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난 4월 8일 오전 10시에 구좌읍 관내 하도 어린이집에서 2021년 책이랑 꼼지락 놀이교실을 개강했다. 책이랑 꼼지락 놀이교실은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구좌읍 관내 5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서정(동화구연가)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 읽기 및 독후활동으로 진행한다. 수업 첫 시간은 ‘입이 큰 개구리’ 그림책을 읽으며 등장인물의 특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클레이로 개구리 자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읽기 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표현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지난 4월 7일 표선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2021 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 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 수업은 2021년에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내 고등학교 협력 프로그램이다. 표선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매주 수요일 총 22회 ‘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의 지도하에 프로젝트 수업 주제를 직접 선정한 다음, 자료조사 및 심화탐구를 통해 보고서 산출물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사의 지원활동을 통해 영어사용 능력 향상 및 자신감 고취뿐만 아니라 학생참여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4월 11일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4월 9일 기념사를 내고, “아이들이 삶의 주체로서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선열들을 기억하며 역사와 평화․인권교육을 충실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1919년에 공포된 대한민국 임시 헌법은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여정에 숱한 고난과 고독이 이어졌다”며 “고향과 가족을 떠나 기약 없는 투쟁길에 올라야 했고, 삶마저 온전히 희생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비극과 아픔이 서린 땅에 꿈을 이루는 희망이 조금씩 돋아났다”며 “그 희망은 102년을 연대하게 한 힘이 됐고, 흔들림없이 나아갈 수 있는 시대의 좌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선열들의 꿈은 아이들과 우리 모두의 삶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굳건히 연대하며, 102년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좌표를 따라 아이들과 따뜻하게 손잡고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공동실습소에서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관광시스템설비과 학생을 대상으로‘선택적 기술교육과정 입소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제주고등학교 부설 농업계공동실습소에서는 모든 계열 대상으로 선택적 기술교육과정 입소교육을 통해 재학생의 농업 중장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산업기술을 습득하여 취업 및 창업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소교육은 졸업 후 진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농업 중장비 교육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5일 동안 집중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양한 산업기술 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직업관 함양 △미래 사회 유용한 실무 교육 △메이커 스페이스 및 식물공장 관련 교육 △목공, 피지컬컴퓨팅 △3D프린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제주고 꿈키움협동조합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앞으로 학교협동조합 운영의 새로운 모델이 개발·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그린자원과 이외의 학과(관광경영과, 관광외국어과,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청과 연계하여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생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14교에 14명의 학습지원 보조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학습지원 보조 인력은 제주시청 2021년 상반기 코로나 극복 지역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과 지역주민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청이 숙의하여 본 사업이 출발하게 됐다. 이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를 조금이나마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된 학력격차 및 학습결손 해소에 도움을 받게 됐다. 제주시청은 학습지원 보조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선발했으며 인건비를 지급한다. 학교에서는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 1대1 개별 지도, 소그룹 학습 지도, 방과후 학습 지도, 긴급 돌볼 지원 등 학교 여건에 맞게 학습지원 보조 인력을 활용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주시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손잡고 나선 본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학교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 해도 ‘2021 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된‘지방공무원 행정혁신 학습공동체’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자발적·민주적 기반으로 운영된다. 올 해 지방공무원 학습공동체는 지난 3월 신청 접수 결과, 공립학교 33교, 사립학교 7교, 10기관(부서)에서 모두 78명이 참여를 희망했고, 이에 따라 총 8개 팀이 구성되어 올해 12월까지 팀별로 선정한 자율주제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학습 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자율적인 배움의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지난 4월 6일학교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학교지원사업‘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온성학교와 연계하여 4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정아, 오지현(특수아동지도사) 강사의 진행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그림책을 매체로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학교와 연계한 상생의 도서관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4차 산업 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저출산 등 급변하는 미래를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교육 중장기 계획인 '제주미래교육 비전'을 수립한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제주교육이 추구하는 가치와 인간상을 담은 비전과 그 구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 도출을 통해 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기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있고, 4월에는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또한 도민 참여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도민여론 조사를 진행하는 등 교육 주체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제주미래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교육환경 분석 연구」,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제주교육 비전과 전략 2009~2020 성과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주미래교육포럼을 열어 비전 수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올해 진행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미래교육 비전 전략과 과제를 구체화하고, 11월에 제주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 등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충실히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월 5일 급식실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에 대해 24교를 선정하여 트렌치 덮개의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르면 작업장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위험이 없도록 안전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급식실 바닥은 항상 많은 물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취약한 트렌치 덮개에 안전시설을 설치 함으로써 넘어짐 산재예방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4교의 선정은 그동안 산업재해 발생학교 및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 점검을 통해 선정됐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월 2일 청렴도민감사관 11명을 대상으로 녥년 청렴도민감사관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1년도 학교감사 활동에 앞서 청렴도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현장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감사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사기법, 착안사항과 감사분야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렴도민감사관은 학교 종합감사 참여를 통해 학부모 또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주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청렴도민감사관이 청렴하고 깨끗한 제주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수요자의 고충 사항이나 불합리한 법령ㆍ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건의하고, 교육행정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