하고, 올해 7월에 산업통상자원부에 실증 특례를 신청한 상태이다. 또한, 지난 2019년 12월에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된 전기차충전서비스 4개 사업은 실증특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서 중소벤처기업부에 임시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참여업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은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신청은 실증특례 참여업체들과 연구진,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이루어낸 성과로 본다”면서 “그 동안 의회에서도 전기차 연관사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조훈배 의원(안덕면,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8일 목요일 오후 4시 안덕농협 사계지점에서 고영권 정무부지사와 “마늘 농가 피해 대책 마련 현장점검 및 회의” 주재 후 현장(사계리 3317-1번지) 확인 예정 올해 제주지역의 마늘재배 면적은 1,584ha(추정)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10년 3,403ha 대비 54% 감소했다. 농가의 고령화, 낮은 기계화율, 인력난 등과 더불어 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재배면적 감소에 더해 마늘 파종 시기가 빠른 안덕, 대정지역을 중심으로 생육 불량 현상이 다(多)발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안덕, 대정지역의 피해면적은 약 228ha로 재배면적(1,143ha)의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늘 뿌리썩음균핵병 피해 발생원인으로 ① 파종기 이후 지속적인 고온 다습한 환경에 의한 뿌리발육 저조 ② 백색 비닐 피복에 의한 불량환경 기간 지속으로 뿌리․인경 피해 ③ 인경 부패 등에 의한 생육저조 및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피해로 보고 있다. 실제 발생지역(고산기상대)의 9월~10월(10일) 평균기온은 24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에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교육청 죽음에 대한 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하며 공청회를 주관하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간사 송창권 의원(더불어 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제주도교육청 죽음에 대한 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에 앞서 학교교육에서 다양한 죽음교육 정책 추진을 강구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교육의 필요성과 요구 등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내실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주도의회 김장영 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대표),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간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현채 명예교수,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윤용택 교수,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추진단 조성진 단장, 세화중학교 송시태 교장, 국제뉴스 제주본부 문서현 국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윤미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학생 대상 죽음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요구”주제로 정현채 명예교수가 발제하며, 토론에서는 윤용택 교수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25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애월읍 곽지리 사니질(모래) 환경조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강성균 의원은 해양수산연구원 시험조사선(뉴제주호)를 승선해 사니질 수중 조사 결과, 폐사된 개량조개 패각을 확인해 원인파악에 시급성을 언급했으며, “어촌계 주소득원이였던 곽지대합의 서식환경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향후 자원조성의 초석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곽지리 사니질 환경조사는 2020년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성균 의원이 곽지 개량조개가 서식하는 사니질(모래)에 대한 해양생태 환경조사가 전무하다는 지적이 있어 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2021년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후보 측이 '전두환 옹호 발언' 이후 올린 '개사과' 사진으로 논란과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사진 속 반려견 '토리'의 눈을 확대해 촬영자가 누구인지 추측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개사과' 사진을 분석한 글이 올라왔다. 토리의 동공을 확대했더니 그림자가 비치는데 이들이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있는 윤 후보와 사과를 주는 여성은 김건희씨라는 분석이다. 해당 게시물에 부연한 윤 후보의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일화는 개인적인 일화이기 때문에 보좌진이 알 수 없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이 계정을 운영한 사람이 김건희씨라는 추측에 설득력이 생긴다. 이에 대해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지난 22일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윤캠프 관계자는 "해당 사진은 지난 20일 오후 11시경 여성 실무자가 촬영했다"라며 "윤 후보는 지난 20일 대구토론회 마치고 구미로 가서 비공개 일정을 한 뒤 서울에 지난 21일 새벽 도착했다. 사진 촬영일과 후보의 동선 간에 시간이 안 맞다"고 해명했다. 이어 "실무자가 가을 특산물인 사과와 관련해 가볍고 소소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이게 정무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이승아의원(더불어민주당 / 제주시 오라동)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2021년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승아 의원은 “감염병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위축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안겨줬고, 남성보다 여성이 특히, 자녀가 있는 여성이 펜데믹의 충격을 더욱 받았으며, 교육 공백으로 인한 교육 격차는 학생들의 향후 소득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위드코로나시대’ 피해 회복하기 위한 균형적인 재정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제주사회 전반에 불평등한 피해로 인한 규모와 집단유형에 따른 피해의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작업이 필요함과 “위드코로나시대 ‘일상회복’ 단계로 진입을 준비하면서 재택치료 등 다양한 방안과 대책이 제기·준비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의료체계 대응능력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갖추고 유지할 것인지” 확인했다. 이 의원은 재정 정책이 곧 방역 대책임을 강조하면서 ‘위드코로나’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의료대응체계 확립과 제주사회 전반의 불평등한 피해 회복을 위한 균형적인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대응 로드맵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는 뉴딜2.0 추진, 빅테이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99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제주시장 정책질의에서 계속하여 발생되고 있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정책도입을 제안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한민국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53잔에 달한다. 제주도에 적용하여 예상 커피 소비인구 375,675명 x 353잔으로, 연간 약1억3천만잔의 커피가 소비되는 셈이다. 그럼 이 많은 커피찌꺼기들은 어디로 갈까? 보통 아메리카노 한잔을 만들기 위해 15g의 커피원두가 사용되는데 이 가운데 99.8%가 찌꺼기인 커피박(14.97g)으로 나오고 생활폐기물 쓰레기로 버려진다. 계산해보면 약 1,985톤의 커피박이 땅속에 묻히거나 태워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이에 오영희 의원은“커피박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다. 하지만 제도가 없어 그냥 생활폐기물 쓰레기로 버려지고 소각되면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뿐만 아니라 매립하면서 메탄가스까지 배출하고 있다.”면서 “쓰레기로만 생각했던 커피찌꺼기의 자원화를 추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2015년 법환좀녀 해녀학교 설립 후 직업해녀양성과정을 졸업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어촌계에 가입한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2015년부터 2021년(1기~7기)까지 법환좀녀 해녀학교 졸업생은 총 209명으로 이중 해녀학교 졸업 후 어촌계에 가입한 인원이 총 56명으로 매우 적다”며 “해녀학교 졸업생은 어촌계 가입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해녀학교의 운영이 매우 미흡하고, 어촌계 가입을 위한 행정과 어촌계와의 사전협의 및 사후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 선거구)은 제39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상임위 3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무부지사를 상대로“60년 동안 이어온 제주도 대표축제 탐라문화제를 이제는 제주도 자산으로서 육성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1회 제주예술제에서 1965년 제4회 한라문화제로 이어오다 2002년 제41회 탐라문화제로 개칭하여 올해 60돌을 맞이하게 됐고, 2002년 탐라문화제로 개칭하며 2003년 2004년까지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 지역민속축제로 선정하는 쾌거도 있었다.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원류인 탐라국의 터전으로서의 제주의 정체성을 제시하고 제주인들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내려는 개척정신과 그 속의 우리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내어 계승발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 탐라문화제는 제주 문화예술의 변화과정 속에서 문화예술인들이 펼칠 수 있는 장(場) 역할을 했고, 제주 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서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며 제주문화예술인들의 동반성장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의 문화예술 양상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자리로서의 매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