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월 10일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등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5명, 중졸 72명, 고졸 276명 등 총 383명이 접수했으며, 고사장별로는 한라중학교에서는 282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는 89명, 제주교도소에서는 6명, 제주소년원에서는 6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82세(여), 중졸 66세(남), 고졸 81세(남)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여), 중졸 13세(여), 고졸 14세(남)이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 26일「코로나19」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한 바 있다. 합격자 공고는 5월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검정고시-합격자 발표를 통해 실시되며,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2021 주말체험학교 ‘제주어 뮤지컬’을 지난 4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34회에 걸쳐 운영한다. 뮤지컬 단원은 지난 3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중학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2개의 창작 작품으로 노래, 춤, 연기 등의 수업을 받게 된다. 작품은 제주의 문화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표준어와 제주어로 배우며 연습한다. 또한 뮤지컬 운영이 마무리되는 11월 말에는 축제 공연 및 영상을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혜순 제주학생문화원장은“창작뮤지컬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라져 가는 제주어를 보전하고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학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흥산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성가꾸기 놀이교실을 운영했다. 어린이 인성가꾸기 놀이교실은 문소정(인성지도사)의 지도로 인성덕목 각각의 주제별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첫 시간에는‘소중한 나(자아존중감)’를 주제로 자아선언문과 마인드업 카드를 이용하여 스스로를 표현해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인성 놀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덕목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흥산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전국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른 제주지역 사교육 현황을 분석하고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해 4월 5일 오후 3시 2021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TF 협의회를 개최한다. 2020년 사교육비 총액 및 참여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인 경우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6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했고,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대비 6.2%p 감소한 65.9%로 나타났다. 이번 TF 협의회에는 본청 각 과 업무담당 장학관, 교육지원청 장학사,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부모회장 등 총 19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사교육 유발 요인들과 대책 마련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한다. 위원들은 올해 발표된 사교육비조사 결과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반영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음을 고려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대응 방안과 함께 잠재된 사교육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틀 뒤인 4월 7일 5개 영역 16개 세부추진과제 담당자 협의회에서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 경감이 선순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홍태유)은 2021년도 이동박물관 '평화를 갈망하는 제주교육'과 '제주의 스승, 오현을 기억한다'를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와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에서 각각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박물관을 표방하면서 내방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며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박물관 구현이라는 취지에서 이동박물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금년 이동박물관의 주제는 제주 유일의 교육 특화 박물관이라는 특징을 살려 제주 교육사 관련 주제라는 큰 틀 안에서‘제주 4.3과 6.25라는 현대사의 시련을 극복해낸 제주인과 제주교육’그리고 ‘제주 오현’으로 선정하여 수집한 관련 자료로 전시를 꾸몄다. 특히 지난 2월 26일 제주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제주 4.3과 제주교육 관련 전시는 더욱 뜻이 깊다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제주도 내 전시 가능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람시간은 제주국제평화센터는 해당 기관 이용시간과 동일하며,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제주분원 역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추진단(단장 교육국장 문영봉)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고교-대학 연계 사업 추진 준비단(단장 교수 김한일)은 공동 주재로 지난 3월 31일에 제주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간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2021년 제1회 고교-대학 연계 사업 1차 협의회’를 가졌다.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연구·선도학교 및 교과특성화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2025년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2021.2.17.)을 토대로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구성,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단장인 교육국장을 포함하여 학교교육과장, 미래인재교육과장, 정책기획과장 등 고교학점제 중점추진 분야 부서장과 실무진이 함께하여 ‘학생 선택 과목 확대에 따른 미개설 소인수·심화 과목 개설 운영 및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 연수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고교-대학 연계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도교육청과 대학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학생들의 학교 밖 학습 경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 6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4월 15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ᆞ송출되며, 매해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4월 6일 ▲2학년 8일 ▲3학년 9일에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1학년 4월 13일 ▲2학년 14일 ▲3학년 15일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격주등교 등 학사일정 상 시행이 어려운 경우 시행 여부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영어듣기능력평가 결과는 학교 상황에 따라 평가에 반영하거나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학교 산업안전보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도·점검은 도내 125개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의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 주관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로 구성된 2개 팀은 △전기·기계기구 의 접지 및 누전 여부 상태 △일산화탄소, 폭발성가스 등 유해가스 누출 여부 △후드 제어풍속과 송풍기 후면 캔버스 등 국소배기장치 상태 △작업구간 내 적정 조도 등 산업안전보건에 필요한 조치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급식소 안전보건 지도·점검은 앞으로 매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사례와 사진을 학교로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 다양한 유해·위험요소가 산재되어 있어 항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매년 산업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중학교 45교(237학급) 중3 학생 대상으로 2021학년도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위한 비대면 자료를 제작·보급한다. 진로특강 자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진로는?’,‘나의 학업 성향 및 역량에 맞춘 고교 선택 방법’2편으로 중3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진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고등학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보급하고 있으며 중학교 진로수업, 창의적체험활동, 관련 교과시간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미래 진로 경로 개척, 나의 학업 성향 파악하기, 제주도 고등학교 현황 등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3 맞춤형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With 코로나 시대에 진로교육활동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시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오후 2시 30분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사례 공유, 해결방법 모색,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9학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건수에 비해 코로나 19 관련 비대면 수업의 영향으로 2020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건수가 52% 이상 감소했으나,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운동선수 등의 학교폭력 미투현상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학교폭력 감수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사안처리에 대한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마련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학교폭력사안 공유, 심의위원회 절차 등을 안내하여 학생들의 관계회복 및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