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이해를 돕기 위한 학생 및 학부모용 홍보 자료와 교원 지원용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중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에게 자유학년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12면으로 제작된 홍보 자료는 △제주자유학년제 이해 △자유학년제 교과수업과 과정중심평가 △자유학기 활동 △자유학기 온라인 수업 활동 운영 사례 △교과연계 주제선택활동 사례 △자유학년제 Q&A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 매뉴얼’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과 관련하여 교원을 지원하기 위한 도움 자료로 △자유학년제 개념 및 운영 기준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본 방향 및 유의사항, 학교 준비 사항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 지침 △자유학년제 NEIS 운영 매뉴얼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 배포되는 자유학년제 홍보 자료와 운영 매뉴얼이 학생 및 학부모의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자유학년제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2021년 가정돌봄이 필요한 위기학생 정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인 둥지키움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둥지키움 멘토링은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전문의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지속적인 추수 지도가 필요한 학생과 병의원 및 치료기관 연계 등 전문적인 동반자가 필요한 초1~중3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둥지키움 멘토링의 멘토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에서 학생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인이나 청소년 지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위기학생(멘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올해는 16명의 기관봉사자가 멘토로 활동한다. 주된 활동에는 △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1~2회 방문 또는 전화 △학생 및 학부모 격려 및 상담 △복지기관 및 치료기관 연계 활동 △올레걷기, 숲길걷기 등 자연 치유 활동 △기타 위기학생 및 가정 지원을 위한 활동 등이 있다. 또한, 매월 전문의와 함께 사례회의를 진행하여 △둥지키움 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방향 모색 △전문의 컨설팅 및 지속 관리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개입 및 전략 수립 등 위기학생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시행과 관련, 3월 8일 오후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연대'와 본청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연대에서는 이향 제주도민연대 대표와 신혜정 제주교육학부모연대 대표, 전윤성 제주도민연대 회원, 한효관‧박지영 제주교육학부모연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향 대표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인권교육 내용의 기준안을 만드는 등 인권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학부모가 인권교육 내용을 알 권리가 있다. 공유할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혜정 대표도 “학생인권교육 내용에 대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인권교육 표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권교육의 주체는 교사가 돼야 하며, 인권심의위원회 구성 시 학부모를 포함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한효관 회원은 “인권교육 자료 요청‧공유‧모니터링 등 학부모의 권리도 존중하길 바란다”며 “인권교육센터가 사안 조사 중심이 아닌 교육센터로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윤성 회원은 “인권교육센터 조사 권한 남용을 방지할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박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새 학년을 맞이하여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학교지원센터 지원 대상 초등학교 27개교, 분교장 5개교, 중학교 19개교에 대하여 숙박형 현장체험활동(수학여행, 수련활동)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컨설팅은 국가 감염병 단계별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컨설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계획 수립 후에는 학교지원센터에서 계약 및 집행, 안전점검까지 실시하여 학교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나간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단위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사전에 실시하여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교육적 효과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대책을 강화한 소규모·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자주찾는 서비스/학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외 지역별, 테마별 교육여행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관심있는 테마를 선정·기획하는 학생 주도형 수학여행를 설계하고, 여행이 단순 관람이나 놀이공원 중심의 일정이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체험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15년 ‘제주도 작은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학급과 학생 수가 늘어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1개교 등 8개 학교가 작은 학교를 벗어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 조례 제정 이후 교육균형발전 1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집중육성학교를 선정‧지원해왔으며, 3개 영역 14개 과제 5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올해 교육청은 아래와 같이 농어촌학교 및 작은학교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 전체 52개교 중 42개교(80.8%)를 제주형 자율학교(다ᄒᆞᆫ디배움학교) 지정‧운영 ▲ 건강생태학교 3개교 지정‧운영 ▲IB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교 4개교 지원 ▲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비 읍면지역 학교 1개교당 200만원 추가 지원9학급이하 소규모학교 1개교당 400만원 추가 지원 ▲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화상교육 및 학생영어캠프 등 영어특화 프로그램 지원 ▲ 교무행정지원 행정실무원 30개교 배치 ▲학교지원센터 19개교 업무지원 ▲ 학교운영경상경비 10% 증액 추가 지원 등 이 같은 노력으로 작은학교의 학생 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2월까지 학급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량 각 부서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113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 1송이를 전달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사'를 내고 “남녀 사이에 세워진 제도적, 문화적 장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과 헌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여성의 문제는 보편적 인권 문제”라며 “남녀 평등 세상을 만든다는 것은, 함께 손 잡고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성들의 삶이 '유리천장'으로 상징되는 특별한 도전으로 인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모두에게 똑같이 부여된 기회와 결실을 누리며 살아가는,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일상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토대는 교육에서 만들어진다”며 “제주교육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꽃피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성별을 넘어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1, 2학년 중 전반적 학업수행이 자기 학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심리검사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신청기간은 2학년 3~4월, 1학년 9~10월이고,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학습심리검사는 학교단위에서 학생 개인별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추가적인 개입 이후에도 배움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을 담임교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의뢰할 수 있다. 의뢰된 학생은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 학습심리지원관이 학생의 학업 수행 어려움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평가 및 진단을 하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습심리검사 결과 해석상담을 제공한다. 학습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원인별로 주의집중력향상프로그램, 병원치료(ADHD 등), 특수교육(지적장애, 학습장애 등) 등을 연계하여 학생의 취약요인을 보완하고, 학교생활의 만족감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습심리검사 집중 신청기간을 통해 학업 수행 곤란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각 개인별 취약 요인에 따라 적절한 개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시행과 관련, 3월 5일 오후 '학생인권조례 제정 연대'와 본청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인권조례 제정 연대에서는 문희현 전교조 제주지부장과 김여선 참교육제주학부모회장을 비롯해 김명식 정의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김순애 제주 녹색당 사무처장, 양진혁(제주학생인권조례 TF), 진영림(제주청소년인권지기네트워크), 양혜린(아름다운 청소년이 여는 세상)씨 등이 참석했다. 양진혁씨는 “학생인권조례 시행과정에 학생회 대표 의견만이 아니라 일반학생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며 “학생인권 침해 구제 및 예방 방안 마련이 가장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김여선 회장은 “인권조례 시행으로 학교현장의 인권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시행과정에 갈등을 최소화하며 학생들이 인격체로서 올곧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인권 존중 풍토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애 사무처장은 “학생인권조례 내용에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이를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보완해 학교 현장에 인권조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혜린씨는 “학생인권조례를 학교에서 구현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한수풀도서관은 지난 3월 3일 오후 5시 도서관 강당에서‘한수풀도서관 30년사 – 사람이 자라는 책 숲’발간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수풀도서관 30년사 편집위원, 도서관 소속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해 한수풀도서관 30년사에 대한 감상·평가와 함께 향후 도서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더불어 한수풀도서관 책사랑 모임의 축시 낭송, 기타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이 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한수풀도서관 책사랑모임 장혜정 회장은 30년사 제호인 ‘사람이 자라는 책 숲’의 뜻을 강조하며“도서관의 존재 이유를 잘 나타낸 제목이며, 앞으로도 한수풀도서관이 한 사람의 성장을 돕는 도서관의 이야기를 지역주민과 함께 써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동아리 둥그데당실 김태수 회장은 “도서관의 어제와 오늘, 내일 등 도서관의 시간과 함께 도서관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내용 구성이 좋았으며, 자료 중심의 보고서 형식이 아닌 이야기 형식이라 더 손이 많이 가는 책이다”고 평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1990년 12월 3일 개관 이후의 도서관 3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도서관이 나아갈 길을 모색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각이 담긴 UCC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제2회‘제주교육 100초 UCC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제주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건강 △등굣길 △청렴 △독서 △생태환경 5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100초 이내 영상 콘텐츠를 제작, 제출하면 된다.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대상 1편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2편) 100만원 △우수상(9편) 30만원 △장려상(21편) 10만원의 상금과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5일(금)부터 4월 30일(금)까지 약 2개월이다. 1차 심사 발표는 5월 10일, 최종 발표는 5월 21일이다. 1차 심사는 △유‧초‧특수학교 부문 △중학교 부문 △청소년 및 고등학교 부문별로 이뤄진다. 심사위원회가 각 부문 최우수작 1편을 선정한다. 2차 심사는 최우수작들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해 ‘조회수’ 및 ‘좋아요’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편이 대상으로 선정된다. 공모전의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